플레이로그 입니다. 스포일러가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당신은 언제나처럼 이불에 파고 듭니다
지쳐 있었던 건지 몇 분도 지나지 않은 새에 정신 없이 잠에 빠져버립니다
몇 시간 후, 갑자기 머리가 맑아지고 눈이 자연스럽게 떠져 버립니다
눈을 뜨니 언제나의 낯익은 방의 천정이 아닌 것을 깨닫습니다
당황해 몸을 일으키니 곁에는 당신의 연인/친한 사람이 자고 있었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니 부드러운 크림색을 한 벽과 마루, 매우 넓지만 가구 등은 찾아볼 수 없고 당신들의 근처에 21인치 정도의 모니터와 스피커, 그 한가운데에 슈퍼의 추첨 등에서 본 적이 있는 것 같은 제비뽑기 상자가 덩그러니 놓여 있습니다.
자유롭게 시작해주세요.
제아르: ..??
(주변을 휘 둘러본다.)
메이?
메이: 여긴대체..
아직도 꿈인가요?
제아르: 꿈?
(묘한 표정을 짓고선 잠시 제 손으로 볼을 잡아본다.)
(아파....)
꿈..일까요?
메이: 우움..
뭐가뭔진 모르겟지만
제비뽑기 저게 너무 궁금해요
제아르: 그러네요.
수상..하기도 하고.
(먼저 모니터와 제비뽑기 상자가 있는 곳으로 이동한다.)
모니터에 가까이 다가가니 「기다리고 있었습니다!」라고 혼자서 음성이 흐르고 영상이 비춰집니다
비춰지고 있는 것은 선글라스를 쓴 흑발의 남성
제아르: ?
메이: (!)
「지쳐버렸다고, 계속 기다렸어」
「잘 지냈어?」
제아르: 누구시죠/
( , 으로 바꾼다)
메이: (제아르뒤로숨는다)
「그런건 중요하지않아~!」
「하하! 」
제아르: (기분나뿜)
우리를 이 곳으로 부른게 당신입니까?
메이: (고개만 뺴꼼내민다)
「맞아!」
「하지만 그것도 중요하지 않지!」
제아르: (뭔소리야 진짜;)
「뭐 본론으로 들아가자!」
제아르: (이야기도 안했는데요)
「돌아가고 싶다면 이 상자 안에 들어있는 『과제』를 클리어할 것! 몇 개 정도 클리어하면 내보내줄게」
「아아, 안타깝지만 죽인다든가 그런 건 들어있지 않으니까・・・・」
「그럼, 기대할게! 바이바이!」
그것만을 말하고 모니터는 꺼집니다.
제아르: 허어...
메이: (제비뽑기안을 바라보며) 이거정말 해도 괜찬을까요?
제아르: ....위험한건 들어있지 않다고는 하지만
갑자기 나타난 사람을 믿기에도..
상자에는 룰이 적혀져 있습니다.
・패스를 사용할 수 있지만 패널티가 있음(부끄러운 추억 폭로)
・최소한 5개는 해낼 것
・여기서 소지한 것, 먹은 것엔 이상은 없음. 갖고 돌아가도 OK
・사람을 죽이면 안 됨
제아르: 허....
다섯개라니.
어떤건지 감도 잡히질 않고
메이: 제아르씨는 부끄러운 추억뭐가잇어요?(빵긋)
제아르: 아,아니...
갑자기 그런건 왜..
(땀뻘뻘)
메이: 갑자기 이런걸 보니까
궁금해지잖아요
제아르: 아... 메이 저...
(당황)
그. 그런건 나중에
이야기 하는게 좋을 것 같은데...
큼흠...
메이: 그럼 나중에 나가서 알려줘요!
헤헤
제아르: 그래요...(페이스말림)
(이마짚..)
큼흠.. 일단
저 제비뽑기라는거
해볼까요...?
메이: 제가 먼저 해볼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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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3
5
5:평소와 다른 옷 입기.
제아르: ...??
메이: 옷..?
이야기가 끝나자마자
저 멀리서 길고 긴 행거가 쭈우우욱-:
다양한 옷들을 달고 행렬을 잇는다.
제아르: .....???
원하는 옷을 입어보아요!
라는 쪽지가 붙어져 있다.
메이: 우와
제아르씨 이옷어떄요?
제아르: 이거 뭔...
?
메이: (빨간멜빵치마를 들어올리며)
제아르: (심장파괴당해버림)
잘 어울리겠네요.. (은은한 미소)
(심장파괴당해서 너덜함)
메이: 우움 이원피스도 귀엽구...
제아르: 그럼
메이: 이 코트도 귀여워!
제아르: 다 입어보는건 어때요?
(메이가 들고 있던 옷들을 집어들고)
메이: 제아르씨도 같이 입어줄꺼죠?
제아르: 어..음...
그러죠 뭐. (작게 웃음)
메이: 움.. 제아르씨 맨날 칙칙한색만 입으니까
이런옷도 어때요?
제아르: (찔림)
메이: (분홍색셔츠를 내민다)
제아르: 메이가 원한다면.. (받아든다.)
메이: 제가 골라줫으니까 이번엔
제꺼두 골라줘요
(눈 반짝)
제아르: 아, 제가요?
(곤란한 미소)
으음....
(흰색 원피스를 골라 꺼낸다)
이거 어때요?
메이: 좋아요!
헤헤..
서로 골라준옷입는다고 생각하니까
너무좋아요..
제아르: 그렇네요.
(메이의 머리를 가볍게 쓰다듬는다)
메이: (방긋방긋)
제아르: (아기여워)
메이: 우움 옷은 어디서 갈아입죠..?
제아르: 그러네요.
침착하게 옷갈아입는부스를 만들어주며..
퉁탕..퉁탕...
눈을 깜빡이니 오른쪽왼쪽에 생겼다!
하하하
메이: 저는 오른쪽부스로 갈께요
좀이따봐요~
(호다닥)
제아르: 그래요~
(걸어감)
(금방 셔츠를 갈아입고 나온다. 좀 작은 탓에
불편한지 팔목까지 접어 올렸다.)
(메이 올때까지 머쓱하게 서성서성)
메이: (무릎밑까지오는 하늘하늘한 원피스.)
(부스에서 튀어나오며)
짠!
제아르: 오
(가만 보다가 흡족한 미소를 띄운다)
메이: 어때요? 어울려요?
제아르: 무척 잘어울려요.
메이: (한바퀴돈다)
제아르: (박수 짝짝짝)
예쁜걸요.
메이: 헤헤 제아르씨도..
너무 잘생겻어요..(볼빨개짐)
(손꼼지락)
제아르: (심장파개대며)
하하... 어울려서 다행이에요..(머쓱히 볼긁적)
메이: 아!
사이즈 좀안맞네요..
이번엔 좀더 큰걸루 고를거에요
제아르: 하하, 뭐...
그렇게 작은 것도 아닌걸요.
(방긋)
메이: (헤헤)
팡- 소리와 함께
하늘 위에서 나풀나풀 쪽지 하나가 내려온다
미션1. 클리어!
제아르: 흐음...
메이: 오~
사실 중간부터 미션같은거 잊어버렷어요오..
제아르: 푸흐흐..
재밌었나봐요 (머리쓰담)
다음에도, 그럼 옷사러
같이 가볼까요?
메이: 헤헤 좋아요~
밥두먹구...
산책두하구...
제아르: 그래요. (웃는 얼굴로 끄덕끄덕)
좋아 그럼...
한번 뽑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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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33
메이: (쪼르르 제비뽑기옆으로달려간다)
33:귀신의집 가기
제아르: ?
메이: 저...
제아르씨는...
제아르: 네?
메이: 귀신같은거 무서워하세요?
제아르: 귀신이라...
영적인 존재하고 만난 적은 있지만
무서워한다기보단...
흐음,
(턱을 쓸어내며) 무서워 한 적은 없었던 것 같네요
메이: 귀..귀신이 존재하긴하군요...
(울먹)
제아르: ..?
메이...?
(걱정스레 고갤 숙여 표정을 살핀다)
괜찮아요?
메이: 저저...눈 꼭감을테니까
손놓으시면안돼요..
(손꼬옥)
제아르: (걱정걱정)
(손꼬옥)
많이 무서우면...패스, 할까요?
메이: 아. 아니에요!
무슨 패널티가 있는지도모르고..
옆에 제아르씨가 잇으니까...
제아르: 그래도...
메이: 게다가 부끄러운 추억같은건
나중에 나가서 듣기루 약속햇잔아요
가요~
제아르: (귀여워)
그래요 그럼
(손꼬오기)
메이: (눈 꼬옥)
제아르: 나만 믿어요. 금방 나갈게요.
메이: 조좋아요!
어느 사이엔가 어두운 숲 속
멀리서 으스스한 소리가 들려온다
검은 나뭇가지들이 흔들리고 있다
제아르: (숲속인가보다)
메이. 발 조심해요.
(천천히 앞장 서서 걷는다)
메이: 아앗(살짝걸린다)
제아르: (잡은 손을 이끌어 제 품으로 당겨준다)
그냥 제가 안고 갈까요?
걷기 힘들다면..
메이: 우우..괜찮겟어요?
제아르: 그야 물론이죠.
메이: 헤헤 그래두 이건좋네요(제아르목에 팔을두른다)
제아르: (입꼬릴 올려 가볍게 안아든다.)
하하, 메이는 가벼워서 (편한자세 있을 수 있게 조금 움직이곤 천천히 걷기 시작한다.)
저벅저벅-
지나가는 숲 속은 낙엽이 부숴지는 소리와-
누군가의 웃음소리-
그리고 종종 고양이 울음소리로 가득하다-
비명소리도 들리는 것 같지만....
사람은 둘 뿐이니까
그럴리 없겠지?
메이: 우...
살려줘....
살려줘-
제아르: ....?
목소리 들려요?
메이: 저..저만 들린건아니죠..?
제아르: 흐음...
누가 위험에 처한걸까요
(걱정스런 표정)
메이: 하한번 보러가볼까요?
제아르: 가보는게 좋겠죠?
(느릿하게 끄덕으며 목소리가 들리는 쪽으로 걷기 시작한다)
첨벙첨벙-
무언가 물가에 손으로 장난치는 듯한 소리가 들려온다
메이: 뭔가 보이나요..?
작은 냇가가 눈에 들어온다. 그리고 누군가의 뒷모습
제아르: ...?
사람 한 명이.
보이는 것 같은데....
첨벙-
그런데 좀 이상해
그 사람 손에 무언가가
저건....
제아르: 뭐지...?
(흐릿한 눈)
메이:
Value: | 60/30/12 |
Rolled: | 95 |
Result: |
메이는 무언가 들어보려 했으나-
무서운 탓에 아무것도 들리지 않습니다-
제아르:
Value: | 50/25/10 |
Rolled: | 86 |
Result: |
제아르또한-
품에 안긴 메이에게 신경을 쓰느라-
주변을 둘러볼 새가 없습니다-
메이: 제아르씨.. 뭔가 무서울만한게있나요?
제아르: 어....
냇가에 사람이 하나 있는데 저사람
무언가 하고 있는 것 같기도...
무서운건지는.. 모르겠네요.
메이: 귀..귀신은 없는거죠?
제아르: 아마..도?
메이: (살며시 눈을 떠본다)
메이는 관찰력 다이스를 굴려주세요
메이:
Value: | 55/27/11 |
Rolled: | 74 |
Result: |
메이, 일반적 실패
메이는 귀신이 없음에도
무서움이 가시질않아
제대로 살피지 못합니다
제아르: (그럼 내가 들어볼까)
Value: | 60/30/12 |
Rolled: | 84 |
Result: |
어떻게 이래?
너희가 이래놓고 다이스니?
지금 너무 꽁냥대느라
이것도 신경안써요?
(화남)
제아르: (다시 침착하게 주변을 둘러본다)
Value: | 50/25/10 |
Rolled: | 29 |
Result: |
첨벙첨벙-
첨벙첨벙-
첨벙첨벙-
저건....
손이....
몇개야....
분명 한 사람의 모습임에도
4명의 손이
물가에서 장난을 치듯
첨벙 거리고 있다
제아르: ?
(이종족인가...)
....
제아르: 별거 아니네요
누가 위험한 것 같지도 않고..
메이: 저사람이 위험한건아니죠..?
제아르: 그럴...걸요?
메이: 아직 잘안보여요..
제아르: 그냥 물가에서
첨벙거리고 있는 것 같은데...
노는것 같기도 하고
메이: 그럼 빨리 가면 안될까요..
아직 진정이안돼요...
(훌쩍)
제아르: 아, 미안해요
(빠르게 발걸음을 돌린다)
발걸음을 돌리자
와악-!!!
하는 소리와 함께 누군가가 달려든다
메이: 꺄아악
제아르:
Value: | 60/30/12 |
Rolled: | 41 |
Result: |
제아르는 신속하게 옆으로 피했다
고갤 돌려 달려든 것을 살펴보니
미션2. 클리어! 라고 적혀있는 사람모양의 인형이다
....
제아르: ..??
눈 한번 다시 꿈벅이니.
메이: 제아르씨..무슨일인가아ㅛ...
(훌쩍훌쩍)
원래 있던 방으로 돌아왔다
제아르: 어,
어....
돌아왔어요 메이.
(조심히 바닥에 내려준다.)
메이: 훌쩍훌쩍...
제아르씨는 다친데없죠..?..
제아르: oO(메이를 울리다니.... 저 검은머리 남자..주..ㄱ..)
전 괜찮아요
위험하지도 않았고..
메이는 괜찮아요?
어디 긁혔다던가..
메이: 이제 좀.. 괜찮아요...
(숨을 크게쉰다)
제아르: (등을 토닥여준다)
이제 남은건..3개 일려나.
메이: 이..이번엔
안무서운게 나왓으면 좋겟어요..
제아르: (끄덕..)
메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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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17
22
22:동물을 그리기
제아르: ?
눈 앞에 크레파스와 스케치북이 나타났다!
12색 크레파스로 질이 그렇게 좋아보이진 않는다...
메이: 우와..
이런건 대체 어디서 튀어나오는걸까요?
제아르: 그러게 말이에요...
정말 꿈인건가..?
메이: (크레파스를 들고 쳐다본다)
제아르: (스케치북을 들어 빈 페이지를 펴낸다)
흐음....
어떤걸 그릴까요?
동물이라...
메이: 제아르씨가 있던곳에 동물들은
이쪾이랑 별반 차이없나요?
제아르: 달랐다면- 꽤 ... 달랐죠.
크기 차이부터가 있었고
음.. 편하게 말하자면
메이: (반짝반짝)
제아르: 이쪽에선... 괴물이라고 보였으려나.
크기가 집채만한 것들이 꽤 있었죠 (해맑)
메이: 우..집채만한건..
귀엽지안아요...
(시무룩)
제아르: 앗...
(당황) (땀땀)
어..음.. 토끼같은 작은
동물들도 꽤 있었어요.
토끼같은 체구에... 사자를 닮았다던가...
그런..?
메이: (앗귀여어..)
제아르씨는 애완동물이라던가 키워보셧어여?
제아르: 키울시간이 없었다고 할까, 키울 생각을 한적은 없네요 키워본 적도 없고....
메이는요?
메이: 저는 나중에 여유가 되면 고양이를 키우고싶어요!
뭔가 제아르씨 닮앗고
(방ㄱ끗)
제아르: 아.
그런가요...? (갸웃)
고양이라...
(곰곰)
(검은색 크레파스를 들어서는)
(스케치북에 고양이를 그리기 시작했다)
제아르: (근데 고양이가 맞을까...? 못그렸다 진짜...)
(메이에게 보여주며....) 이거 맞죠?
(고양이처럼 생기긴 했으나 진짜 못생겼다)
메이: (제아르씨.....)
우 우와 맞아요
그래두 막 엄청 다르거나 하지않네요
제아르: (..???)
아 그런가요/
제대로 기억하고 있는 것 같아서 다행이네요..(땀땀;)
(뿌듯)
메이: 우움 나는 뭘그리지..
(기웃기웃)
제아르: 흐음...
토끼?
어때요?
메이: 토끼? 좋아요!
(분홍색 크레파스를 집어든다)
저.. 사실 토끼는 자세히 본적이없어요
맨날 그림으로만 봐서..
제아르: 흐음...
메이: (짠)
제아르: 오
귀엽네요
메이: 어때요?귀욥죠?
제아르: (메이 닮았다)
(끄덕끄덕)
(미소)
뿅하고
스케치북 위에
미션3. 클리어!
라고 적힌다
제아르: (무사하게 끝났다)
메이: 우와~
이제 2개남앗어요!
(손가락으로 브이 표시를한다)
제아르: (끄덕끄덕)
(귀여워)
그럼 빨리 가볼까요?
(뽑기통에서 하날 쏙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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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17
23
23:좋아하는 동물을 만지기
좋아하는 동물을 말하면
뿅-하고 나타난다!
메이: 제아르씨 닮은 고양이주세요~~!
(반짝반짝)_
뿅~!
노란 털에 검은 점박이의 고양이가
툭-하고 떨어졌다!
야옹~
웨오옹
메이: (아어떠게)
우와 우와 우와~~~
반짝이는 눈으로 메이를 올려다보더니
머리를 다리에 부빈다
제아르: (눈썹꿈틀)
메이: 이거봐요 제아르씨~
애 너무귀여워요~~
(고양이에게 손을 내민다)
챱
젤리..아니 손을 올려놓는다
제아르: 흐음..귀엽네요...
음....
메이: 그쵸~~제아르씨닮아서 귀엽죠~~~?
(쓰다담)
제아르: 아.아니 그건.. (머쓱한미소)
애옹-
메이: 냐옹이는 어디서왔니~?
머리를 부비며 그르렁거린다
제아르: (뭔가 심기불편)
메이: (턱밑을 만져준다)
고롱고롱.,..
고양이는 순하다
누군가 닮은 것 같은데..
흠...
제아르: (아닙니다)
흐음...
제아르: (아니라고요...)
훔....:
제아르: (절레..)
동물이라...
딱히 좋아한다-라고 할만한 동물은
없는데...
고양이는 메이를 폴짝 타고 올라가
볼에 고갤 부벼댄다
메이: 앗
저 고양이랑 이렇게 스킨쉽한거 처음이에요
우와우와
(같이 부비부비)
제아르: (부!럽!)
(대왕!부럽!)
하하..
(어색한 웃음!)
웨옹
메이: 야옹~ 야옹~
웨오오옹
부비부비
메이: 푸흐흐 말을 알아듣는걸까요?
대답해주는거같기도하고...
제아르: 하하..
(그런지능은 고양이에게 없겠지..?)
(빨리 동물을 말해야할 것 같은데..)
메이: 움..
제아르: 음...
메이: 뭘할지 고민이면 위험하지 않는 동물은 어때요?
제아르: 위험하지 않는 동물이요?
햄스터 같은 거라던가...
메이: 으음~(갸웃갸웃)
햄스터 툭 제아르 어깨 위로 떨어졌다
제아르: ?
메이: 와아~
화이트 머시기 하얀 햄스터다
(이름기억안남
메이: 근데 이 아이는 잡아둬야겟어요...
고양이앞에 햄스터라니...
웨옹
고양이는 메이에게 집중하고있다!
제아르: (왠지짜증!)
(햄스터를 잡아 손가락으로 쓰다듬어본다..)
햄스터: 뭘봐새끼야
제아르: ?
햄스터는 잠든척하고있다.
제아르: ?????
메이: ?무슨일 있나요?
제아르: 아니.. 방금 햄스터가..
(말을 할리는 없겠지...)
(이마짚)
햄스터는 꽤나 곤란하다는 얼굴로 메이를 바라본다
뀨웃....
귝....
메이: 우움 애도 귀여운데...
규욱..
메이: (고양이를 슬쩍본다)
웨옹
제아르: (제아르도 메이를 바라본다...)
메이: 우웅...
(이리저리 둘러보며 당황스러운듯하다)
제아르: (귀엽다)
귀엽다
고양이는 폴짝 뛰어
햄스터는 물고는
저 멀리 떠나버렸다...
??
제아르: ???
메이: 앗..
의외로 친구였나봐요...
제아르: 친구...
였던거겠..죠..?
멀리서 햄스터의 졀규가 들리는 듯하다
착각이겠지...?
미션4. 클리어!
제아르: (땀닦;)
뭔가 이번건....
묘하게... (힘들었네요)
(심리적싸움이였다)
메이: 완전 귀여운거 투성이엿어요~
(해맑)
제아르: 으응....
하하, 그렇다면 그런거겠죠 ...
메이: 이번에도 귀여운거~
(제비뽑기쪽으로간다)
rolling 2d20
(+)
11
2
13
13:스티커 사진 찍기
제아르: 스티커 사진...?
스티커사진찍는 기계와
메이: 앗 스티커 사진~?
가발등 (좀유치한)것들이
눈 앞에 나타났다!
제아르: (뭔지모른다)
메이: 헤헤 이건말이죠~
제아르: (눈꿈벅)
메이: 저기 부스에 들어가면 서로 알콩달콩하게~
사진찍어주는곳이에요~~
제아르: 알콩달콩하게?
어,음... (이해가 잘 안가는듯하다)
일단 해볼까요..?
메이: 잠시만요!
스티커사진은 이런게 중요하다구요
제아르: ?
메이: (머리띠들을 둘러보고있다)
우움 이게 좋을까..
(토끼 머리띠를 쓴다)
제아르: (귀여워!)
(심장파개)
메이: 제아르씨는 요거!
(곰머리띠를 건넨다)
제아르: (가만 써본다)
(어색...)
(머리정리)
(어색....)
메이: 헤헤 완전 귀여워요~
이제 가요~
(제아를 이끈다)
제아르를....
제아르: (ㅋㅋㅋㅋㅋㅋㅋ)
(총총총 따라간다)
(부스 안을 둘러보며)
이런 곳에서 사진을 찍는건가요?
메이: (화면의 스타트 버튼을 누른다)
제아르: (눈꿈벅)
메이: 이제 여기보면서 자세를 취하면되요
(제아르의 팔짱을 낀다)
제아르: (대충 카메라 위치를 본)
(잠시 굳었다)
(금방 무해한 웃음을 지으며...)
메이: 치~즈~
찰칵...!
두어번 다시
찰칵찰칵하고는
몇 장의 사진이 화면 위로 나타난다
메이: 제아르씨~ 다음엔 스티커사진도
찍으러다녀야겟어요
제아르: 네?
메이: 자세가 거의다 똑같잖아요!
제아르: (어색어색)
메이: 헤헤 데이트할게 많네요~
제아르: 데이트로군요 (엄마미소)
메이가 좋다면야
언제든지
메이: 이제 아까처럼 사진위에다가
그림을 그리거나 여러가지 효과를 넣으면되요
제아르: 사진위에 그림을 그리다니
(신기하다는 듯이 바라본다)
메이: (제아르얼굴위에 곰돌이입을 그린다)
제아르: (놀랍)
메이: 자! 제아르씨도!
제아르: 으음...
(펜을 들어서...)
(메이 옆에 하트를 작게 그린다)
(소심)
(흡족)
메이: (슬쩍보더니 다른사진에 하트를 왕창그린다)
헤헤..
제아르: (귀여워서 입꼬리 승천함)
하하..메이...
(머리쓰다담)
메이: 하다보니 금방 채웟네요
아쉽다..
제아르: 그러네요.
벌써 마지막이라니.. 흐음...
사진을 출력하시겠습니까?
메이: (예!)
사진들이 후두둑하고-
인쇄되어...
?
중간에 이상한게 하나 있다.
미션5. 클리어?
그리고 들리는
퍼펑-!
폭죽소리!
「수고했어 수고했어~」
「어땠어? 즐거웠어?」
「이쪽도 즐길 수 있었어~ 인간이란 흥미롭네!」
「물론 하나는 인간이 아니지만~ 하하하!」
「관객도 즐겨준 것 같고...」
「너희들을 돌려보내줄게!」
남자가 탁하고
손가락을 튕기자, 아래 바닥이 확 열린다
바닥 아래로 훅 하고 떨어져선 정신을 잃고...
.....
몸이 떨어지는 감각에 눈을 뜬다.
놀라 몸을 다시 일으키니 아무래도 침대에서 떨어진 것 같은데
꿈인가 하던 사이에
그 방에서 입었던 옷이나, 사진따위가 제대로 남아있는 것을 꺠닫게 된다.
이상한 경험을 했다라고- 느끼면서
당신은 오늘도 일상을 보낸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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