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06. 30 플레이로그입니다. 시나리오 스포일러 주의해주세요.
[초상]
KPC: 나나클라인
PC : 정 오, 젠, 탁 윤
시나리오 [초상]은 부상, 사망 가능성이 있습니다.
무거운 시나리오는 아니기 때문에 가볍게 즐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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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휴일 오후
정 오와 젠, 윤이는 다같이 모여 쉬고있던 도중
한 통의 전화가 걸려옵니다.
(누가 받아볼까?)
젠: (저요~)
갑자기 걸려온 전화에 젠은 어리둥절 하면서도 전화를 받습니다.
"여보세요?"
젠: 여보세요~?
익숙한 목소리... 나나였군요.
그러나 평소답지 않게 떨리는 목소리는 무언가 이상합니다.
젠: 나나? 어쩐일이에요?
"젠..? 젠 자네인가?"
"하아...그, 도움이 필요하네."
"집에,..."
"............."
"...귀신이 있는 것 같네."
젠: ...? 귀신, 이요?
"그래. 그림 때문인거 같은데.."
"제기랄 (험한말)"
"아무튼 미안하네만, 우리집으로 와줄 수 있는가?"
젠, 아이디어 다이스
젠:
그러고보니, 나나는 저번에 새로 집을 구했다고 했었죠, 마음에 드는 매물을 구했다고 꽤나 기뻐했던게 기억이 납니다.
젠: 아.. (기억해냈다) 그래요 그럼, 할 일도 없었고.. 지금 갈까요?
"고맙네. 주변에 도착하면 말하게."
나나는 기쁜투로 주소와 번호를 남기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같이 있던 정오와 윤이에게도 말해볼까요?
젠: (전화 끊고 윤이와 오를 바라봤어요) 음.. 나나가 도움이 필요하다는데 같이 가줄래요?
탁 윤: (눈 멀뚱...) 나나가?
정오: (눈 끔뻑) 나나? 그, 빌런에 그분이요?
젠: 네에~ 집에 귀신이 있대요♥
정오: ...(눈 떼구륵) 귀신이 있는데, 왜 저희를...? 뭐... 도와달라면 가겠지만요.
탁 윤: 귀신? (젠보단 오키드에 클라이네한테 연락하는 편이 낫지않나? 하고 생각했지만 초 치는 말 같아서 삼켰어요)
너한테 연락한 거 보면 진짜 급한가보다
정오: ... .... .... 그닥, 친하진 않지만(쭝얼)
젠: 제가 믿음직한가보죠 뭐(후훗) 지금 당장 가야해요~(자리에서 일어나며)
탁 윤: (양심 있는건가? 하는 표정으로 젠 뒷통수를 쳐다봤어요...)
정오: 으음... 그렇게 급한 일인가; (같이 일어나요)
탁 윤: (믿음직한 사람 다 죽었나보네)
젠: (뒷통수가 따가웠어요)
탁 윤: (일단 윤이도 따라가기로 했어요)
젠: (나나의 집으로 간당)
다같이 사이좋게(?) 나나의 집으로 향했어요
모두가 도착한 곳은 해안가에 위치한 작은 마을입니다.
그리스의 어느 도시처럼 건물은 전부 깔끔하게 하얀 칠이 되어 있고, 맑은 하늘에는 갈매기 몇 마리가 날아다닙니다.
여행사에서 관광 상품이라도 개발한다면 말 그대로 대박이 날 것 같은 곳입니다.
나나가 말한 주소는 이 마을의 가장 안쪽 언덕 위에 있습니다.
집 창문에서 바로 바다가 보이는 전망 좋은 곳입니다.
이런 집에 귀신이 있다니 무슨 이야기일까요?
바로 나나의 집으로 가볼까요?
젠: (여기 땅이나 한번 사볼까..라는 생각을 하며 나나의 집으로 간다!)
탁 윤: (예쁜 곳 산다고 생각하며 총총 따라감
정오: (예쁘다.... 하며 주변을 두리번 거리다 하다 총총 따라가요)
주변은 바다와 햇빛으로 아름답게 반짝거리고 있습니다.
저택쪽으로 향하면, 대문 앞에 나나가 서성이면서 회중시계를 만지작 거리고 있네요!
젠: 나나~ 저 왔어요~(총총 다가가요)
탁 윤: (눈 꿈벅이면서 따라가요
눈 밑에 시커멓게 다크서클이 생긴 나나가 대문 앞에 서있다가 모두를 보고는 총총총 다가옵니다.
나나: 어서오게 젠,,! 그리고,, (뒤를 흘끔봐요)
윤하고 정오로군. (정오를 흘끗보고는 윤이 둥기둥기해요)
탁 윤: (나나 꼭꾸랑
정오: (같이 흘끗보고 일단 인사해요) 으응, 안녕하세요..
나나: 와줘서 정말 고맙네. 정말이지.. (윤이 꼬옥 하고는 작게 한숨을 쉬어요)
탁 윤: 표정 많이 안좋네 (등 도담도담....
젠: 다크서클이.. 심각하네요..(진짜인가봐, 라고 생각했어요)
나나: 하아..... 말하려면 꽤 기네만.. (모두를 보고는) 일단 들어가세.
나나가 현관문을 열자 탐사자들의 눈에 보이는 것은 가득 쌓인 이삿짐입니다.
어지럽게 쌓인 이삿짐 사이를 요리조리 피하면서 일단 모두에게 따라오라는 듯 손을 까딱입니다.
나나: 저걸 다 정리할 정신이 좀 없었네.
탁 윤: ... (눈꿈벅꿈벅...) 무슨 일인데? (총총 따라감
젠: (총총총)
정오: (같이 총총총)
나나는 복층으로 이어진 계단을 올라가 왼쪽 끝 방이 손님용 방이라고 알려주곤
바로 귀신 들린 그림이 있다는 오른쪽 끝의 방까지 모두를 데리고 갑니다.
어떨까요. 정말로 귀신이 있을 것 같나요? 있다면 어떤 귀신일까요? 다들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요?
(생각하고 있는것들을 말씀해주세요!)
탁 윤: (귀신이라는 거... 있나? 훔.... 윤이는 일단 별로 무섭지는 않다는 것만 알겠어요)
젠: (처음엔 거짓말이라 생각했었는데 나나의 모습을 보니 그런것 같지는 않네요.. 그런데 이 세상에 정말 귀신이 존재한다구요?)
정오: (...딱히 굳이 거짓말 할 사람도 아니고, 있을 수도 있지만 준이 형은 절대 없다고 할거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음, 있다면 조금 무섭겠다)
문을 열자 창문 하나 없이 어두운 방이 드러납니다.
나나가 벽의 스위치를 눌러 불을 켜자, 온통 흰 색 뿐인 빈 방에 그림만 하나 걸려있는 것이 보입니다.
그림에 그려진 것은 꽤 전형적인 귀신의 모습입니다.
어째서인지 익숙하면서도 기분나쁜 그림의 모습이 어째서인지 낮설지 않습니다.
그림에게로 시선을 돌린 나나가 사색이 되면서 뒤로 몇걸음 뒤로 빠집니다.
나나: 또.... 또야..
탁 윤: 또?
정오: ...? 또? 뭐가요
젠: ..?
탁 윤: (그림 쳐다봄... 뭔가 있나?
나나: (한 손으로 이마를 짚으며) 또, 달라졌다고....
탁 윤: (그림 평범하다고 생각하다가...) 뭐가?
나나: 미안하지만, 난 이 방에서 나가곘네 (새하얗게 질린 표정으로)
(나가겠네..)
정오: (당황했나봐;)
젠: 어머.. 처음엔 무슨 그림이었는데요? ....나가버렸네요.
나나는 종종걸음으로 1층 오른쪽에 있는 안방으로 가버렸습니다.
탁 윤: oO(나나 보살피러가야하는 거..아닌가....)
(일단 그림먼저 힐끔 쳐다봐요
저택은 복층 구조로, 1층은 왼쪽이 부엌 겸 식당이고 오른쪽이 안방입니다. 2층에는 방이 네 개 있으며 왼쪽부터 차례대로 손님용 방 2개, 서재, 그림이 있는 방입니다.
윤이는 그림을 봅니다.
정말로 실감나게 그려진 귀신 그림입니다. 어쩐지 그림 속의 귀신과 눈이 마주친 것 같아 으스스한 기분이 듭니다.
탁 윤: (뭘봐)
(그림 힐끗 째려봤다가 슬쩍 만져봐요
?
이 그림은 캔버스에 그려진 그림인가봅니다. 약한 유화물감냄새가 납니다.
탁 윤: 흠.... (눈 꿈벅....)
그림... 바뀐다고 했던가....? 바뀌는 때라도 있나?
젠: 그러게요.. 뭔가 규칙이 있는 걸까요? 나나가 가버려서 아무것도 모르겠네요.. (문쪽 힐끔 쳐다보며)
정오: ...그림에 귀신이 있다고하면, 다른 곳에 치우거나 손상시키면... 저주라도 걸리는걸까요.
그런 쪽은 잘 모르겠는데;
탁 윤: 흠.... (저주 내리게생기긴했는데...)
정오: (기분나쁘게 생겼어;)
탁 윤: (멀뚱......)
우리도 나갔다 와볼까?
정오: 그래볼까요?
젠: 그래요~
탁 윤: (총총 불 끄고 방 문 밖으로 나감
정오: (총총 같이 따라감)
젠: (총총)
탁 윤: (다 나오자 문도 슬쩍 닫아봄
(눈깜박...깜박....)
윤이는 불을끄고 문을 닫았어요
(우리애들은 멀뚱멀뚱 보고있나? 귀엽다)
탁 윤: (눈동자 굴리다가) 됐...으려나? (참을성이없어요
정오: (멀뚱멀뚱) 열어볼까요?
젠: 열어봐요! (벌컥 연다)
탁 윤: (불도 켜요
정오: (다시 그림을 봐요)
그림은 여전히 익숙하면서도 전형적인 귀신의 모습입니다.
정오: (안바껴써....)(정무룩)
탁 윤: oO(안바뀌었어...)
젠: (흠...) 나나한테 정확히 물어보는게 좋겠어요
정오: ..다음에 바뀔 땐 귀여운 강아지로 해주세요. (쪼끔 바라봄)
젠: (귀여워)(쓰다듬어줌)
정오: 그럼 나나... 누나한테 다시 가볼까요?
므아아(쓰다담받음)
탁 윤: (나나누나...)
정오: (나나누나... 나누나나...)
젠: (나나누나..)
(To 정오): 어? 그림이 뭔가... 조금 귀여운 멍뭉이 같기도...
탁 윤: 근데 어디로 갔지 (멀뚱...)
정오: (?)
(눈 부비적;)
탁 윤: (방을 나오니 방이 많아요)
방이 많아요.
정오: 음.... 아마 2층엔 손님방이 있다고 했으니..
윤이는 멀뚱멀뚱 방문을 보고있어요
정오: 1층으로 갔을까요?
탁 윤: 그럼 1층부터 (1층으로 총총 내려감
젠: (총총)
정오: (초초총)
1층으로 가면 왼쪽이 부엌, 오른쪽이 안방입니다.
방문은 따로 없어 소파에 앉아 이마를 짚고 있는 나나가 보이네요
탁 윤: (안방인데 문이 없어......)(덜그럭....)
나나 괜찮아? (옆에가서 앉음
젠: 나나? (어깨 토닥여줌)
정오: (괜히 옆에서 서성서성.... 이다가 멈춰요)
나나: 아, 괜찮네. (애써웃으면서 손에 쥐고 있던 회중시계를 내려놓아요.)
갑자기 사라져서 미안하군... 좀 (눈찌풀) 그래서.
탁 윤: 괜찮아 (쓰담쓰다담....)
나나: (얌전히 쓰다듬 받아요)
탁 윤: 그림, 변한다고 했나? 어떻게?
(귀여운 나나.... 꼭 끌어안았어요)
나나: (꼬옥...) 그림이, 어제까지만해도 긴 머리의 귀신이였는데..
갑자기 짧은머리로 그려져 있었네. 흰머리에...
(소름 돋았는지 눈가를 꾹꾹눌러요)
탁 윤: (어제라니 타임이 길다.... 문잠깐 닫는 걸로 안되는구나...)
정오: (3분으로도 모자랐구나)
젠: 언제 변하는지는 정확히 모르는 건가요?
나나: 모르겠네. 갑자기 변해서는.. (쯧혀를 차곤)
예전부터 이 저택에 저주가 걸렸다는둥...
그런 이야기를 듣긴했지만, 이럴줄은 몰랐네.. (한숨)
탁 윤: 무슨 저주?
나나: 무슨... 여기서 지내던 부부중 남편이 바람을 피우곤 여자를 버렸다는데
버려진 여자는 앓다가 결국 죽어서 그 원혼이...
탁 윤: oO(쓰레기새끼.....)
정오: oO(쓰레기다..)
나나: 그런 시시한 괴담이였였네만... (침착)
젠: 쓰레기네요..
탁 윤: (우리나나가 힘들면그럴수있어)(귀여워)
정오: (나나...누나가 그럴수도 있지.)
나나: (귀여운건 우리애들이다)
정오: (아마도.....)
탁 윤: 근데 왜 집에 남아있지?
(자기라면 바람핀새끼 어깨위에 눌러앉았겠다고 생각했어요...)
나나: 그저 괴담일뿐이네만... 진짜라면 그것도 좀 그렇군
이 집에 뭐라도 있는건지 (절레절레...)
아, 뭐 필요한거라도 있나? 내가 손님 대접을 못했군.. (휘청일어나요)
정오: ...한이 있다면 그 한을 풀면, 어떻게든... 되려나? 되려나요? (훔)
(다시 앉혀줘요)
탁 윤: 음.... (역시 귀신같은건 잘 모르겠다는 눈치에요)
나나의 안정 (도담도담해줘요
나나: (앉고 도담도담받아요....)
그러고보니.... 이 괴담같은걸 주변에 사는 사람들에게 들었는데
그들에게 물어보는것도 (흠티콘이에요)
탁 윤: 근처 사람들한테... (곰곰....
정오: 근처 사람들...? (훔)
나나: 마을 사람들이 꽤 걱정하면서
알려준소문이였네.
탁 윤: 그럼 먼저 나갔다올까...?
(훔......)
정오: 한 바퀴 돌다 올까요? ... ... ...그치만 혼자 두면 좀... 그러려나.... (나나 흘끔)
나나: 지금은 좀 늦었으니 한숨자고 갔다오는게 어떤가? (약간 걱정스레 보고 있어요)
정오: (지금 몇시지...?)
탁 윤: (벌써저녁인가봐...)
정오: (늦게 왔나 봐....)
젠: (시간이 빠르네요...)
탁 윤: (이동하는데오래걸릴만하지...바닷가앞이고..)
지금 몇시일까요? 바로 12시! 정오에요~!
정오: (정오면 안 늦었는데?!)
탁 윤: (대낮인데?!
(사실 오후 9시 입니다)
탁 윤: (윤이는 속았어요)
정오 한마디가 너무 떠올라서그만
정오: (정오는 또 속고말았어요)
젠: (젠도 속았어요)(허공 꼬집음)
끄앙
정오: (투탁떄림)
귀여운애들에게 맞았어요ㅠ (귀여워)
탁 윤: (귀여워...)
지금 시간은 9시 입니다. 밖을보면 어두워진 주변은 가로등만 비추고 있습니다
나나: 저녁이나 아침은 준비해줄테니 좀 쉬게 (애들 꼬옥했어요)
젠: (꼬옥당했어요)
탁 윤: (쉬라고 말하고싶지만 윤이는 요리를못해서 얌전히 있었어요)
정오: 아니, 나나... ... .. 누나는 좀 푹 쉬시는게...
나나: (열심히 누나를 붙이는 정오를 보고 풉했어요)
정오: (빡쳐) 클라인씨는 좀 쉬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나나: (힝했어요)
일단 2층에 있는 방 3개는 따로 써도 괜찮네. 편하게 쓰게
그리고... (이마짚) 아닐세..
탁 윤: 그리고?
정오: 그리고?
젠: 그리고?
나나: .....(힐끔) 그림있는 방에는 너무 늦게 들어가지 말라는 말이네만..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간에
좀 이상하니까 들어가지 말게.
탁 윤: (꼭들어가봐야지!하고생각했어요)
응!
정오: 아, 그렇구나! (윤이누나 생각 지워줌)
탁 윤: (힝구...)
젠: 네~(들어가봐야지♥)
정오: (;;;)(ㅠ)
나나: (차가운눈초리로 바라봤어요)
탁 윤: (딴청피웠어요)
젠: (조금 얼은것같기도 해요)
나나: (윤이 볼꼬집하고 젠에게도 조심하라는듯 제스쳐를 취했어요)
탁 윤: 므앵..ㅠ
젠: (꾸닥!)
정오: (한숨 폭) 그럼, 푹 쉬세요...
나나: 그래. 그럼 먼저 들어가겠네 (절레절레..)
나나는 잠시 부엌으로 향했어요. 물이라도 마시려는 것 같네요.
다들이제부터 뭘 할까요? 들어가서 쉴까요?
탁 윤: (윤이도 물마시고싶어요)
윤이도 나나랑 같이 부엌으로 갈까요?
탁 윤: (나나 따라서 총총 부엌으로 감
정오: (정오도 부엌 구경하고 싶어요)
젠: (젠도 갈래요)
나나: ?
(쪼르르 온 애들보고 마음의 안정을 찾았어요)
뭐 필요한거라도 있나? (입가를 가리며 쿡쿡웃고)
탁 윤: 물... 마시고싶어서 (눈 꿈벅
정오: 냉장고가 잘 정리되었나 체크하러 왔습니다 (자취생의 어머니 ST)
나나: (정오보고 으;해요)
조금 기다리게. (냉장고에서 시원한 페트병을 꺼내 유리잔에 가득히 물을 따라서 윤이에게 줘요)
젠: (주방 두리번 둘러봄)
탁 윤: 고마워 (컵 받고 물마셔요 호록......
부엌에는 은제 식기나 일반적인 요리재료같은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꽤 다양한 재료가 있지만 한번도 사용하지 않은걸보니 그동안 음식을 잘 먹지 않은 것 같기도 하네요.
젠: 흠.. 밥 잘 안챙겨먹었어요?
나나: 입맛이 없어도 잘 챙겨먹고는 있네. 밖에서.
여기서는 좀... 먹기 싫어서 말이야 (으한표정이에요)
탁 윤: 흠...
정오: (힝 아까워...)
탁 윤: (물 다 마시고 컵 씻어서 올려놔요
나나: (물 한잔을 들이키고 다들 여기서 뭐하는거지 하는 눈으로 봐요)
탁 윤: 그래도 밖에서라도 잘 먹어서 다행이네
나나: (방긋 웃어요)
탁 윤: 그럼 2층에 있으면 되나...? (갸웃.....
(다른 사람 집을 자주 안와본 사람의 손발짓
나나: (귀여워...윤이마구 쓰다듬어요)
정오: 손님방이 있다니까, 거기쓰면 되는거죠?
나나: 그 방만 아니면 돌아다녀도 괜찮네. 내 물건은 다 짐으로 싸놔서
탁 윤: 우앵 (마구 쓰담당했어요)
정오: (꾸닥!)
나나: 맞아. 손님방은 2층에 있네 (끄덕)
탁 윤: (꾸닥..!
젠: (끄덕!) (2층으로 올라가요)
젠은 2층올 올라갔어요
탁 윤: (윤이도 따라올라가요)
젠: (총총)
정오: (정오도 총총 따라가요)
윤이와 정오도 총총 따라갔어요
2층엔 손님용 방 3개와 서제, 그림이 있는방이 있습니다.
어디로 갈까요?
탁 윤: (서재 덜컥열고들어감
(윤이는 책을 딱히 읽는 편은 아니지만~
이리오너라~
탁 윤: (이리오너라~)
윤이는 덜컥열고 서재로 들어갔어요.
서재안은 천장까지 닿는 높이의 책꽂이가 방의 한 면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책은 그렇게 많지 않아서 기껏해야 책꽂이의 절반 정도만 채우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른 벽에는 커다란 창문이 있어 창문 너머로 바다를 볼 수 있으며, 방 중앙에는 흰 책상과 의자가 있습니다.
정오: (같이 서재 총총 들어가요)
탁 윤: (신기하당)(개인서재 첨봐요)
(신기해서 괜히 책상에 앉아봤어요)
정오: (!) 창 밖에 바다보여요 (눈반짝)
젠: (총총) 바다가 예쁘네요~
윤이, 행운다이스
탁 윤: 그래...? (사실 얘도 바다 앞에 살아서 바다는 별로 안신기해요
꽤 오랫동안 방치되었는지 약간 먼지가 쌓인 책상입니다.
. 아마도 이전에 살던 사람이 짐을 챙기지 않고 이 곳에 놔둔 것 같습니다.
와중, 윤이는 책상에 위에 놓여져 있는 짧은 메모를 발견합니다.
내용은 그림에 관련된 것 같습니다.
1. 그림은 소중한 사람의 모습으로 변한다?
2. 새벽 1시에 그림과 똑같은 모습의 유령이 나온다?
3. 그림이 변하는 기준은 뭐지?
탁 윤: (눈꿈벅....)
정오: ...뭐가 있어요? (꿈뻑)
휘갈겨쓴 메모는 필기체로 써져있는 것이 꽤 급했나봅니다.
탁 윤: 쪽지...
(들어서 보여줌
정오: (!)(본다)
젠: (옆에서 쪽지 봄) 흠...
정오: ... ... ...흐우움
탁 윤: 흠....
소중한 사람의 모습으로 변한다는건..
정오: ...어쩐지 아까, 조금... 그림이 (훔)
탁 윤: 뭐지... (꿈벅...)
젠: 소중한 사람... 내일 물어보면 알려줄까요?
탁 윤: 그런가?
(새벽1시에 방 찾아가야지하고생각햇어요)
젠: (생각했어요22)
정오: 음, 일단 내일 한 번 다시 물어봐요 (책장 둘러보자)
(후다닥 생각 지워줘요)
책장에는 다양한 책들이 꽂혀있는데, 뒤집어져있거나 거꾸로 꽂힌 책까지 있습니다.
정오, 관찰력다이스
정오: (누가 책정리를 이딴식으로!)(울컥)
탁 윤: (급햇나부지...)
정오는 이 책들이 대부분 오컬트와 관련된 책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컬트에 관심이 있는건 아니지만 다른사람들이 봐도 오컬트에 관련된 책인것을 알만큼 어지럽고 신기한 책들이 보이네요
정오: ...뭔가, 오컬트 같은 종류의 책이 많네요. (책 정리 해주자)
탁 윤: .... (윤이도 일단 같이 정리해주기로했어요)
젠: 오컬트..(책 정리하는거 바라봤어요)
친절한 히어로 친구들은 책을 정리하기 시작했어요
탁 윤: 나나 이런거 좋아하나? (챡챡
아님 전 사람이 두고간건가? (쪽지도 나나거 같진 않던데)
정오: 나나 누, 클라인 씨는 오컬트보단, 오래된 물건 쪽을 더 좋아하지 않을까요
젠: 이런걸 좋아하진 않았던거같은데..(흠..)
탁 윤: (왠지 골동품모으는 나나를 생각해보고 잘어울려서 웃었어요)
(책 정리하면서 재미있는 거 있을까? 살펴봐요
두리번 두리번.... 윤이 관찰력 다이스
탁 윤:
?
정오: (?)
너무...노잼이다..
영어..어려워...
탁 윤: (윤이는 책이 실어!)
(영어도실어!)
윤이는 영어두 책도 실어!
정오: (정오가 다시 본다면?!)
정오는 영어를 싫어할까? 정오, 관찰력 다이스
정오:
(휴)
정오는 책이 조아
정오: (책조아!)
정오는 관심있게 주변을 둘러보다가 한페이지의 모서리가 접혀있는 얇은 책을 발견합니다.
정오: (!) (책을 모서리가 접힌 부분을 펼쳐보자)
접힌페이지에는 '미고'라는 괴물에 관한 설명과 간단히 묘사된 그림이 있습니다.
'사람만한 크개의 벌레인 미고는 그림 안에서 기생하며 그림을 본 사람의 에너지를 빨아먹고 산다."
'미고의 약점은 은으로 된 물건이다.'
라고 적혀있습니다
정오: ...(고개 갸웃)
탁 윤: 뭐 읽어?
젠: 뭐라고 적혀있어요~?(책 같이봄)
정오: ...응? 으음..(다시 반대로 갸웃)
이런 책이 있는데요(책 보여줌)
탁 윤: 징그럽게생겻당 (눈깜박깜박
젠: 미고..? (깜박깜박)
정오: 그림을 본 사람의 에너지를 빨아 먹고 산다네요. 신기하다...
탁 윤: 신기한 애네... (왠지 나나의 다크서클이 떠올랐어요...)
젠: 그러게요.. (부엌에 식기들이 떠올랐다)
탁 윤: (눈깜박...깜박....)(일단 책 대충 정리해뒀어요)
정오: (같이 열심히 정리했어요)
(얇은 책은... 가지고있자!)
탁 윤: (뿌듯...)
정오: (흡족!)
탁 윤: (창문도 살펴봐요) 바다... (눈깜박...
창문 밖으로는 넓은 바다가 눈에 띕니다. 그러나 어두워서 그런지 보이는건 별로 없네요...
젠: (더 둘러볼건 없나?)
크게 볼만한건 없네요! 그나마 쓸만해보이는건 푹신해보이는 소파?
정오: (소파 쿡쿡) 슬슬 늦은거 같으니 잘까요?
젠: 그래요~ 어디 방 쓸래요?
탁 윤: (젠이랑 다른방...)
정오: 음... 괜찮다면 서재 바로 옆 방 쓸게요.
(1시에 튀어나가면 후다닥 문열어서 막아야;)
젠: (나도 당신이랑 같은방 쓰기 싫어요..! 흥)
탁 윤: (그치만 방 두개뿐인데!)
(정오랑 같이 있으면 1시에 나갈수없어...)
(잠깐 젠이랑 친한 척하기로 했어요)
정오: (^^)아니면 제가 서재쪽에 있어도 괜찮고요
젠: (제가 정오를 마약으로 잠재워서..)(수상한 계획 세움ㅋㅋ)
정오: oO(?)
탁 윤: (그건안돼...내동생...)
서재...너무... 흠....(먼지가많아...)안돼....
(우리 정오는 기관지가 약하단 말이야!)
정오: (힝무룩!)
젠: (한숨) 어쩔 수 없죠, 당신이 저랑 같이 자는 수 밖에 (윤이 보며 말해요)
탁 윤: 그러네...
(여차하면 젠을 정오한테 던지면 시간을 벌 수 있다는 생각을 했어요)
젠: (빡쳐)
정오: (뭔가 무서운 생각을 들은 느낌이에요)(오싹)
그럼 모두 방으로 돌아갈까요?
탁 윤: (일단 방으로 총총 가자)
정오: (끄덕끄덕) 그럼, 내일 또 봐요.
탁 윤: 혼자 무서우면 (ㅋㅋㅋ) 전화해 정오
젠: 내일 또 봐요♥ (ㅋㅋㅋ)
정오: ...이 나이먹고 혼자 잠 못자면 큰일이잖아요; (방에 총총 들어가요)
젠: (다른 방으로 총총 들어감) 1시까지 자면 안돼요~(속닥)
정오는 큰일날 것 같아요
탁 윤: (큰일나나봐...)
정오: (왜;?)
혼자..자서..♥
정오: (;;)(부엌에서 식기라도 가져와야 되나;)
탁 윤: (그러네 미리챙겨두는 것도...)
정오: (정오는 부엌가서 식기를 챙겨올 수 있을까;)
모두 하고싶은걸 다 할 수있어요!
탁 윤: (그럼 윤이도 부엌 총총
정오: (부엌가서 은식기를 챙기자...)
젠: (젠은 얌전히 방에 있어요)
윤이하고 정오는 부엌으로 향해요
탁 윤: (에효 젠것두 챙겻어요..)
와장창-!
안방쪽에서 무언가 잔뜩 떨어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정오: (?)
탁 윤: ...? (안쪽방 슬그머니 들여다볼수있을까...?)
정오: (같이 슬그머니 들여다보자)
젠: (?) (안방쪽으로 가봐요)
정오와 윤이는 슬쩍보고, 젠은 안방으로 들어가나요?
탁 윤: (젠 대담한데)
정오: (정오는 클라인씨랑 대면대면해...)
젠: (들어간다!)
안방에는 책상위에 올려져있던 시계나 펜, 잡동사니들이 바닥을 구르고 있고
그 앞에서는 씩씩거리는 나나가 서 있습니다.
젠하고 눈을 마주치자 약간 놀란 표정입니다.
나나: 아, 이런
젠: ...? 나나?
괜찮아요?
나나: (이마를 짚곤) 미안하네...
이상한꿈을 꿔서
난 괜찮으니 너무 걱정말게 (이마꾹꾹)
뭐 필요한거라도 있나?
(젠을 빤히 바라봐요)
탁 윤: (문 밖에서 빼꼼....)
정오: (같이 빼꼼..)
나나: ...?
(귀여운 히어로 애들 빤히봄0
젠: 아니 필요한건 없는데.. 무슨 꿈인데요?
탁 윤: 무슨 꿈 꿨어?
정오: 무슨 꿈이였는데요?
나나: 으음... (조금 곤란한지 눈길을 피해요)
개인적인 꿈이였네
탁 윤: (눈깜박....)
나나 소중한 사람 있어?
젠: 흐음... 소중한 사람에 관련된 꿈이라던가..?
나나: ?
oO(어어떠케알았지)
정오: ....(다들 너무 직설적이야;)
나나: 자네들... 혹시.. 신기라던가...
(의심의 눈초리에요)
탁 윤: 화내고 있었으니까?
나나: ...? (이유는 잘모르겠지만 그저 끄덕여요) 갑자기 그림에서 사람이 나오는 꿈이였네만
그 소주..ㅇ.. (흠) 그 사람이 나와서 ..목을 조르는 그런 꿈이였어
(이마짚)
탁 윤: (덜그럭....)
정오: ...(쪼금 덜걱)
젠: ...그렇군요.. 소중한 사람이 누군지 알려줄 수 있나요?(돌직구였어요)
나나: ?
탁 윤: (개꿈이야...개꿈...개꿈.... 목조르는 거 실어!)
정오: (목 조르는거 아프지...)(목 만지작)
나나: 자네가 아는 사람인지는 모르겠네만... (흠티콘이에요)
로베르토라는 개자...사람일세
탁 윤: (방금 개자식이라고했어...)
젠: (분명 개자식이라 하려던 거였죠?)
정오: (개자식.....)(동공흔들)
나나: (말풍선을 다 지워줘요 후다닥)
아무튼 내가 깨운건가? 미안하군.. 들어가게나
탁 윤: 귀신그림, 소중한 사람으로 바뀌면 기분나쁠만 하다고 생각하는데... (눈깜박...
지금 이전엔 누구였어?
정오: ...혹시 또 목 조르러 오면 이걸로 찔러버리세요. (은식기 나나한테 건내줘요)
나나: ...? (일단은식기를 받아요)
지금 이전이라면..?
탁 윤: 또 바뀌었다고 했잖아.
한 번만 바뀐 건 아닌 거, 아니야?
나나: 전엔 긴 검은색머리 여자... 였던 것 같네
탁 윤: 누군지는...모르고?
나나: 여자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검은색 긴 머리는 기억하네. (가만히 생각하는가 싶더니 고갤 저어요)
탁 윤: 음... (끄덕.....)
나나: 뭐,... 더 필요한거라도 있나? (눈껌뻑껌뻑해요)
탁 윤: 딱히.... (슬그머니 은식기를 뒤로 숨겼어요...)
나나: (흘끔....)
탁 윤: (아무것도 모르는 눈)
정오: (슬쩍 윤이 앞에 서서 숨겨주기;)
젠: 그럼.. 잘자요~(무해한 미소 지으며 인사함ㅋㅋ)
나나: (윤이 볼 조물딱하려다가 앞에 선 정오 올려다보고 옆으로 밀음)
(윤이 쪼물딱함)
탁 윤: 므앵... (쪼물딱당하고있어요
나나: 푹쉬게 젠 (손흔들어줘요)
탁 윤: 나나도. 이번엔 푹 자. (눈깜박...
정오: 아, 네 그럼 주무세요. 클라인 씨 (흠 한 눈)
나나: (고갤끄덕여요) 둘 다 들어가게.
젠: (방으로 돌아가요)
탁 윤: (손 흔들어주고 다시 2층으로 올라갔어요)
정오: (방으로 총총 다시 갔어요)
탁 윤: (가져온 은식기 젠한테도 건내줌
귀여운 친구들은 돌아갔어요
탁 윤: 흠... (방에 볼 건 없나...?)
젠: (식기 건내 받았어요)
방 안은 온통 흰 색으로 문 반대편의 창문에서 바다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방 안에 있는 가구는 2인용 침대와 화장대, 옷장, 천장에 달린 에어컨이 전부입니다
탁 윤: 훔... (침대에 폭 앉아요....)
폭신폭신스....
탁 윤: (방이나 구경하자..... 옷장열어봄)
(폭신햇어...)
옷장안에는 여러개의 옷걸이뿐, 따로 옷이 있거나 하진 않습니다.
젠: (폭신..) 옷은 없네요..?
탁 윤: 나나 방은 아니라서..? (딱히 걸 옷도 없고 닫았어요)
젠: (지금은 몇시일까?)
지금은 11시 25분 입니다
젠: (멀었네요..)
탁 윤: (한시간 반은 더 남았네...)
시간의 마법을 써서 1시로 달려갈까?
탁 윤: (더 둘러볼건...없을까...?!)
(흠.....)
없을 것 같다!
젠: (우리는 시간을 달리는 소녀들)(양심 없었어요)
탁 윤: (소;; 녀...)
정오: (소녀.....)
귀여운 마법소녀 젠,윤,정오는 시간을 달려 1시로 갔어요 (마음대로씀)
젠: (ㅎㅎ)
정오: (?)(갑자기 소녀됨)
앗 정오야 미안
탁 윤: (정오는 소녀지)
(우리중 가장 소녀야)
정오는 소녀가 아닙니다
정오: (마자!)
초특급 울트라 마법소녀지
정오: (빡쳐요)
젠: (마자 정오는 소녀야ㅠ))
탁 윤: (꾸닥..!)
정오: (빡쳐)
탁 윤: (귀여워)
젠: (귀여워)
(흐뭇)
탁 윤: (시간 확인하고는 슬쩍 방 총총 나가봐요)
윤이는 첫번째로 방에서 나왔어요
탁 윤: (그림있는방가야지)
복도는 어두컴컴하고 걸으면 삐걱거리는 소리가 납니다.
젠: (젠도 몰래 나가요)
? 복도에서 젠과 윤이는 만났어요
젠: ...빨리가죠 정오 깨겠어요(속닥)
탁 윤: (꾸닥..!)(정오 안깨게 그림있는 방으로 가기로 했어요)
젠과 윤이는 조심조심 그림이 있는 방으로 향합니다.
정오는 귀가 밝을까요?
(From 정오): 밝았으면 좋곘다!
젠과 윤, 행운 다이스
탁 윤:
젠:
탁 윤: (행운 90인간들)
(From 정오): 방에서 책이나 읽고 있을까...
우리애들은 수배자로써 이정도는 가뿐합니다. 정오는 깨지않고 스윗드림합니다
젠: (ㅎㅎ)
탁 윤: (ㅎㅎ)
(To 정오): 어떻게 할까?
둘은 일단 방 앞에 도착했습니다 어떻게 할까요?
(From 정오): (코야코야 한다며ㅠ) (침대에서 얇은 책이나 정독하자)
젠: (문을 슬며시 연다)
탁 윤: (빼꼼.....
(To 정오): 정오는 잠에서 깨서 얇은 책이나 정독해봅니다. 자료조사 주사위를 굴려보자!
정오:
젠과 윤이는 그 그림에 관한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말씀해주세요!)
젠: (기분 나쁜 그림이네요~ 은식기를 한번 대보고 싶어요)
탁 윤: (나나의 소중한 사람.. (모습만 배낀 유령이겠지만) 나왔을까?)
(To 정오): '미고'를 똑닮았지만 미고가 그런 괴물이였나? 은제시기로 해치울 수 있을만한 것 같지 않다. 진짜 미고라면 분명 인간들을 장난감취급하는게 분명해
둘은 조심히 방 안으로 들어갑니다.
어두운 방 안에는 아무런 소리가 들리지 않고 불을켜지 않아 어두컴컴합니다.
탁 윤: (불켜면 유령...사라지나...? 아닌가...? 훔....)
(아무것도안보이려나?)
안보입니다!
젠: (불을 켠다)
탁, 하고 젠이 불을켜자....
(From 정오): ... ... ...(내가 이런 괴물을 알던가 팔 슥슥 쓸다가) ...누나들 진짜 나갔으려나; (방 문 흘끔 보기)
(To 젠): 짧은 머리의 흰 여자 귀신이 그려져 있습니다. 젠을 똑똑히 쳐다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To 탁 윤): 한 남자가 그려져 있습니다. 정중한 신사의 차림을 하고 있는 남색머리의 남자가 가만히 앉아있는 그림이네요
젠: (눈을 크게 뜨고 뒤로 물러난다)
(To 정오): 정오는 밖으로 나가볼까요?
젠: 눈이.. 마주친 듯한..
탁 윤: .... (눈깜박...)
(From 정오): ...나갔겠지...! (책 덮고 나가자)
젠: 짧은 머리의 흰 여자 귀신이 그려져 있네요..
탁 윤: (인상찌푸리고 다른곳 힐끔 봄
.....?
(To 정오): 벌컥! 밖으로 나갑니다
탁 윤: 흰 머리 여자?
(눈 깜박이고 다시 쳐다봄)
(To 탁 윤): 윤 짧은 머리의 흰 여자 귀신이 그려져 있습니다. 윤을 똑똑히 쳐다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From 정오): (그림 있는 방으로 가자!)(일부로 발소리 내버리기)
탁탁탁-
누군가의 발걸음 소리가 천천히 방으로 다가옵니다.
정오가 걷는것 치고는 조금 대담하고 큰 소리네요
탁 윤: ...... 뭐야... (문쪽 힐끔 쳐다봄
젠: ........ 정오는 아닌거 같죠..(문 쳐다본다)
탁 윤: 응...
(To 정오): 정오는 문을 열어 안으로 들어가나요?
(From 정오): (쪼금 화난표정으로 문 벌컥 열어재끼자!)
탁 윤: ...... (그나저나 방금... 그림... 신경쓰여서 미치겠어요)
벌컥-!
문이 거칠게 열리고 그 곳에는...
화나있는 정오가....
정오: (빡쳐....) 안자고 뭐해요.
탁 윤: ... (눈깜박...)
젠: (ㅎㅎ..) 응..? 일어났어요?
정오: 주무세요.
탁 윤: 그으냥...... 실제로나오나 궁금해서..... (시선피함)
정오: (....) 그렇구나, 확인하셨나요? 그럼 주무세요. (총총 와서 둘 다 볼 쭉 늘려줌)
젠: (쭉 늘려짐..)(말랑말랑)
정오는 모두의 엄마에요
탁 윤: 므앵.....
정오: (여기 막내인데...) 제대로 잘 조사하고 해야죠. 잘 못하면 큰일나니까
귀신이란건, 좀 자칫 잘못하면 역으로 씌이는 경향이 있잖아요
탁 윤: 알겟서 (철업는 누나들때문에 고생이많다 정오야....)
정오: (빵-싯! 볼 놔줘써요)
탁 윤: (쑤다담)
(그럼 착하게 다시 자러가기로 했어요ㅠ
젠: (ㅠ 같이 가요ㅠ)
착한 윤이와 젠은 같이 코오 하러 가요
정오: (방끗방끗)(정오도 다시 방에 갔어요)
탁 윤: (코오햇어요)
젠: (코야코야)
정오: (코코넨네)
셋은 푹신한 침대에서 코오합니다
정말 기이한 그림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 -- - - --- -
금방 새벽이 지나고 아침이 왔습니다.
귀신이 나온다는 생각치고는 아주 푹 자고 잘 일어났습니다!
탁 윤: (개운....!)
1층으로 내려가면 맛있는 냄새가 납니다. 나나가 아침을 준비해놓은걸까요?
탁 윤: (총총 냄새나는 곳으로 가봐요)
정오: (쭈욱 기지개 펴고 이불 정리하고 방에서 나와 1층으로 가봐요)
냄새가 폴폴 나는 곳은 부엌입니다. 식탁 위에 먹음직스런 음식들이 놓여져 있고 작은 쪽지가 놓여져 있네요
탁 윤: ? (나나는 없나? 두리번거리다가 쪽지 확인해봐요)
윤이는 쪽지를 확인합니다.
탁 윤: (모라고 적혀있지...)
'미안하네. 급한 일이 생겨서 잠시 나갔다 오겠네. 무슨일이 생기면 언제든 전화하고...집을 나갈거면 열쇠는 화분아래에 있으니 편하게 쓰게.'
탁 윤: (부지런하네....나나.....)
정갈하게 쓰여진 메모는 나나의 글씨체입니다.
정오: ...? (총총 부엌으로 와서) 나나누나는 없어요?
탁 윤: (뒷면은 비어있나?)
급한 일이 생겨서 잠깐 나갔다오겠대
뒷면에는....
♥ 라고 그려져 있습니다
정오: 흐응... 그런가요.
탁 윤: (귀여워♥
열쇠는 화분아래에있고
무슨일있으면 전화하래
(식탁 앞에 앉아요)
정오: 응, 응 (꾸닥꾸닥하곤 맞은편에 앉아요)
자리마다 가지런하게 은제식기가 놓여져 있습니다.
탁 윤: (먼저 먹어도 되나... 음식빤히....)
정오: (음식은 연장자 먼저....)(예의)
젠: (부엌으로 간당) 좋은아침이네요~
정오: 응! 좋은 아침이에요~ (빵-끗)
탁 윤: 좋은아침.
(진짜연장자가왓어요)
젠: (연장자 등장!)
(식기를 든다) 많이 먹어요~ (지가 차린것 마냥 말했어요)
탁 윤: 잘먹을게...나나 (작게 중얼거리고 냠
젠: (냠냠냠)맛있네요~
정오: ...잘 먹겠습니다. (함냐 먹어요)
모두가 맛있게 냠냠 먹어요
탁 윤: 웅 마싯당
정오: (육류가 있다면... 골라낸다!)
정오는... 잘 골라낼 수 있을까?
정오, 관찰력 다이스
정오: (?)
어렸을적부터 숙련된 능력으로 정오가 고기를 놓칠리가 없습니다.
탁 윤: (귀여워...)
비어있던 접시에 고기들이 나란히 쌓입니다.
정오: (쇽쇽 뺀다!)
젠: (귀여워...)
정오: (음식에 고기가 많아요... 나나 클라인......)(부들)
정오는 저 멀리서 나나가 찡긋하는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탁 윤: (고기가만아서 윤이는 좋아요)
정오: (부들)
(윤이 긔여워)
탁 윤: (고기쪼아!)
젠: (ㅋㅋㅋ)(젠은 적게 먹어서 윤이한테 넘겨줬어요)
(귀여운 젠... 윤이.. 정오.,...)
모두 단란하게 식사시간을 마쳤습니다!
식기는 식기세척기에 넣어두기만 하면 되니... 이제 무얼할까요?
탁 윤: (젠의 몫까지 받아먹은 윤이는 배불러요!)
...그 방 또 가보고 싶은데... (눈깜박...
젠: (다먹고 식기세척기에 넣었어요!) ..그럼 방에 갔다가 밖을 둘러볼까요?
탁 윤: 응, 산책도하고...사람들도 만날겸....
정오: 그럴까요. 응... (아침이면 괜찮겠지 싶어요)
(식기세척기를... 돌리려면 어떻게 할까!)(일단 넣어만 놨어요)
탁 윤: (챡챡..... 정리해서 넣어둬요
세척버튼만 누르자!
젠: (옆에 버튼 눌러봐요)
정오: oO(세척버튼....이 뭐지...) (젠이 누르는걸 봤어요!)
띠링-! 소리와 함께 식기세척기가 작동합니다
뜨거운 물줄기가 나오고 있네요! 알아서 척척하는 식기세척기 고마워!
탁 윤: (착한 식기세척기..!)
정오: (인류에 도움이 되는 그것이 과학이구나..!)(고마워요 식기세척기!)
탁 윤: (그럼 이제 다시 총총 2층 그림있는 방으로 가봐요)
총총총 윤이는 그림이 있는 방으로 갑니다.
젠: (총총총 젠도 갔어요)
정오: (총총총 정오도 갔어요)
탁 윤: (문벌컥!
(아아직인가?)
귀여운친구들은 모두 방으로 향했어요. 다들 그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말씀해주세요~)
탁 윤: (어제 잠깐.. 그림..바뀌었던 것 같은데.. 뭐였을까...하고생각하고 있어요....신경쓰여요... )
정오: (귀신 들린 그림... 근데 쪼끔... 귀엽게도 보였는데... 아직까진 잘 모르겠어요)
젠: (여전히 기분 나쁜 그림이라 생각하고 있어요. 눈이 마주쳐서 더더욱)
윤이는 문을 벌컥 열었어요! 어제 불을끄지않고 가서 그런지 안에는 불이 켜져있네요.
탁 윤: (헉... 불안끄고갔나봐...)
(To 탁 윤): 윤 그림에는 여전히 여자귀신이 그려져 있습니다. 약간 웃고있는 것 같은 착각이...
(To 젠): 여전히 기분나쁜 여자귀신이 그려져 있습니다.
정오: (아, 앗...;;)
(To 젠): ...? 입꼬리가 올라간 것 같기도....
젠: 기분나빠.....
(To 정오): 조금...귀여운...멍뭉이가....
탁 윤: (인상찌푸림.....
(To 정오): 아닌가..? 귀신인가..? 근데 어째서이닞..
(To 정오): 어째서인지... 쪼끔..귀엽습니다
정오: ...?
젠: 밤에 봤을 때 보다 입꼬리가 올라간것 같지 않나요..?
정오: (눈 부비적)
탁 윤: 응..왠지.....
기분나쁜데.... 웃는 것 같고.... (째려봄....)
정오: ...으으응? 으응.... 음?
(To 정오): ...? 그림의 귀신이..
(To 정오): 웃고..있습니다
정오: ...웃고있네요. (쪼끔... 귀엽따....)
젠: (같이 째려봄....)
정오: 멍뭉이... (쓰다담)
탁 윤: ...........?
(To 젠): 젠을 보고 있던 귀신이... 입을...움직...?
탁 윤: (정오이상한눈으로쳐다봄...)
(To 젠):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좀 더 기분이 나쁩니다.
정오: ........?
(이상한 눈으로 쳐다봐짐)
젠: ..............
(인상 확 찌푸림)
여기 있기싫어요 나갈래요(휙 나간다)
탁 윤: (불 끄고 총총 따라나가요) 정오도 가자
정오: 아, 네! (그림에 손인사 안녕하고 총총 나가요)
(To 정오): 정오의 손동작에 나가기전, 바라봤던 그림이 따라 손을 흔든 것 같기도 합니다.
모두 밖으로 나옵니다.
정오: ...? (눈 부비적)
(To 정오): 닫힌 문입니다
정오: (;;) 그럼, 나갈까요
탁 윤: 화분 아래에 열쇠...
있다고했는데
화분이라고 한다면, 현관옆에 있는 작은 화분이 있었죠
그걸 말하는 걸까요?
젠: (화분 들어올려봄)
쨔란-! 귀여운 열쇠가 있습니다
젠: (귀여워)(조금 마음 풀렸어요)
(문을 잠근당)
탁 윤: (집 근처 둘러봄
문을 잠그고 밖으로 향합니다.
집근처는 언덕 위라서 주변이 훤하게 보입니다. 오솔길을 따라 내려가면 마을이 있고, 왼쪽에는 오래되어 보이는 자동차가 있습니다.
정오: ...자동차? (그사람 면허가 있는거 같진 않던데)(훔 하고 봐요)
탁 윤: 자동차.... 나나껀가?
젠: 자동차....
(안을 볼수 있나?)
차문유리로 안을 살필 수 있습니다.
젠: (빼꼼 봐요)
차 안에는 사용하지 않아 먼지가 엄청 쌓여있고 따로 살펴볼만한건 없는 것 같습니다.
젠: (흠..) 별건 없네요...
정오: 그런가요... (차 밑에 뭐 없나)
(고양이라던가.....)(쟈근 바람)
차 밑에는.....벌레가.....
(눈질끈)
정오: (벌레..)(귀여워)
젠: (귀여워?!)
(호다닥 멀어짐;)
탁 윤: (아까 그림볼때부터....그러더니...)
정오: (살아있으면 다 귀여워요)
(벌레 안녕~) 진짜 별건 없네요.
젠: (그래.. 정오가 귀여우니 이해하려 노력했어요)
탁 윤: (그래 정오는 귀여워!)
정오: (?)
탁 윤: 누구 차지?
나나... 껀 아닐테고
전 집주인? 근데 이사가면서 차를 안가져갔을리가....
정오: 글쎄요... 나중에 나나누나가 오면 물어볼까요
젠: (끄덕끄덕)
탁 윤: (꾸닥..!)
(그럼 오솔길따라 내려가봐요
정오: (윤이 뒤를 총총 따라가요)
젠: (총총총)
오솔길을 따라 내려가면 마을이 나타납니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꽤 시끌벅적합니다
그렇게 크지 않은 마을에서 갈만한 곳은 별로 없어보입니다.
도서관이나 슈퍼마켓, 점집, 철물점 정도일까요?
마을 곳곳을 다니면 사람들에게 물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탁 윤: 음.... (어디가고싶냐는 눈빛...)
젠: 점집..?(원래 이런 미신은 안믿지만.. 뭔가 조언을 받을 수 있을 거 같았어요)
탁 윤: (그럼 점집쪽으로 쪼르르 갔어요)
정오: 그럼, 점집으로 가볼까요. (점 한번도 봐본적 없지만...)
탁 윤: 점....
젠: (쪼르르)
탁 윤: (딱히안믿지만..)
젠: (저도..)
탁 윤: (귀신이나 점이나 유사과학인건 비슷해보여)
정오: (총총 따라가요)
탁 윤: (전혀아니에요)
젠: (ㅋㅋㅋㅋ)
정오: (ㅎㅎㅎㅎㅎ)
모두 유사과학인점을 인정하고 점집으로 향합니다.
으스스한 내부의 점집에는 잔잔한 노래가 흘러나옵니다.
점집주인: 후후... 왔군 왔어...
당신들.... 분명 무언가를 보고 온것이지요?!
탁 윤: (간판보고왔지...)
젠: (이상한 노래......)
점집주인은 자리에서 앉아 음침하게 웃고 있습니다
정오: (점집을 보고 왔긴 했지만)
점집주인: 후후...앉아요
내가 도와줄 수 있는 일 같군요
탁 윤: (앉았어요) 으응.... 그래?
점집주인: 물론이죠! 호호호!!
정오: (슬쩍 앉았어요) ...아직 아무 말도 안했는데요?
탁 윤: (뭔지 말도 안했는데...) 어떻게 도와줄 수 있어?
점집주인: 그야 (손가락으로 돈모양을 만들어요) 이거면 제가 근심걱정 모든걸 날려버릴 수 있죠
젠: .......
탁 윤: 돈내는 건 상관없지만
어떻게 도와줄 수 있는데?
젠: (그건 인정하지만, 저 사람이 말하니 조언에 대한 신빙성이 뚝 떨어졌어요)
점집주인: 후후.. (품을 뒤적이더니 작은 유리구슬을 꺼내요)
여기에는 사악한 것들을 물리치는 힘이 들어있답니다.
이 구슬을 이용해서....
(손으로 목을 굿는 시늉을해요)
나쁜것들을 사라지게 할 수 있지요
탁 윤: (숨통을 끊어놓으라는 건줄... 잠깐 제스쳐에 혼동을 했었어요)
젠: ......(안믿기는데..) 어떻게 사용하는 건데요?
정오: (작은 유리구슬로... 사악한 것들의 머리를 쳐서...)(?)
점집주인: 사용법이요?
(흘끗잠시 아래를 봤다가) 어... 던져서...나쁜것을 맞추면 되는거에요!
호호호!
젠: (의심의 눈초리를 쐈어요..)
탁 윤: (컨셉충이다 컨셉충)
정오: ... ... ...그렇구나 (그런가보다 했어요)
탁 윤: (아래에 뭐적혀있는거지 들춰보고싶다)
점집주인: (의심의 눈초리에 식은땀을 흘리다가 한 손으로 척 젠을 가르켜요)
당신!
젠: (말하라는 눈짓)
점집주인: 웃음을 조심해야할거에요!
분명 당신의 목숨이 위험해질테니까!
그리고.. 당신! (정오를 가르켜요)
정오: ...네?
점집주인: 사람들에게 잘속죠?
길가다가 도쟁이들 만나면 붙잡혀서 30분은 있을 것 같은데
정오: (지끈;)
점집주인: 아닌가요?
탁 윤: (딱봐도 속게 생겼잖아 하고 생각했어요)
젠: (맞아;)
정오: 아,아니... 그치만 말을 하는데.. 어떻게 끊고가요...(ㅠ)
점집주인: (땀흘림;)
다,당신은...
탁 윤: (내가 도쟁이어도 50명중에 정오를 고르겠다고 생각했어요)
점집주인: (윤이를 그윽하게 보다가)
탁 윤: 뭘봐
점집주인: 정 때문에 죽을...
아아니에요...
(쭈글탱)
탁 윤: 어
입조심해라
점집주인: (조용해졌어요)
큼, 흠... 아무튼....
탁 윤: 유리구슬 더 할 말 없어?
점집주인: 이.이 유리구슬은
나쁜것을 정화시키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어요!
분명 후회하지 않을걸요?
젠: 하아... 그래서 얼만데요>
?
점집주인: 이 작은건... (재력 50이상) 하고요!
여기 좀 더 큰건... (재력 70) 이상 이에요
탁 윤: (나네)
(쟤고)
정오: (우리 누나들 돈 많아....)
점집주인: (눈반짝) 어떠신가요?
젠: 큰거 주세요(어차피 푼돈이다)
탁 윤: 응, 그럼 나는 작은거?
아 아래있는 설명서도 같이 내놔
점집주인: 네~ 감사...넷!?
서설명서라뇨~ 하핫..!
탁 윤: (눈꿈벅....
(달라는 눈치에요
젠: 좋은말할때 내놓으세요.
점집주인: 따,따로 설명서는 .... 제가...
네...
탁 윤: 그래, 착하네
점집주인: (조용히 돈을 받고 점집주인은 유명한투리구슬과 함께 설명서를 건네줬어요)
정오: (유명한 투리구슬..)
탁 윤: (유명한 투리구슬...)
젠: (유명한 투리구슬...)
점집주인: 결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일이 있으시면 들려주세요
정오: ...아, 저기, 혹시... 그... 오솔길 위에 있는 집에 대한 소문이라던가... 아시나요?
점집주인: 오솔길?
아아~ 그 귀신이 나오는?
정오: 쩌어기 위에 있는 집, 아 네!
점집주인: 그거라면~! (꽁쳐뒀던 부적을 꺼내요)
이거면 만사오케이!
정오: (;;;)(뭐가계속 나와)
점집주인: 그림에 부적을 붙이면 귀신이 나올일이 없어지죠
젠: 하아.. 완전 장사꾼이네요..
정오: 아,아,아,아,아,아,아,아니... 그냥 아,아니 ,아니에요..
탁 윤: 갠 뭔 부적인데?
점집주인: 장사꾼이라뇨! 전 점쟁이랍니다
후후... 이 부적은 봉인부적이에요. 무엇이든 가둬버리는 부적!
족자에 요괴를 봉인하듯 화살로 이누X샤를 봉인하든
무엇이든 봉인해주는 만능부적!
단돈 (재력 30이상) !
탁 윤: (이번엔 좀 멀리나갔다 라고 생각했어요)
정오: ...이누X샤 가 뭐에요. (09년생이에요)
탁 윤: (05년생이에요)
점집주인: (점쟁이는 입을 다물었어요) .....
그... 고전문학중에....
......그런게 있답니다! 호호@
탁 윤: 아
만화책이야
정오: 아아
탁 윤: (기억난듯
점집주인: 아무튼간에 지금 구매하시면 유명한투리....
젠: (99년생도 입을 다물려하다 고전문학이란 말 듣고 갸웃함)
점집주인: (마음속으로 이마를 오백번 치고 있어요)
젠: ....사기꾼..
(지이잉)
점집주인: 호홋! 사기꾼이라니!
고전이라면 그것도 고전이잖아요?
탁 윤: 문학.......?
점집주인: ...
..... 큼흠
탁 윤: 부적 추천이라기보단
무슨 유령이야기인지
궁금한데
점집주인: 부적을 구매하시면. 귀여운 리본키링도 덤으로! (애써 웃으며 귀엽게 생긴 강아지 리본키링을 꺼내요)
정오: (?)
젠: 필요없어요. (싸늘)
점집주인: 그 유령이요? (눈꿈뻑)
탁 윤: (장사꾼이잖아;)
응
정오: (강아지가 왜 거기서나와 표정)
점집주인: (귀엽다는 눈)
어디보자... 바람핀 남정네 이야기였죠.
계속 죽은 여자가 나온다면서 미친짓을 했었는데
그때 꽤 짭짤....
탁 윤: 흐음~
점집주인: 이 아니고 저에게 상담을 오곤 했어요
여자가 계속 괴롭힌다고했나?
그래서 부적을 써주겠다고 하니까 그 뒤로 안왔는데
(흠)
젠: 짭짤...
점집주인: 그 뒤로는 보지 못했네요
탁 윤: 언제적 이야기?
점집주인: ......
3개월 됐나?
탁 윤: 얼마 안됐네..
점집주인: (고갤 끄덕인다)
(정오를 지잉 쳐다봐요)
탁 윤: (헤헥 난 강선우랑 사귄지 세달 넘었어)
정오: (?)(빠안히)
...네;?
점집주인: 당신....
(강아지 키링하고 번갈아가면서봄)
젠: (ㅋㅋㅋㅋㅋ)
정오: ...? (고개 갸우뚱)
점집주인: 혹시 강아지에 관련된 무슨일 있지 않았어요?
개라던가..
멍멍이라던가...
탁 윤: 당신~
잘 속게생겼으니까
정오: ... ... ...? 강아지요?
탁 윤: 얼른 부적을 사~
(귀에대고 중얼
정오: (!)
점집주인: 뭔가...
강아지...가 뒤에..
(알쏭달쏭한눈)
아앗, 이게 아니지!
탁 윤: 뭔가~ 아무거나 걸리면 되니까~ (속닥
정오: (옆이랑 앞에서 말이 오가서 눈이 핑글해요)
점집주인: 아무튼간에 부적은 단돈 (재력 30이상) 이니까요!
(당당)
탁 윤: 이정도는 낼 수 있을 것 같아보이니까
이정도만 불러줄게~ (속닥
정오: 집에 나올때 돈 많이 안가지고 다녀서요. (흠한눈 됨)
점집주인: 어...그럼.......(20이상)
정오: (;;;;)
탁 윤: 하여튼 소용없지만
푼돈이라도 벌어야겠다
(속닥....
정오: (이마 팍팍)
젠: 봐봐~ 돈 얼마 안가지고 다닌다니까 깎아주잖아~(속닥,,)
점집주인: (';;;;;;;;;;;;;)
탁 윤: 젠이 처음부터 블랙카드 꺼냈으면
뒤에 영은 세개 더 붙었을껄
젠: (끄덕끄덕)
점집주인: (눈이 똥그랗게 변해요)
아 정말! 부적 필요없어요?
탁 윤: (슬슬 불쌍해보여요)
정오: ...;; (필요할까...)(지끈해요)
젠: (ㅋㅋㅋㅋ) 시간 낭비 같으니까 빨리 주세요
점집주인: (ㅋㅋㅋㅋㅋㅋ) 후후.. 좋아요! (부적을 꺼내서 젠에게 강아지키링과 같이 줘요)
탁 윤: (ㅋㅋㅋㅋ)
점집주인: 잊지마세요! 꼭 그림에 붙여야해요!
(찡긋)
탁 윤: 아
그림인건
아네?
젠: (강아지 키링 정오한테 줘요ㅋㅋ)
탁 윤: 돌팔이인줄 알았는데.
정오: (띠용!)(키링을 받았어요)
젠: 그러게요.
탁 윤: 하긴 그 전 사람이 줄줄 불고갔으려나 (키링 귀여워~)
젠: 사기꾼인줄 알았는데.
점집주인: 사기꾼이라뇨!
(반쯤맞지만) 저도 꽤 유명하다고요?
탁 윤: 뭘로?
점집주인: 전 프로레.. (입팍팍침) 당연히 기묘하고 아름다운 타로리더죠
후후...
oO(슬슬 장사를 접을까 생각해요)
탁 윤: 프로레..... (뭘까....)
정오: 프로레........ (훔)
젠: 프로레슬러....(흠)
탁 윤: 응... 뭐 하여튼 수고했어 (대충 볼일끝난것같으니까 일어났어요
정오: 응... 그럼, (장사) 수고하세요. (꾸뻑인사하고 나가요)
젠: 뭐.. 많이 벌어봐요..(휙 나갔어요)
모두 점집을 나옵니다
이제 어디로 가볼까요?
탁 윤: 도서관...? (흠)
정오: (이야기만 한거같은데 벌써 너덜너덜해) 도서관.... 아, 좋네요.
젠: (도서관으로 간다!)
모두 도서관으로 향합니다.
팔랑이는 소리와 걷는소리가 전부인 도서관 안에는 다양한 책들이 모두를 맞이합니다.
도서관은 무인으로 운영되며, 자동검색 시스템이 있기 때문에 굳이 책장을 이리저리 뒤적이는 수고는 들이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젠: 신세대적이네요~(책들 둘러본다)
정오: 그러네요... (책을 같이 둘러보자)
무엇을 찾아볼까요?
따로 찾는게 없다면 자료조사 다이스 (어려움이상)
정오: (우움...)미고 였던가... 그 괴물에 관한 정보는 더 없을까요. (뒤적뒤적)
그에 관련된 것을 찾아보면 검색결과가 없습니다
젠: 없네요...
정오: 그러게요.... 훔, 그 그림 이름이라도 제대로 알면 좋을텐데
젠: (빡쳐요)
정오:
딸깍...딸깍...
정오: (빡쳐요)
딸깍...
젠: (한번 더 할래요)(윙크~)
둘은 그저 마우스만 딸깍거립니다..
젠 강행판정. 실패시 패널티가 들어갑니다 (일반성공은 패널티x)
젠:
마우스..딸깍.....
딸깍...이런건... 사람에게 돈만 쥐어주면 나오던데..
젠: (딸깍.............)
(그러게 말이에요 빡쳐)
왜 귀찮게 이러고 있어야하는거죠?
젠은 빡쳤어요
젠: (쉭쉭)
정오: (;;)(슬픈 눈)
모두 아이디어 판정!
정오:
젠:
(하아... 머리가..)(지끈)
정오: (;;;;;;)
젠은 딸깍소리에 더 빡쳤어요....
(To 정오): 그러고보니...
(To 정오): 나나누나는 알고 있지 않을까?
젠: (집에 있는 보석들을 생각하며 마음을 진정시켰어요.....)
(To 정오): '나.나.누.나'
젠: (프라다..구찌..샤넬...)
정오: (지끈지끈!!)
젠은 화를 가라앉히는 마법의 주문을 외웠어요
정오: ...제엔누나, 나나누나한테 연락 가능해요?
젠: (가능한가?)
탁 윤: (눈깜박...깜박...)
전화나 문자는 가능합니다
젠: (아이디어 돌리라는 손짓발짓)
탁 윤: (지금 돌려두 대?)
웅
탁 윤: (근데 그래봣자... 40....)
(ㅎ...)
젠: (정오가 우리의 희망이엇어요)
정오: (ㅎ...) 그럼 그 집에있는 그림 제목 물어볼수 있을까요?
탁 윤: (언제나 그래왔어요)
정오: 나나....누...나 한...테..
아패로도 걔쇽...
젠: (ㅋㅋㅋㅋㅋ)
(나나한테 문자를 해요)
[집에 있는 그림 제목 알아요?]
금방 답장이 옵니다.
'제목? 초상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고 들었네만'
젠: 아하~ 초상이래요(정오한테 말해줘요)
[응~ 고마워요~]
정오: 아, 그래요? (초상으로 검색을 해봐요)
정오, 자료조사 다이스
정오:
탁 윤: (윤이는 눈치도없이 저 멀리 구석에서 이x야샤 만화책이나 한권 들고왔어요) oO(고전문학...)
(ㅋㅋㅋㅋㅋㅋㅋㅋ) 윤이는 고전문학을 배웁니다...
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탁 윤: (아무리봐도 만화책이 맞아요... 흠)
정오는 초상에 관한 검색 결과 하나를 발견합니다.
[초상]
1926년작. 캔버스에 유화. 흰 물감으로만 캔버스를 칠한 작품으로, 당시의 미술계에 꽤 큰 파장을 불러와 높은 가격에 팔렸으나 1940년 경 소실되었다.
스크롤을 좀 더 내리자
'초상의 소실에는 사이비 종교가 연관되어 있다는 설이 있다.'
라는 글이 남겨져 있습니다.
정오: (또잉....)
...? ...??? (또이잉....)
젠: (옆에서 같이 봤어요) 사이비 종교...?
탁 윤: (이x야샤 넘겨보다가 사이비 종교라는 말에 옆에 쪼르르 와서 같이 읽어요)
정오: 흰 물감만으로...? 아니, 그림 있었잖아요...(훔)
탁 윤: (흠....흰종이에 흰물감... 흠....)
응....
바뀐다고했으니까...
애초에 흰색이어서... 그런 거 아니야?
젠: (흠.....)
정오: (후우움......)
탁 윤: 바뀌는 거... 본 적 있고... (눈깜박....)
정오: (사이비 종교도 검색해보자...)
사이비종교를 검색하면 별의별 종교가 나옵니다
날라다니는 스파게티교부터 시작해서
젠: (스파게티........)
정오: (흐으음....;)
탁 윤: (날아다니는 스파게티교..;)
.....어디서 많이 본까지
(어디서 많이 본 이름까지)
탁 윤: (사이비, 초상 이라고 검색해봣어요)(급기야 고급검색 시도)
윤이는 지식을 총동원해서 사이비, 초상으로 검색을 합니다
그러나 그 한문장만 나올뿐 다른 단서는 없습니다
탁 윤: (총동원 아니야!) (싁싁
젠: (ㅋㅋㅋ)
이제 더 이상 찾을만한건 보이지 않습니다
젠: 다 찾아본거 같은데..나갈까요?
탁 윤: (이x야샤도 얌전히 제자리에 꽂아놓고 왔어요)
정오: 응, 그럴까요. (눈 피곤)
이X야샤는 조용히 놓아졌어요
모두 밖으로 나갈까요?
탁 윤: (허름함만 느끼고 나왔어요...)
정오: (꾸닥꾸다닥)
젠: (총총총)
도서관은 모두를 허름하게 만들고 말았어요
정오: (허름....)
탁 윤: 이제 어디갈까....
정오: 슈퍼마켓이랑 철물점.. 이였나요.
탁 윤: 슈퍼...? (곰곰.....
정오: 그럼 슈퍼마켓 갔다가 철물점으로 가요.
탁 윤: (꾸닥)
모두 슈퍼로 향하나요?
탁 윤: (꾸닥!)(총총총
젠: (총총총!!)
정오: (꾸닥)(총총)
오래된 노래소리가 울려퍼집니다.
띠링- 하는 소리와 함께 슈퍼마켓 주인이 가볍게 고갤 까딱입니다
탁 윤: (같이 고개 까닥여요)
슈퍼마켓주인: 어서오세요
정오: (같이 고개를 살짝 숙여 인사해요)
젠: (고개 빳빳)
탁 윤: (싸가지....라고생각햇어요)
(사실 제일싸가지업는건 윤이인데도...)
(모라도 사가야지 총총 돌아다녀요)
젠: (오래 살거같은... 느낌이었어요)
슈퍼마켓주인: (맹)
정오: (우리 누나들은 오래오래 건강히 살거야...!)(같이 슥 둘러봐요)
젠: (정오도 오래 살거에요)
마트에 있을만한 것들이 잔뜩 놓여져 있습니다.
탁 윤: (정오도 오래살거야~)
정오: (오래 살아야 할거 같은 느낌이 들어요...!)
탁 윤: (돌아다니다가 바나나우유 하나 집어들고... 흠...사실...밥먹은지 얼마안되서 과자는 잘 안끌려요....)
젠: (그냥 멀뚱 바라보고있어요)
탁 윤: 있지~ 언덕 위에있는 집, 알아? (가게 돌아다니면서 슬그머니 주인한테 말 걸어봐요
슈퍼마켓주인: 에... 언덕 위 집 말임까...?
저희 할머니가 그에 관련된걸 이야기 해준적이 있었던 것 같은데...
탁 윤: (꾸닥...!)
정오: (옆에 총총 와서 들어요!)
슈퍼마켓주인: 흠... 예전에는 사람이 못들아는 곳이라고 함다
그런데 50년...? 30년 전 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했다고 하던데
왜인지는 (고갤젓는다)
탁 윤: 흠.......
집주인 자주 바뀌는 곳이야?
슈퍼마켓주인: 글쎄여... 이삿짐트럭이 자주가는거보면
그럴거 같네여
탁 윤: 그렇구나~ (역시과자도이것저것골랐어요)
직전에 살던 남자는
언제부터 살았었어?
그~ 있잖아. 바람폈다가 미쳤다는 걔.
슈퍼마켓주인: 그 남자여? 흠...
그 사람도 그렇게 오래된 것 같진 않은데
2년? 3년이엿나?
탁 윤: 흐음...~
말고 뭐 재미있는거, 아는 건, 없어?
슈퍼마켓주인: (눈꿈벅꿈벅) 글쎄여....
탁 윤: (같이 꿈벅꿈벅...)
슈퍼마켓주인: 저번주에 옆집 흰둥이가 새끼를 낳은게 제일 재밌는 이야기일걸여 (흐릿)
탁 윤: 귀엽네..... (흐릿....)
정오: ....귀엽네요....(흐릿)
젠: .....(같이 흐릿해짐)
탁 윤: 사람이 살지 못하는 곳은 왤까..?
귀신 드는 집?
(곰곰...)
슈퍼마켓주인: 언덕 위 저택에 관한건... 머리반쯤 벗겨진 할아버지한테 물어보는게 빠를거같은데여
그거 지금 계산할거에여? (윤이 들고 있는 과자를 봄)
탁 윤: 어디가면 만날 수 있는데?
응 (우루루 내려왔어요)
(놨...
슈퍼마켓주인: 글쎄여.... 길에서 걷다보면 만날 수 있을지도... 할아버지는 산책을 좋아하시거든여
(열심히 하나씩 계산하고 있어요)
탁 윤: 그래? 알려줘서 고마워.
(카드꺼내고 기다리고 있어요
슈퍼마켓주인: (계산하고 봉투에 차곡차곡쌓아 건네줘요)
탁 윤: (양손으로 받고 카드 건내줘요
슈퍼마켓주인: (카드로 결제하고 카드랑 영수증을 쥐어줘요)
탁 윤: (꼭꼭 받아서 인사하고 나왓어요) 그럼 안녕~
젠: (또각또각 나왔어요)
정오: 수고하세요~ (같이 나와요)
모두 밖으로 나왔습니다.
달라진거라면 윤이 손에 쥐어진 과자정도겠군요
탁 윤: (벌써 과자 뜯어서 먹고있어요)
흠.... (철물점 도착하기 전에 할아버지랑 만나면 좋겟당
정오: ...머리가 반쯤 벗겨진 할아버지...였나요? (있으려나 두리번)
탁 윤: (근처 사람들 둘러보며 걸어요
젠: 있으려나요..?(두리번)
모두, 행운 다이스
젠:
정오:
(?)
탁 윤:
?
젠: (?)
탁 윤: (정오데단해)
정오: (어..엇...)
멀리서 걷던 한 할아버지 정오를 발견하더니 호다닥 달려옵니다.
정오: (???????????)아,아녀,아녕하세요
(혀꼬였어)
할아버지: .....!! 아이고 이거 망득이 아녀!?
정오: (?)
탁 윤: (만득이...)
할아버지: 많이컸네~! 한 3년 전만 해도 쪼꼬미~했었는데 말이여!
정오: 마,망득....(버벅)
할아버지: 어디, 밥은 잘 먹고 다니고?
허허허!
정오: 아,..으응! 잘먹고다니죠! (헤헥)
할아버지: 그려그려! 밥 잘 챙겨먹어야지! 암!
젠: 본명이... 만득이였군요?(괜히 놀려봄)
할아버지: (정오 엉댕이를 토닥해줘요)
정오: 오랜만이네요! (;;;;)
젠: (ㅋㅋㅋ)
정오: (;;;;;;;)(눈 꾹)
탁 윤: (ㅋㅋㅋ)
할아버지: 아휴! 여기로 오면 말하지 그랬어!
그래, 무슨일로 왔는감?
복순이 보러 온겨?
정오: 아, 그게~ (복순이는 또 누구야;;;) 저어기! 오솔길 위에 아는.... 친한 .... 누나가 살거든요!
그래서, 왔는데 쪼끔 곤란한 일이 있다하네요.
할아버지: 오솔길 위..? 허미... 거시기 거기 저주받은땅 아녀?
빨리 나오라고혀! 그 처자 저주받는다는께?
정오: 응? 저주요? 무슨 저주요...? (눈 반짝반짝)
할아버지: 아니그래도 저번에 너하고 복순이하고 둘이서 거길 갔다왔다고 했을땐 얼마나 놀랐는지 (열심히 잔소리중)
머!? 내가 그렇게 설명을 했는데 또 기억을 못혀!?
정오: 아,아...으.응... 그게, 죄송해요... (힝)
할아버지: (열심히 정오 등을 때려요)
탁 윤: (정오 귀여워...)
정오: (힝구)
(팡팡 맞았어요)
할아버지: 허이고...!
거기 저주받은 그림이 있다는께!
정오: (열심히 꾸닥꾸닥)
할아버지: 그 죽은 처자가 좋아하는 과일로 화를 풀어주지 않으면!
계속 그런다니께!
정오: 좋아하는 과일....? (눈 끔뻑....)
할아버지: 저번에 겨우 풀어놨더니...
이번엔 뭔 처자가 이사를와!?
허이고....
자두 말이여 자두!
한가득 가져가서 주면 좋아하지~!
탁 윤: 풀어도 계속 생기는 저주야? (정오 뒤에서 뺴꼼....)
할아버지: (뭐여 저 쪼고만한건)
정오: 으,응! 맞아 그랬죠! 응, 응 (꾸닥꾸닥)
아, 소개해드릴게요! 그, 도시쪽에서 친해진 누나들이에요.
탁 윤: (어른이라고 착하게말할라는데 힘들게하지마라)
할아버지: 글쎄, 계속 화를 부르나보...
누나하~?
허미 우리 망득이가 무슨 여자를 데꼬와
복순이가 혼자 울겄네!
젠: (ㅋㅋㅋ) 안녕하세요~
정오: (꾸닥꾸닥) ;;; 아니, 다른 남자친구 있는 누나니까요!
괜찮아요!
할아버지: 그려...? (의심의 눈초리)
탁 윤: (정오뒤에서 자기 손에 커플링 가리키고있어요)
할아버지: 암튼간에.... 망득이 저녁에 일없으면 밥먹으러와야혀
알겄지?
정오: ....아, 으응! 네...
(눈물 쭈륵)
할아버지: 그려그려 (등팡팡)
할아버지는 멀리서 달려가는 강아지를 보고는 '복순아!' 하고 따라갑니다
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탁 윤: (복순이......)
정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탁 윤: (힐끔 강아지보다가 정오쳐다봐요) 확실히. 그거구나. 강아지랑 연...있네
정오: ... ... 그러,네요... 점쟁이 말 맞네요...
(깊은 한숨...)
젠: 그러게요.. 본인도 강아지 닮았고..(흘끔)
정오: 강아지 아니에요.... (지끈)
탁 윤: (댕댕이...)
젠: (ㅋㅋㅋ) 철물점 갈까요?
정오: (너덜하고 허름해진 표정) 응, 그래요..
탁 윤: 응. 집가기 전에 슈퍼도 또..
정오는 더욱 너덜해졌어요
젠: (끄덕) 과일 사가는게 좋겠어요
정오: (너덜너덜.......;)
모두 철물점으로 갈까요?
젠: (꾸닥)
정오: (끄덕끄덕)
탁 윤: (철물점으로 걸어가요)
철물점 안에는 한 여성이 어서오세요- 라고 말하며 자리에서 일어섭니다.
정오: (고개 꾸벅 숙여 인사해요)
철물점주인: 뭐 찾으시는거라고 있나요?
탁 윤: 음... (철물점은 보통 뭐가있지... 일단 둘러봐요...)
철물점 안에는 다양한 도구와 전선, 조명따위를 같이 함께 팔고 있습니다.
주로 철로 만들어진 공구를 많이 판매하고 있습니다.
탁 윤: (역시 뭐가뭔지 모르겠다....)
(그냥질문이나하기로해요)
찾는 건 딱히... 없는데.... 저기 언덕 위에 집에대해서 아는 거 있나 물어보러 왔거든.
철물점주인: 언덕위...?
집이 있는건 알았는데 사람이 사는줄은 몰랐네요.
거기 주변은 가본적이 없거든요
탁 윤: 가본 적 없어?
귀신있다고 꽤 유명하다고 들었는데.
(눈깜박깜박...) 관심없는 편?
철물점주인: 귀신..?
(잘모르겠다는듯 고갤 젓는다)
흉흉한 소문인가보네요
탁 윤: 훔...... (시모록.....)(근처나 돌아보고있어요....)
철물점주인: oO(귀엽군)
탁 윤: 그럼 혹시 그림같은 거엔 관심 있어?
(시모록하게 가게 안 뒤적거리고 있어요..
철물점주인: oO(귀여워...) 글쎄요. 점집에 그 이상한여자나..
(앗 잘못이해했다)
탁 윤: (앗 귀여워)
철물점주인: 그림? 글쎄요.. (흥미없음)
oO(그게밥먹여주나)
정오: ...점집에 그 분하고 아는 사이에요?
철물점주인: ...아아뇨...
그런 이상한사람하고는 엮이고 싶지 않네요 (정색)
젠: (ㅋㅋㅋㅋㅋㅋ)
탁 윤: (진짜싫어한다)
정오: (;;;) 이상한 사람?
어떤 사람인데요? (모르는 척)
철물점주인: 하여간에.. 좀 (머리에 손을 빙글빙글돌림) 이런 사람이라서
좀 제대로 된 사람은 아니에요...
막, 물건팔려고 하다가도 신이랑 대화한다면서 어디로 가버리고
정오: ...갑자기 뭔가 이상한 종교를 설파한다던가 그런 사람? (훔)
철물점주인: 종교? 그 사람 종교가 있었으면 이미 내쫒겼을걸요! 아무튼... 그 사람 소문도 별로 안좋으니까 가까이자밀아요;;;
(오타다지우며)
정오: 아, 그런가요! 응, 고마워요. (끄덕)
(점집 사람 정말 이상한 사람인가봐;)
탁 윤: (눈깜박...깜박...
철물점주인: (씩씩거리다가 털썩앉음)
쓸만한 정보는 못얻을 것 같네요....
젠: (곰곰..) 여기 물감이나, 페인트 파나요..?
철물점주인: 페인트는 저 안쪽에 있어요 (손가락으로 가르킵니다)
젠: (페인트 봐요)
탁 윤: (페인트.... 멀둥....)
페인트:..?
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페인둥절
젠: 아무리 생각해도 기분 나빠서.. 그림에 칠하면 어떨까 생각하고 있었어요 (귀신이랑 눈마주치기 싫은 젠)
탁 윤: ...그러다 그 저주 니가 받는 거 아냐? (갸웃..
젠: (그런가..?)
정오: 그렇지 않을까요? (갸웃)
젠: (그럼 안사기로 한다..!)(저주 받기 싫으니까!)
탁 윤: (자기몸은 끔찍히 챙기는구나)
젠: 그럼..슈퍼 갈까요?(맞았어요)
탁 윤: (안전해서 좋긴하네..)
정오: (고개 끄덕)(안전 조아)
탁 윤: 점집. 먼저가자
(궁금하니까)
젠: (ㅋㅋㅋㅋ) 좋아요~
정오: (!) ...네!
탁 윤: 걔 재미있었어
모두 점집으로 가나요?
탁 윤: (꾸다닥
정오: (꾸닥꾸닥)
점집에 도착하지만, 문은 잠겨져있습니다. 어디로 간걸까요....?
정오: (힝...)
젠: (한숨) 헛걸음 했네요..
탁 윤: (빡쳐......)
젠: (슈퍼가요...)
정오: (따라가요...)
탁 윤: (훌적...)
슈퍼마켓으로 갑니다. 여전히 맹한 주인이 서있네요
탁 윤: 자두.......
안을 보면 맛있어보이는 자두가 진열되어 있습니다
탁 윤: (앗.. 나나한테도 선물해야지... 잔뜩잔뜩 골랐어요)
(귀여운윤이... 잔뜩잔뜩 담아요)
젠: 복숭아는 없나..(두리번)(자기가 먹고 싶었어요)
잘익은 복숭아도 있어요!
젠: (복숭아도 골랐어요♥)
탁 윤: (잔뜩 골라와서 카운터로 가요)
슈퍼마켓주인: (잔뜩 가져온 과일을 보고는 머지하는 눈이지만 금방 계산해서 봉투에 담아줘요)
탁 윤: (카드내밀었어요...)
정오: (옆에서 멀뚱 봐요)
탁 윤: 점집여자 알아?
슈퍼마켓주인: (정리해서 정오 손에 과일봉투를 건네줘요) 점집이여?
정오: (?)(받았어요)
슈퍼마켓주인: 글쎄여 가본적이 없어서여
탁 윤: (아니 왜 우리 약한 정오를...!)
그래?
슈퍼마켓주인: (끄덕끄덕) (봉투안에 영수증이랑 카드도 같이 있다는 제스쳐)
탁 윤: 모르는구나... 흠.... (알겠다는 제스쳐
정오: ......저, 저기 혹시 만약에 그 머리 숱 많이 없으신 할아버님 보면요
망득이는 갑자기 급한 일 생겨서 갔다고, 그래서 전해달라고 했다고 좀 해주세요. (급함)
슈퍼마켓주인: ...?
어...네;
(무슨일이지..)
정오: (감사함의 끄덕)
슈퍼마켓주인: (끄..덕...)
탁 윤: 만득이...
젠: 만득이...
정오: (마주칠까 무서워 머리 묶은거 풀고 다녀요....)
탁 윤: (이젠 복순이...)
정오는 좀 더 낡았어요
정오: (낡고 허름한 23살)
탁 윤: (정오 머리 하나로 모아서 포니테일로묶어줬어요!)
슈퍼마켓을 나오고나면, 벌써 어두워지기 시작합니다.
정오: (!)(헤헥)
젠: (키는 닿아?)
탁 윤: (정오는 착해서 숙여줘)
정오: (숙였어요;)
탁 윤: (거바)
젠: (그래..)(아쉬웠어요)
탁 윤: (빡쳐)
젠: (ㅋㅋ)
정오: (헤헥!) 그럼 일단 나누나나 집 갈까요.
아니
나나누나
탁 윤: 나누나나~
젠: 나누나나
나누나나~
정오: (;;)
젠: 나누나나~
(열라 놀라면서 나나 집 갔어요ㅋㅋ)
정오: (ㅠ)
정오는 열라놀림받으며 나누나나의 집으로 갔어요
정오: (힝.....)
탁 윤: (ㅋㅋㅋ)
나나의 집으로 가면 언제 왔는지 나나가 안방에 앉아 잠들어 있습니다.
탁 윤: 나나
왔네.
급한 일은? 괜찮아?
나나: 아. (눈을 꿈벅이다가 한 손으로 눈을 비비적 거려요) 처리하고 왔네
다들 밖에서 꽤 오래 있던 것 같은데
탁 윤: 무슨 일,이었어?
응...여기저기..... 돌아다녔어.
나나: 그 방에 들어가지 않아서 따로 일은 없었네 (윤이 머리 뽀다담해요)
탁 윤: (우앵~ 쓰담받아요) 급한 일은?
나나: 별일은 아니였으니 (그저 느리게 고갤 끄덕여요 귀여운 윤이)
탁 윤: 그럼 다행. (사온 자두 내려놨어요) 자두로.. 머..머시기하면 저주 풀린다고... (머리 안좋은 윤이는 애들을 힐끔 쳐다봤어요) 길에서 할아버지가
나나: ...? 자두,,>
할아버지...?
(약간 걱정스런 눈으로 윤이를 보곤 뒤에 있는 젠과 정오를 바라봐요)
탁 윤: 그치 만득아?
나나: 만득..?
정오: (....) 으,
젠: (ㅋㅋㅋ)
정오: 그, 마을 참.. 좋더라구요. (ㅠ) 마을에 할아버지께서 말씀하시기를 그 죽은 여자가 좋아하는 과일로 화를 풀어줘야 한다더라고요
나나: (느리게 고갤 끄덕인다)
정오: 그 과일이 자두라고 하고... 한가득 가져다주면 좋아한다 하네요.
탁 윤: (끄덕..!)
나나: 흐음.. 그래서 과일로 뭘하면 되는거지? 만득? (그래서 과일로 무러하면 되는거지? 정오?)
정오: (;;;;;)만득 아니에요. 정오에요.
젠: (만득♥)
탁 윤: (만득이~)
나나: (만득~)
정오: (정오인데.. 정오인데...)(힝)
나나: 그럼... 그 여자의 혼을 달래주면 된다. 과일로.. 이건가?
탁 윤: 귀여워 (마구쓰다듬어줌)
정오: 일단 그 할아버지에게 듣기로는요? (쓰다듬어져요!)
그리고... 점집에도 한번 들렸는데... ... ... ... ... 솔직히 못 믿겠어요
나나: ....?
정오: 아니, 아니, 사람은... 믿고싶은데... 뭔가... 뭔가... 믿음이 잘 안가서...
나나: oO(정오가 사람을 못믿는다고..? 얼마나 허술한 사람인거지?)
젠: 요상한 구슬을 샀거든요~ (구슬 보여준당) 정화를 할 수 있다나...
나나: 흐음... (흐릿해진눈)
탁 윤: 설명서(ㅋㅋㅋ)도 있어
정오: 키링도 받았어요.. (강아지 키링 흔들)
나나: ????
(약간이해하기를 포기한 얼굴)
덜커덩-...
덜컥!
탁 윤: ?
정오: ?
2층에서 들려오는 소리입니다
나나: ..??
젠: ...?
(2층 가본다!)
나나는 어리둥절한 눈으로 모두를 보다가 젠을 따라가요
탁 윤: (눈꿈벅......)(계단올라가봐요)
정오: (같이 호다닥 따라가요)
2층으로 올라가면... 소리가 들리는 곳이 어딘지 바로 알 수 있습니다.
그림이 있는 방입니다.
나나: 대체...
추리! 타임입니다
저 안에 있는 귀신혹은 무언가.
그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는 정체를 말쑴해주세요
아니면 간단한 생각도 괜찮습니다
젠: 미고라고 생각해요!
탁 윤: 글....쎄. 나도 미고....인가... (눈깜박....)
정오: ...죽었다는 그 여성의 귀신? 아마... (잘 모르겠음)
나나는 일단 모두를 한번 둘러보고는 조심스레 문을 엽니다.
그리고 보이는 것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끔찍한 분홍빛의 벌레가 머리부터 천천히 캔버스 밖으로 기어나옵니다.
그것이 지직거리는 소리를 내며 모두에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젠: ......꺄아악(뒤로 물러나요;;ㅠ)
모두, 이성다이스
탁 윤: (징그러워;)
정오:
젠:
탁 윤:
일단 진정했습니다
젠: (진정)
전투페이즈입니다.
전투는 민첩순으로
탁 윤: (와~)
탁 윤 - 젠 - 미고 - 정오 순입니다
탁 윤: (정오.......)
정오: (은은...)
젠: (정오........)
탁 윤 순서입니다.
공격 혹은 다른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탁 윤: 지금 가진 무기...있나... (곰곰...) 일단 내가 때릴테니까 너 (젠 가리킴) 은? 가져와?
젠: (끄덕)
탁 윤:
탁 윤, 1d3 다이스
젠: (그 사이 식기 가지러 가요)
탁 윤: (앗...말을안쳣어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탁 윤: =
rolling 1d3
()
2
2
젠: (ㅋㅋㅋㅋㅋㅋㅋ)
미고 hp -2
젠 순서입니다
젠: (호다닥 가져와서 정오랑 윤이한테 나눠줌)
젠은 은제식기를 가져와 윤과 정오에게 건네줍니다.
젠: (은 식기로 찔러요)
탁 윤: (받았어요... 흠...식기로 사람때리는건...기분이 묘해요....)
젠: ?
탁 윤: (?)
정오: (?)
젠의 페이즈는 은제식기를 들고오는것으로 끝났습니다.
미고의 순서입니다.
젠: (아앗....)
탁 윤: (안타깝당 성공햇는뎅)
미고: =
rolling 1d3
()
3
3
rolling 1d2
()
1
1
미고는 정오에게 몸을 날리려했지만, 바닥이 미끄러워 넘어지고 맙니다.
정오의 순서입니다.
정오: (와.....)(땀쓱..;)
(일단 은제식기도 콕콕 찔러보자!)
(식기로)
모두 무기란의 은제식기를 확인해주세요
정오:
(?)
정오의 은제식기가 미고에게 푹-하고 찔러넣어집니다.
rolling 1d20
()
5
5
미고의 살덩이에서 피와 같은 진득한 초록색의 무언가가 뿜어져 나옵니다.
정오: (코..콕 찌른다는게... 그만...)(쪼끔 미안해짐)
모두 관찰력 다이스
정오:
탁 윤:
젠:
(눈이 피곤했어요..)(지끈)
정오와 윤은 미고가 찔리는 순간, 캔버스에도 흠집이 생겼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정오와 윤, 아이디어 다이스
정오:
탁 윤:
(역시희망은 정오뿐이야(
정오: (;;;;;;)
정오는 그림과 미고가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To 정오): 그렇다면.... 미고 말고 캔버스를 공격한다면?
정오: 아, 얘 캔버스랑 연결되어있네요.
...그럼, 본체가 캔버스일까요?
탁 윤: ...그래서 상처난건가... (캔버스 유심히봐요)
정오: 캔버스 자체를 공격한다면..?
탁 윤: 해볼까? (은식기 고쳐들음)
젠: ..... 연결부위를 잘라야 한다거나...(부르르 떨었어요)
탁윤의 순서입니다.
탁 윤: 연결부위...는 모르겠는데. (우선 미고 피해서 캔버스 찢을 생각으로 식기 찔러넣음
(허?)
(어이없어어이없어)
젠: (?)
정오: (?)
?
윤이 은제식기를 들고 캔버스로 향하자 미고가 그 앞을 막습니다.
젠의 순서입니다.
젠: (캔버스에 은제식기 찔러넣는다!)
?
정오: (¿)
(?)
젠 1d4 다이스
젠: =
rolling 1d4
()
3
3
탁 윤: (진짜뭐지어이업어)
젠이 은제식기를 캔버스에 찍어버리자, 미고는 기괴한 울음소리를 내며 캔버스 안으로 빨려들어갑니다.
주변에 잔뜩 튀었던 초록빛의 피도 함께 빨려들어가고
.................................
모두가 눈을 감았다 뜨면, 남아있는 것은 벽에 걸려있는 캔버스는 흠집 하나없는 흰색의 바탕만 남겨져 있습니다.
모두 흰캔버스로 돌아간 그림을 보면서 의아해하거나, 당황했지만
있었던 악몽이나, 이상한소리는 더 이상 나지 않는다고 하니...
나나도 안심하고 이 집에서 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나저나 분명 젠이 찔렀을텐데.. 어떻게 돌아온거지? 생각해보지만
미고라던가, 이상한것들이 잔뜩있었으니 그것도 그러려니 넘겨질지도 모르겠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와보는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그야, 여기서 보던 바다는 예뻤으니까요
다음에 온다면 푹 쉬는것도 괜찮겠습니다.
END.A : 그래도 해피엔딩이면 괜찮을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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