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08. 05 플레이로그입니다. 시나리오 스포일러 주의해주세요.
내일 또 만나
[엘피디우스]
엘피디우스의 여정이 끝난지 어언 4개월이 되었습니다
그 이후 일상으로 돌아가거나 혹은 또 다른 모험을 떠난 이들도 있겠지요.
꽤 오랜시간이 흘러 연락이 잘 닿지않는 이들도 있었지만.
이번에 시간이 되어 잭이 보낸 편지에 적힌 아벨랴로 오게 되었습니다.
이벨랴에 항구도시는 유명하죠. 지금 잭이 지내는 곳이기도 합니다.
잭이 지내는 마을은 높은 건물이 없고, 별이 아름답게 보이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3일간 이 마을에 체류하기로 하고, 1, 2일째는 마을 관광, 3일째의 밤에 혜성을 보러 가기로 약속했습니다.
하늘은 맑습니다.딱 관광하기 좋은 날입니다.
잭은 낮에 마을의 있는 작은 펍에서 만나기로 했지요.
지금은 10시쯤 되었을까요? 무엇을 해볼까요?
트리스탄 테메큘라: (별이 잘 보이나 일단 하늘을 봅시다!)
하늘 위는 맑은 햇빛이 쏟아져 내리고 있어서 별은 잘 보이지 않네요~
트리스탄 테메큘라: (낮 10시군...! 마을 분위기는 어떤가 두리번두리번)
마을엔 조곤조곤 이야기를 하는 주민들이 몇 보입니다. 바삐 움직이는 사람은 없는 듯 합니다.
아이반 워커: (일단 식재료상점부터 우당탕 들어가서 이 마을의 특산물같은게 있는지 물어봅니다!!!)
트리스탄 테메큘라: (졸졸 따라갑니다. 혜성에 대한 소문은 없나...)(기웃)
리비우 E. 레사스: (쫄래쫄래...)
아이반이 식료품상점으로 가면, 호쾌한 점원이 그를 맞이합니다.
점원: 어서옵쇼~!!
아이반 워커: 이야, 안녕하신가요~!! 날이 좋네요!
저는 여행온 사람인데요! 이 마을 특산품같은 건 뭐가 있을까요? 어떻게 요리해먹으면 맛있어요? (눈 반짝반짝)
점원: 크하학! 우리마을은 날씨가 좋기로 유명하지! 날씨가 안좋은날이 별로 없다니깐~ (껄껄 웃으면서) 특산품? 마침 잘 찾아왔구만그래!
트리스탄 테메큘라: (되게 아이반을 아이반답게 보는 눈)
점원: 우리 마을에선 이 가오리가 유명하지! (옆에 쌓여진 다양한 해산물 중 큰 가오리를 가르키며) 술에 재워서 숙성시키면 아주~ 크~
마침 딱 맛있을 시기인데 아주 잘 찾아왔어!
트리스탄 테메큘라: 흐음 가오리라... (곰곰)
아이반 워커: 와~!!!! (눈 반짝반짝반짝반짝) 재워진 것도 파나요? 먹어보고 싶네요!
점원: 가오리는 고오급~ 요리에서도 자주 쓰인다지? (클클)
재워진건 지금 준비안했거든~ 아쉽지만 직접해야할거야!
트리스탄 테메큘라: 설마 여기서도 요리할건가?(흘끔)
리비우 E. 레사스: (가오리 흘끔... 아이반 흘끔..)
아이반 워커: 좋아요! 가오리 조금 주세요! (행복)
점원: 하핫~ 맛있게들 먹으라고! (큰 가오리를 엄청난 속도로 해체하고는 한가득 담아준다.) 300엘!
아이반 워커: 와~! (지불한다!)
아이반은 먹음직스러운 가오리를 얻었습니다. 오늘 요리가 기대되는군요~
트리스탄 테메큘라: (직원한테 넌지시 물어봅니다.) 조만간 혜성을 볼 수 있다고 하던데, 원래 흔한 일인가?
점원: 혜성~? 아아! 그거 유명하지!
그... 머시기, 어떤 학자가.. 발견했다고 하던데
흔한일은 아니고 말고! 껄껄, 우리마을에 이런일이 생긴건 처음이라고?
트리스탄 테메큘라: 우리가 운이 좋군....
이 주변에 펍이 있을텐데, 어딘지 아나?
점원: 펍이라면.. 어디보자, 나가서 오른쪽에 있는 나무를 돌면 흰색 간판이 있는데 거기 말하는건가?
큰 펍이라면 거기밖에 없으니!
트리스탄 테메큘라: 아마 거기 있을 것 같군. (고맙다고 고개를 까딱하고 아이반의 가오리를... 봅니다...) 그것부터 어떻게 해야하지 않겠나...? (상하지 않을까...)
아이반 워커: (눈 깜빡) 먹을까요!!!
굽고, 찌고, 무치고...먹을 방법은 많죠!
리비우 E. 레사스: 그런데 먹는다 해도 어디서 먹습니까..?(갸웃)
트리스탄 테메큘라: 잭부터 만나야 그 가오리를 해치우든 말든 하겠군...(가오리를 들고 펍을 가나... 생각해봄)
아이반 워커: 아, 점원분! 혹시 재울만한 술도 파나요?! (눈 반짝반짝)
점원: 술? 어디보자.... (뒤에 진열되어있는 큰 술병들을 보다가 둥글고 긴 술 하나를 꺼내온다.) 이거 괜찮겠군!
트리스탄 테메큘라: 마실만한 술도 같이 사지. 비싸고 좋은 것으로.
점원: 마실만한거? 비싼술은 취급 안하는데 말이여~ (흠) 그건 따로 여관에서 팔 것 같은데?
트리스탄 테메큘라: (여관에서 사야하나 곰곰)
아이반 워커: (아이반의 말재주를 동원하여 술과 재울만한 통 가격협상을 해봅니다!)
Value: | 85/42/17 |
Rolled: | 21 |
Result: | Hard |
점원: (흠...점원[아저씨/58세] 는 아이반이 무척 마음에 든 얼굴이다)
아이반 워커: 점원분~! 제가 사실... 트라베아에서 꽤 알려진 일류 요리사거든요. 아벨랴의 이 도시에서 맛있는 특산품이 있다는 말을 듣고 여기까지 찾아왔는데...
여행길에서 돈을 너무 많이 써버렸지 뭐예요!
술과 절임통을 싼 가격에 제공해주신다면, 트라베아에 이 도시의 특산품과 이 가게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의사가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트리스탄 테메큘라: (쟤가 또 저러네.. 하는 눈)
점원: (아주 솔깃한 눈치로 턱을 쓸어올린다.) 유명한 요리사에... 홍보까지 도와준다고? 그거 좋지~!
리비우 E. 레사스: (여전하시구나.. 싶은 눈으로 뒤에서 바라봄)
점원: 자네 마음에 드는구만그래! (아이반 등 팡팡치고는) 자! 그렇다면 이 술과 절임통... 공짜로 주지! 이 값은 홍보값으로 생각해주게. 크하핫!
아이반 워커: 와아~! 고마워요! 맛있게 완성되면 나눠드릴게요! 일류 요리사의 실력을 맛보시라구요~! (벌써 친해져서 윙크하고 받아든다!)
트리스탄 테메큘라: (고개 절레..)
아이반 워커: (절임통에 가오리와 술을 넣고 절이기...)
아이반은 절임통에 가오리와 술을 예쁘게 넣었습니다! 맛있게 되었으면 좋겠네요!
아이반 워커: (만-족)
트리스탄 테메큘라: 만족했나? (이미 얼굴보면 매우 만족한 것 같지만...)
아이반 워커: 네~! 역시 마을에 오면 특산품을 맛봐야하는 법이죠!!! (매우 기분 좋고 매우 말끔해진 얼굴)
리비우 E. 레사스: (여전히 저걸 언제 어디서 먹지.. 생각하다가) 이제 알려주신 펍으로 가볼..까요? (눈치)
트리스탄 테메큘라: (어련히 때가 오겠거니....) 기다리고 있을테니 슬슬 가봐야지.
아이반 워커: 그럴까요~?! (시간이 얼마나 되었는지 본다.)
지금은... 30분쯤 지났을까요?
잭이라면 먼저왔을...흠.....
그건 아닐 것 같네요
아이반 워커: (흠..)
리비우 E. 레사스: (흠..)
트리스탄 테메큘라: (죽일까..)
리비우 E. 레사스: (왠지 모르게 트리스탄 옆구리를 콕 찌름;)
그럼 일단 펍으로 가볼까요?
트리스탄 테메큘라: (태연하게 리비우 보며 왜? 라는 눈 함)
리비우 E. 레사스: (뭔가 험한 생각을 하시는 기분에...라는 시선 보내다가 펍으로 같이 총총..)
아이반 워커: (리비우랑 트리스탄 보고 절레...)
(슬쩍 펍으로 총총 따라간다)
트리스탄 테메큘라: (태연하게... 아무렇지 않게... 펍으로 갑니다.)
각자 오묘한 생각을하며 펍으로 향합니다.
마을의 펍은 점심땐 런치메뉴를 판매하고 있어 꽤 많은 사람들이 모여드는 곳이기도 합니다.
"달의 뒷편"
펍 안으로 들어가면 북적거리는 사람들 사이에서 붉은 머리 하나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펍 중간쯤 창가 자리에 앉아있던 잭이 모두를 발견하고는 크게 손을 붕붕 흔듭니다.
잭 다니엘 발렌타인: 여기야~!
트리스탄 테메큘라: 지각하진 않았군. (만족해서 총총)
아이반 워커: 와~! 잭! 일찍 왔군요~!!! (우다다 가서 옆자리 꼭 붙어 앉음)
리비우 E. 레사스: (험한 일 안 일어나서 다행이다..안심하고 총총) 많이 기다리셨나요?
잭 다니엘 발렌타인: 다들 여전~하네! 하핫! (꼭 붙은 아이반꼬옥 안았다가) 나도 방금왔어!
(슬쩍 절임통보고는) 응? 이건?
트리스탄 테메큘라: 오자마자 특산물부터 사더군. (절임통 흘끔) 가오리는 좋아하나?
아이반 워커: (잭 머리 쓰담쓰담) 특산물 가오리 술 절임이에요~!!!
잭 다니엘 발렌타인: 호오~ 가오리! (눈을 반짝이고는) 여기 가오리 맛있지!
아이반 워커: 알고 있었나보군요! 아~ 너무너무 기대되는 거 있죠? (완전 행복한 얼굴)
잭 다니엘 발렌타인: 나 처음에 왔을땐 한번먹고 탈 난적도 있었는데 말이야. (흠한표정) 그거 혹시 술로 한거야?
트리스탄 테메큘라: 절여지면 먹어볼 수 있겠지. (으쓱)
아이반 워커: 네! 술로 했어요! 왜요? (고개 슬쩍 기울임)
트리스탄 테메큘라: (여기서 해산물로 탈나면 다들 죽어나갈 것 같은 생각 곰곰)
잭 다니엘 발렌타인: 오~..... 그게 말이지? 그거 술로 하면 좀 독하거든!
한번 먹었다가 흠.~......
리비우 E. 레사스: (독하다는 말에 흠 표정 됨)
트리스탄 테메큘라: 독해봤자 뭐.....(술고래는 태연...)
아이반 워커: (트리스탄 흘긋...)
트리스탄 테메큘라: (매우 평안함)
아이반 워커: 뭐, 독하면 좋은 거 아닌가요! 전 오히려 더 기대되는걸요!! (술고래도 아니면서)
잭 다니엘 발렌타인: (흠한 리비우 볼 콕 찌름) 에엥~ 맛있긴하지만서도~
그나저나 다들 배고프진 않아? 여기 닭스튜가 엄청 맛있어!
리비우 E. 레사스: (콕 찔려서 자기도 잭 볼 콕 찔러버림) 스튜 좋네요..
트리스탄 테메큘라: 식전이니 한 번 먹어보지.
아이반 워커: ....!!!!!! 맛있다면...먹어봐야죠. (갑자기 비장)
잭 다니엘 발렌타인: 크하핫 좋아! 기대해도 좋다고?
잭은 직원을 불러 스튜와 가볍게 마실거리를 시켰습니다.
잭 다니엘 발렌타인: 요즘 트라베아는 어때~? (곰곰) 다들 어떻게 지내고~?
트리스탄 테메큘라: 별 다를 게 있겠나. 4개월이나 지나면 다시 평소 같아지지. (중급 귀족이 됐지만 별로 달라진 게 없어보인다.)
리비우 E. 레사스: (곰곰) 평소처럼.. 잘 지내고 있답니다. 평화롭게..~ (정말 평화롭게 지내다 온 사람)
아이반 워커: 저도 뭐~ 늘 그랬듯이 여행을 다니고 있죠! 아하하하! 우리 원정대분들이랑 했던 약속도 몇 개 지키고~ 세상을 떠돌아다니며.... 특산품을 맛보기도 하고~
잭은 어떻게 지냈어요!?
잭 다니엘 발렌타인: 푸하핫! 아직 4개월인걸! 반짝반짝한 일이 많이 있을 것 같은데~ (곰곰 생각하다가) 나야 당연히 짱멋지고 대단한 모험을 하고 있었지!
요즘은 여기에서 지내고 있지만~
모두, 관찰력 다이스
아이반 워커:
Value: | 70/35/14 |
Rolled: | 4 |
Result: | Extreme |
트리스탄 테메큘라:
Value: | 85/42/17 |
Rolled: | 90 |
Result: | Fail |
(?)
아이반 워커: (??)
: (?)
리비우 E. 레사스:
Value: | 75/37/15 |
Rolled: | 40 |
Result: | Success |
아이반과 리비우는 어째서인지 조금 잭이 야윈 듯 보입니다.
아이반이 보기에는... ...조금, 살이 빠졌나?
아이반 워커: ...~
여기에서 어떻게 지냈어요~? 정착한 건가요? 하하하!
트리스탄 테메큘라: 정착한 사람 같지는 않은데...(흠)
잭 다니엘 발렌타인: 응? 정착은 아니고~ (트리스탄 보고는 킥킥웃는다) 잠시 일 때문에 지내고 있었어!
일주일내로는 끝날 것 같으니까~
아이반 워커: 와~ 그랬나요? 일은 어때요? 힘든가요~? 잭을 힘들게 하는 건 이 아이반 워커가 다 해치워드릴테니까요! (두 주먹 불끈)
트리스탄 테메큘라: 여기서 알아볼 일이라도 있었나? 기간이 꽤 명확한데. (기웃)
잭 다니엘 발렌타인: 푸하하! 좋아~ 아이반워커의 칼질 하나면 (칼질하는 시늉) 모든게 끝나지? 아, 그게~ 의뢰자가 그렇게 말했거든! (당당)
리비우 E. 레사스: (곰곰..) 무슨 의뢰인지 여쭤봐도 될까요?..
트리스탄 테메큘라: 일하는 중이었나? (의뢰자라는 말게 고개 기울...)
잭 다니엘 발렌타인: 아~ 큰건 아니고 학자선생님을 돕고 있어! 뭘 찾는다고 하던데~ 필요하면 어련히 부른다고 해서 놀고 있는 참이고? (킥킥)
잭이 이야기하던 도중, 점원이 먹음직스러운 냄새를 풍기는 스튜와 마실거리를 들고옵니다.
스튜는 생각보다 양이 많은 것 같습니다.
맛있겠다!
아이반 워커: 와~!! (눈반짝반짝)
트리스탄 테메큘라: (많이 안 먹는 사람은 흠 됨)
잭 다니엘 발렌타인: 잘먹겠습니다~★ (벌써입에 넣고있음)
리비우 E. 레사스: (요리보다가 다시 잭 흘끔) 학자 선생님이시라면, 그.. 혜성을 발견한? 그 분이시려나요..
아이반 워커: 잘 먹겠습니다~!! (왕창 덜어서 냠냠) ...! (미미!)
트리스탄 테메큘라: 일단 그대는 노는 것 같으니 그렇다 치겠지만.... (스튜 냠...)
잭 다니엘 발렌타인: (우물우물하면서 고갤 도리짓한다) 의뢰자는 의학쪽사람!
그 사람은 어디였더라 별보는 사람이라던데
트리스탄 테메큘라: 혜성이라니, 여기서도 꽤 드문 일인 것 같던데. (스튜 깨작 냠..)
잭 다니엘 발렌타인: 나도 처음보는걸~! (냠냠냠) 엄청 잘 보인다던데?
트리스탄 테메큘라: 나도 직접 보는 건 처음이라, 그대 덕에 재밌는 구경을 하겠군. (냠냠)
리비우 E. 레사스: 흠... (스튜 조금씩 냠..)
아이반 워커: (맛을 잔뜩 느끼고 나면 뭐가 들어가서 이런 맛이 나는건지 추리하는 것처럼 느긋하고 신중하게 우물우물 먹는다...)
잭 다니엘 발렌타인: 엄청엄청 기대되지~! (킥킥 웃으면서 아이반 볼 콕 찌름)
아이반 워커: ? (눈 깜빡 했다가 잭 볼도 콕 찌름)
잭 다니엘 발렌타인: 그럼 이거 먹고~ 마을 구경하다가 (뇸뇸) 들어가면 금방 시간 가겠다!
(콕찔리고 붕어입술함)
트리스탄 테메큘라: 한동안 여기 있었으면 마을 구경 안내 정도는 부탁해도 되겠나?
아이반 워커: 그거 좋네요~! (꾸닥꾸닥하고 잭 봄)
잭 다니엘 발렌타인: 물론이야~ 그럴 생각이기도 했고? 여기 바다 엄청엄청 시원해서 놀기에도 좋단 말이지!
가끔 아이들이 잔뜩 놀러 가던데~ 그렇게 깊은쪽은 없나봐!
트리스탄 테메큘라: 흐음 바다...(애들도 아니고 물놀이를 하나.. 라는 표정)
아이반 워커: 바다!!!! (눈 반짝)
잭 다니엘 발렌타인: oO(물놀이하는애들 상상함) (히죽)
트리스탄 테메큘라: (히죽하는 거 가재미눈으로 봄)
아이반 워커: (입 안 가득 스튜 넣고 우물우물하다가 꿀꺽 삼킴) 물놀이라도 할건가요!?
바베큐 할래요? 어때요? (먹고있으면서 먹을생각함)
잭 다니엘 발렌타인: 물놀이! 첨벙첨벙 하자!
트리스탄 테메큘라: 하지말라고 해도 할 사람들이라 생각하는데....(흘끔)
잭 다니엘 발렌타인: (트리스탄보고 음흉한미소지음) (?)
트리스탄 테메큘라: (급 소름 돋음)
이런저런 이야기 도중에, 펍 오너와 어떤 사람의 대화가 넌지시 들려옵니다.
“그러고보니, 그 저택의 학자가 발견한 제키 혜성이란거, 모레 밤에 제일 가깝게 온다고 했었었지?”
“흠… 그러고보니 그랬지. 엄청 밝다고 했어!”
“기대된다~! 아 그러고보니 저번에 동쪽에 화산이 폭발했다는거 들었어?”
“맞아! 저번엔 크리스마쪽에서 지진이 났다고도 하던데…”
---
잭 다니엘 발렌타인: (맛있게 냠냠 먹고 있다!)
트리스탄 테메큘라: (소리 들린 쪽 흘끔 보고) 근처에 화산이라도 있나 보지?
아이반 워커: (안 듣는 척 음식만 맛있게 먹는 능청스런 연기 하면서도 열심히 훔쳐듣고 있음)
잭 다니엘 발렌타인: 응? (슬쩍 시선을 따라갔다가) 화산은 꽤 멀리 있을껄? 으음~~ 저어어어 멀리!
리비우 E. 레사스: (아벨랴나 크리스마나 난리구나 생각하다가 트리스탄 흘끔.. 잭 흘끔)
잭 다니엘 발렌타인: 근처에 가까운 산은 있지만.. (곰곰) 거긴 화산이 아닌걸?
그러고보니, 근처에 있는 산 말이야~ 거기 엄청 분위기 좋다?
저기 위에 명당하나가 있는데 말이야~ 거기가면 마을이 전~부 보여!
트리스탄 테메큘라: 흐으음.. 그래...(곰곰...) 산행 정도는 어렵지 않다만...
아이반 워커: 와! 너무 좋네요!! 모닥불 피워놓고 고기 구워먹으면 정말 좋겠어요! (또 먹을생각)
잭 다니엘 발렌타인: 난 버섯도 구워먹을래!
아이반 워커: 좋아요~! 꼬치에 넣고싶은 걸 넣어서 소스를 발라 모닥불에 구워먹자구요! (들뜸)
트리스탄 테메큘라: 먹으면서 먹을 생각하는 것도 참......(인물들이다... 싶은 눈)
잭 다니엘 발렌타인: 그야~ 맛있는건 좋잖아! (히죽히죽)
아이반 워커: 에이, 트리스탄. 저는 요리사잖아요~!! (당연하다는 듯 이야기하고 스튜 우물)
리비우 E. 레사스: (모두가 귀여워서 혼자 훈훈..)
트리스탄 테메큘라: 그것은 동의한다만.... 그래 마침 요리사도 있군...
잭 다니엘 발렌타인: 신난다!~...지만 나는 저녁에 일이 있는데
아이반 워커: (그냥 괜히 리비우 머리 쓰담)(?)
잭 다니엘 발렌타인: 흐음..흠.....
(일단 스튜를 싹싹 긁어먹고 있음)
아이반 워커: 어차피 시간은 3일이나 있으니까요~! 하루도 안 되나요? (고개 슬쩍 기울임)
트리스탄 테메큘라: 밤에 산을 가는 것은 위험하니.. 낮에 같이 가면 되지 않겠나?
(스튜 조금 남김)
리비우 E. 레사스: (?)(이야기 들으면서 아이반 머리도 슬쩍 쓰담...)
잭 다니엘 발렌타인: 낮에가는것도 좋지~! 그럼 내일일려나? (갸웃)
(시켰던 맥주 냠냠함)
아이반 워커: 전 언제든 좋답니다~! 와아아!
잭 다니엘 발렌타인: 와아아~!
트리스탄 테메큘라: 나야 상관 없군. 딱히 일정이 있는 것도 아니고.
리비우 E. 레사스: (꾸닥꾸닥)
잭 다니엘 발렌타인: 신난다! 그럼 내일 잔뜩 맛있는거 사가야겠네~ 고기랑 채소도 잔뜩!
가오리도 구워먹으면 맛있을까? (갸웃)
아이반 워커: 구워도 맛있어요~!!! 제가 맛있게 구워드릴게요!
트리스탄 테메큘라: 맛있지. 요리사가 어련지 잘 굽지 않겠나. (흘끔)
아이반 워커: ? (트리스탄 보고 윙크찡긋)
잭 다니엘 발렌타인: (흡족!)
(다 먹었나 슬쩍보고는) 그럼 슬슬 가볼까?
트리스탄 테메큘라: (자기가 구울 생각은 1도 없는 귀족)
아이반 워커: 네에~! 좋아요! (꾸닥꾸닥꾸닥)
리비우 E. 레사스: (한 입 더 냠..하고 수저 내려놓음)
잭 다니엘 발렌타인: 좋아! 계산은 특별히 이 잭 다니엘 발렌타인님이 하지! (잭풍당당) (지갑듬)
(뽀작뽀작 계산하러가요)
아이반 워커: 하하하~ (가오리 사버린 재력 10은 객기 부리지 않고 그냥 웃음)
트리스탄 테메큘라: 편할대로. (으쓱)
잭과 함께 펍에서 나오면 잭은 길게 기지개를 켜고 길을 안내하기 시작합니다.
잭 다니엘 발렌타인: 저~기 길 옆쪽으로 빠지만 큰천막이 있는데~ 거기서 가끔 서커스를 하거나 별에 관한 이야기를 해줘!
요즘은 혜성때문에 별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러 오는 사람이 많더라구~
음~ 그리고 큰 길로 가면 저택이 하나 있는데~ 의사선생님이 지내는곳!
의사선생님은 거기밖에 없으니까 다치면 거기로 가는게 좋고~...
그 저택 옆옆에 있는 파란지붕이 지금 내가 지내는 곳!
심심하면 놀.러.와?♥ (윙크)
아이반 워커: 좋아요~!!! 마구 놀러가버릴 거예요! (맞윙크)
트리스탄 테메큘라: (윙크 튕겨내며) 그 의사선생이 그대의 의뢰자라는 사람인가?
잭 다니엘 발렌타인: (키득키득) 맞아!
앗 바다하고 산은 좀 가까이 있으니까 어디보자~ (자갈길을 가르키며) 저기로 가면 좋아!
잭은 길을가다 보이는 노점상에서 달콤한 주스를 4잔 사서 하나씩 손에 쥐어줍니다.
트리스탄 테메큘라: (주스 홀짝)
리비우 E. 레사스: 앗... (주스 두 손으로 소중히 꼬옥)
달콤한 딸기주스 입니다!
아이반 워커: (소중하게 잡고 벌컥) 맛있어요!!
트리스탄 테메큘라: (달달해서 좋다. 홀짝)
잭 다니엘 발렌타인: 그렇지~? 나도 그래서 자주 사먹는다니까!
리비우 E. 레사스: (조금씩 홀짝)
그렇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면 어느새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습니다.
잭은 발걸음을 옮겨 여관으로 향합니다.
잭 다니엘 발렌타인: 여관 아주머니한테는 말해놨으니까~ 내이름 말하면 괜찮은 방 잡아주실꺼야!
의뢰자가 조금이라도 늦으면 난리라서~ (슬쩍 보고는) 다들 놀다 들어갈거면 조심하고?
트리스탄 테메큘라: (끄덕) 그럼 내일 보지. (여관... 술.. 여관... 술.... 밤엔..... 술...)
리비우 E. 레사스: (꾸닥꾸닥) 발렌타인 님도 조심..하세요?(갸웃)
잭 다니엘 발렌타인: 응응~ 아침에 올테니까!
그럼 내일봐!
아이반 워커: 네에~! 잭도 푹 쉬어요~!!! (쓰담쓰담해줌)
트리스탄 테메큘라: (가볍게 손 흔들어줌)
리비우 E. 레사스: (손 흔들흔들)
모두, 어째선지 잭이 [내일 봐-] 라고 말하는 것에 대해- 뭐라 할 수 없는 그리움을 기억해냅니다.
일단, 안으로 들어가볼까요?
트리스탄 테메큘라: (표정 잠깐 찌푸리고 여관으로 들어가봅니다.)
리비우 E. 레사스: (뭔가 묘한 기분..) (총총)
아이반 워커: ~ (대수롭지 않은 표정으로 여관으로 들어간다.)
"달빛여관"
여관안에는 술을 찾는 몇 사람과 분주히 움직이는 직원들이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트리스탄 테메큘라: (술.....)
왼쪽에는 올라갈 수 있는 계단, 오른쪽에는 바가 있네요
점원: 어서오세요~
트리스탄 테메큘라: 잭 다니엘 발렌타인이 미리 말해뒀다고 하던데. (점원 보며)
점원: 잭 다니엘...? (갸웃) (곰곰...) 아! 그 빨간색!
리비우 E. 레사스: ((빨간색))
트리스탄 테메큘라: (하긴 빨갛긴하지...)
점원: 네~ 3층에 있는 곳을 빌리셨었죠~ (주섬주섬 열쇠를 꺼낸다.)
301호 랍니다. 더 필요한게 있으시면 말씀주세요! (트리스탄에게 열쇠 하나를 넘긴다)
트리스탄 테메큘라: (열쇠를 챙깁니다.)
아이반 워커: 세 명인데~ 한 방을 쓰면 되는 건가요? (점원에게 물어본다.)
점원: 하나 더 빌리시고 싶으시다면 말씀주세요! 301호가 넓긴 넓거든요. 4인실이기도 하고~
아이반 워커: 전 상관없는데 다들 어때요~?
트리스탄 테메큘라: 방을 잘 잡아두긴 한 모양인데. 나는 상관 없다.
(어차피 술 마시느라.. 방에 들어가긴 할까 하는 생각 함)
리비우 E. 레사스: 저도 상관없습니다.(꾸닥)
(트리샤 님.. 새벽 4시엔 방에 들어오시겠지 생각함..)
아이반 워커: 그럼 301호 하나면 될 것 같군요~! 고마워요 점원분! (꾸벅 인사한다.)
트리스탄 테메큘라: (새벽 4시에 들어가겠지..... 라고 스스로도 생각하며..)
여기 술은 있나?
(술...)
점원: 고맙긴요! (해맑은미소) 술이라면 진열된 것들이 있어요~ (진열대를 가르킨다)
진열대에는 꽤 다양한 술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몇 유명한 와이들도 눈에 띄네요!
트리스탄 테메큘라: (와인 줍줍 챙깁니다.)
점원: 보시는 눈이 있으시네요~! 크리스마에서 수입한 와인으로 유명한 고원에서 직접 (왱알왱알)
그래서 가격은 1400엘입니다!
트리스탄 테메큘라: 잔 셋. (1400엘 아무렇지 않게 내버림)
아이반 워커: (띠요오옹)
리비우 E. 레사스: (띠요오옹)
점원: 감사합니다~ (잔을 준비하며) 방으로 준비해드릴까요~?
트리스탄 테메큘라: (왜 띠요오옹이냐는 눈) 방으로 준비해주면 좋겠군.
점원: 네 알겠습니다! 와인도 두시고 올라가주시면 되어요!
트리스탄 테메큘라: (점원에게 와인을 건네고 당당하게 301호로 갑니다. 총총)
리비우 E. 레사스: (제 잔까지 있을진 몰랐어서...?) (방으로 따라서 총총)
아이반 워커: (제 잔까지 있을진 몰랐어서2...)(따라 간다!)
모두 총총총 올라가요~!
트리스탄 테메큘라: (그럼 병째 부어주리...?)
리비우 E. 레사스: (도대체)
방 안으로 들어갈까요?
트리스탄 테메큘라: (들어갑시다. 달칵)
아이반 워커: (트리스탄 따라 들어감)
리비우 E. 레사스: (마지막으로 들어가면서 문 닫음)
안으로 들어가면 화장실과 2개의 방, 그리고 거실의 소파가 보입니다.
큰 방에는 싱글사이즈 침대가 하나씩, 작은 방에는 더블사이즈 침대가 하나 있습니다.
거실에는 큰 창이 나 있습니다.
트리스탄 테메큘라: (소파 내 자리 찜 하는 시선)
(총총 창으로 가서 바깥을 구경해보나...)(빠안)
창밖으로는... 어두워서 잘 보이진 않지만 넓은 해변과 바다의 지평선이 보입니다.
트리스탄, 관찰력 다이스
트리스탄 테메큘라:
Value: | 85/42/17 |
Rolled: | 26 |
Result: | Hard |
어째서인지...누군가가 위에서 지그시 바라보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착각이겠지요. 여기는 3층인걸요!
트리스탄 테메큘라: ...? (눈찌풀)
(다시 봅니다. 착각이었을까?)
아이반 워커: 왜요~? (같이 바깥 기웃기웃 해봄)
트리스탄 테메큘라: 아니 뭔가.. 보인 것 같았는데...
리비우 E. 레사스: (어디서 자지..고민하다가 아이반 따라 같이 기웃)
아이반도 관찰력 다이스!
리비우도!
리비우 E. 레사스:
Value: | 75/37/15 |
Rolled: | 69 |
Result: | Success |
아이반 워커:
Value: | 70/35/14 |
Rolled: | 23 |
Result: | Hard |
리비우와 아이반도 누군가가 위에서 지그시 바라보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여긴 3층인걸!
트리스탄 테메큘라: 내가 예민한건가....?
아이반 워커: ....?
(하늘을....보나?)
하늘위에는...
반짝반짝! 예쁜 별과 달이 있어요~
예쁘다! 잭이 추천할만하군요!
트리스탄 테메큘라: (찝찝한 기분...)
리비우 E. 레사스: (괜히 제 팔을 만지작..)
아이반 워커: 누가 위에서 보고있는 듯한... (천장봄)
트리스탄 테메큘라: 그대도? 으음.... 여기 뭐라도 있나....(고민)
아이반 워커: 심령스팟일지도요~ (?)
트리스탄 테메큘라: 귀신이라도 나오는건가....
잭 다니엘 발렌타인... 사기를 쳤나.....(급기야)
아이반 워커: (아이디어 판정 시도해본다.)
잭 다니엘 발렌타인.. 사기를...
아이반, 아이디어 다이스
아이반 워커:
Value: | 75/37/15 |
Rolled: | 47 |
Result: | Success |
(위에서 보고 있는 듯한 이 시선은...뭘까? 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본다.)
(To 아이반 워커): 으음... 저렇게 별이 큰게 있던가..?
(To 아이반 워커): 저게 그 혜성일까?
아이반 워커: ...~
으음... 저렇게 큰 별이 있던가요? (하늘의 별 가리키고) 저게 그 혜성인걸까요~
리비우 E. 레사스: 별..이요? (하늘 흘끔)
트리스탄 테메큘라: (아이반이 가리키는 별을 흘끔 봐보나..)
아이반이 가르키는 쪽을 보면, 다른별보다 좀 더 반짝이는 별을 볼 수 있습니다.
조금...붉은색일까?
그 혜성일지도 모르겠네요!
트리스탄 테메큘라: 어쩌면... 그럴지도....?
(별은 그렇다치고 시선은 뭐였을까 여전히 아리송해서 고개 갸웃)
잭 다니엘 발렌타인... 심령스팟을 알려준건가...?
잠자리를 안내하라고 했더니....
트리스탄 테메큘라: (역시 죽일까...)
역시... 죽여야 하나...?
아이반 워커: (재미있으니까 심령스팟도 좋다는 표정!)
리비우 E. 레사스: (괜히 트리스탄 옆구리 쿡..) 그, 그나저나 아까 술.. 와인? 준비해주신다 했는데 언제쯤 오려나요..~
트리스탄 테메큘라: (또 옆구리 찔림) 다음엔 본인은 여기서 자게 만들어야.....(중얼...)(술 생각에 다시 정신차림)
마도인형도 제말하면 온다던가요?
똑똑 소리와 함께 여기에 두고 갈게요! 라는 점원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트리스탄 테메큘라: (퍼뜩 정신 차려서 술 챙김)
마실 건가?(병 흔들)
리비우 E. 레사스: ~잔을 준비해주셨으니까 한 잔만..?
아이반 워커: 전 환영이죠!! (눈 반짝)
트리스탄 테메큘라: (병을 뽁 따고! 잔에 따라서 3인분을 준비하자!)
와인을따면 달콤한 향이 올라옵니다.
챡챡챡 준비된 와인 3잔!
트리스탄 테메큘라: 비싼 값을 하나 볼까. (한명씩 잔을 나눠줍니다.)
리비우 E. 레사스: (두 손으로 꼬옥..)
아이반 워커: (잔 받아들기!)
트리스탄 테메큘라: (아이반이랑 리비우랑 짠짠 해보고)
아이반 워커: (짠짠!)
리비우 E. 레사스: (짠!)
트리스탄 테메큘라: 건배사는 필요 없겠지? (아미 마실 생각 만만)
리비우 E. 레사스: 건배사는...(필요없다 생각되지만 왠지 아이반 한 번 흘끔 보기)
트리스탄 테메큘라: (술.. 술.. 마셔야한다 술....)
아이반 워커: 에이~ 그런 거 필요없어요~! (마음 급하게 한 모금 꼴깍)
...!! (미미!!)
트리스탄 테메큘라: (아이반 보고 냅다 홀짝 마셔버림)
리비우 E. 레사스: (뒤따라서 한 모금 홀짝)
아이반 워커: (만족스레 홀짝홀짝)
트리스탄 테메큘라: 역시 밤에는 술이지. (매우 만족)
(소파에 자리잡고 앉아서 홀짝 만끽)
아이반 워커: 그럼요~! 후후후. 술은 최고예요~
(만족)
트리스탄 테메큘라: 취할때까진 마시지 말도록. 귀찮아질테니.
(특히 어디의 누구들 흘끔씩 봄)
아이반 워커: (뻔뻔하게 모르겠다는 듯 웃음)
리비우 E. 레사스: (꾸닥꾸닥꾸닥..)
그러고 보니 방이 두 개 있던데, 어디에서 주무실 건가요? 전 두 분이 쓰시는 곳.. 외에 남는 자리면 됩니다만. (홀짝)
트리스탄 테메큘라: 난 소파를 쓰지. 그대들은 각자 원하는 방으로 하나씩. (와인 홀짝)
아이반 워커: 왜 굳이 소파를 써요~? (고개갸웃)
트리스탄 테메큘라: 여기서 편해서? (당연하다는 눈)
아이반 워커: ...? (이상한사람 보는 눈)
트리스탄 테메큘라: 나중에 움직이기엔 소파가 더 편할 뿐. 불만있나?
리비우 E. 레사스: (갸웃...하다가 절레절레) 아뇨, 불만은 없습니다만 불편하지 않을까 하여.. 불편하지 않으시다면 괜찮습니다.
트리스탄 테메큘라: 두 사람은 가위바위보라도 하거나. (내 잠자리를 여기다, 하는 투로 와인 홀짝)
아이반 워커: 불만이야 없지만요.... (입술 비죽)
그러다가 늙어서 허리다쳐요!
(이상한 잔소리나 함)
트리스탄 테메큘라: 아직 안 늙었으니까 상관없다.
(라고 35살이 말함)
아이반 워커: 헤에...
리비우 E. 레사스: (여기서 제일 연장자이신 테메큘라 님...이라는 눈으로 바라보기)
아이반 워커: 그럼 저는 싱글 침대가 있는 쪽에서 잘래요~!
큰 건 불편해요!
트리스탄 테메큘라: 리비우, 그대는? (와인 홀짝)
리비우 E. 레사스: 그럼 저는..(우물쭈물) 작은 방에, 더블사이즈 침대에서 자겠습니다. 큰 침대에서 혼자 자보는 게 나름...(혼자만의 로망이 있었나봄)
아이반 워커: (리비우 귀여워서 머리 파바박 쓰다듬어줌)
트리스탄 테메큘라: (편할대로 하라고 어깨 으쓱)(과연 혼자만의 더블 사이즈 침대를 만끽하는 리비우는 어떤 식으로 잘까... 곰곰 생각중)
리비우 E. 레사스: (얌전히 쓰담을 받지만 머리카락을 묶은 상태라 묶은 게 헝클어졌나...)
아이반 워커: (침착하게 원상복구해줌...)
트리스탄 테메큘라: (헝클어졌다 원상복귀 되는 거 보며 홀짝)
그럼 적당히들 마시고 자도록. (자기는 새로 잔 채우서 마심)
아이반 워커: (슬쩍...재운 가오리를 먹어보나...)(어느정도 재워야 맛있는지 모르니까 먹어보는 거라고 생각구름으로 변명해봄)
리비우 E. 레사스: (슬쩍... 잔 새로 채우고 홀짝..)(잘 생각x)
트리스탄 테메큘라: (아이반은 취하나)
아이반은 재운 가오리를 먹습니다.
트리스탄 테메큘라: (엄청난 술에 재운 가오리 흘끔)
아이반, 이성다이스
아이반 워커: (?)
Value: | 65/32/13 |
Rolled: | 37 |
Result: | Success |
......!
이 맛은...!
환상의 궁합으로 만들어진 가오리절임!!!!
이런건 요리사 인생 중 열 손가락안에 들까말까!
아이반 워커: ...!!!!!!!!!!!!!!!!!!!!!!
트리스탄 테메큘라: (결과 궁금해서 빤)
잘 됐나?
아이반 워커: (너무 맛있어서 할 말 잃음)
이거... 이거....
너무... "맛있어요"
트리스탄 테메큘라: 호오....
리비우 E. 레사스: (?) (궁금해져서 가오리 흘끔..)
아이반 워커: 와, 이건.... 이건 너무 맛있어요!!!!
트리스탄 테메큘라: 흠.. 그럼....(술안주로 가오리 절임을 먹나...)
아이반 워커: (한 입 더 냠)
트리스탄, 이성 다이스
트리스탄 테메큘라: (술 홀짝하려다가 ?)
아이반은 맛있게 냠냠 하고 있습니다!
트리스탄 테메큘라:
Value: | 80/40/16 |
Rolled: | 20 |
Result: | Hard |
와인하고도 은근 잘맞는걸~
트리스탄 테메큘라: (아니 잠만 이거 이성 아니거 가튼데)
다시 돌려돌려~
트리스탄 테메큘라:
Value: | 80/40/16 |
Rolled: | 96 |
Result: | Fail |
(ㅋㅋ)
오우
트리스탄. 괜찮을까요? 먹고 말이 없습니다.
...?
트리스탄 테메큘라: ............
아이반 워커: ...? 트리스탄?
취했...나?
트리스탄 테메큘라: ...........
리비우 E. 레사스: ...??
(To 트리스탄 테메큘라): 당신은 취하고 말았습니다... 헤롱헤롱
리비우 E. 레사스: (트리스탄 흘끔..하다가 빤히)
아이반 워커: 트리스탄~?
(상태 살펴봄)
트리스탄 테메큘라: .......... (가만히 앉아서 멀뚱히 본다....)
아이반 워커: 이건..... (취했군)
트리스탄 테메큘라: (눈깜빡....)
리비우 E. 레사스: (세상에....)
아이반 워커: 그....음... 이게 트리스탄 술버릇이거든요! 취했나봐요! (스피드워커)
트리스탄 테메큘라: ...............(조용....)
리비우 E. 레사스: 그렇군요...(이때를 노려... 오늘도 양갈래로 묶어드리나)(슬쩍 묶어봄)
아이반 워커: 술이랑 같이 마시면 큰일이 나버리는걸까요~
트리스탄 테메큘라: (트리스탄은.... 가만히 있는다.... 반항도 안 하고.......)(양갈래로 묶임)
리비우 E. 레사스: (너무너무 귀엽다..)(혼자 흐뭇해짐)
트리스탄 테메큘라: (인형처럼 눈만 깜빡)
아이반 워커: (앞머리 살짝 벼머리로 땋아줌)
트리스탄 테메큘라: (앞머리도 땋여졌다...)
리비우 E. 레사스: (아이반이 땋아주는 거 보다가 가오리절임.. 역시 맛 궁금해져서 조용히 한입 냠)
리비우, 이성 다이스
리비우 E. 레사스:
Value: | 70/35/14 |
Rolled: | 20 |
Result: | Hard |
리비우... 이거 너무 맛있다...!
한번 손을대면 두번정도는 먹어야한다
아이반 워커: 맛있죠 이거~!
리비우 E. 레사스: ..! ...! 네, 맛있네요~ (한 입...더.. 먹나? 냠)
트리스탄 테메큘라: (빠안.......)
맛있어~! 엄청 맛있다 이거 최고야
아이반 워커: (빠안 보는 트리스탄 볼 쓰담해줌)
트리스탄 테메큘라: 우응....(얌전히 쓰담받음......)
리비우 E. 레사스: (가오리절임 조금씩 냠냠하면서 트리스탄 쓰다담..쓰담)
리비우 세번째니?
리비우, 이성 다이스
트리스탄 테메큘라: (쓰담... 받으며 배시...시....)
리비우 E. 레사스: (어?)
Value: | 70/35/14 |
Rolled: | 47 |
Result: | Success |
역시 너무 맛있다 이거 계속 손이가는 안주거리가 틀림없다
아이반 워커: (나도 냠...!)
아이반, 이성 다이스
아이반 워커:
Value: | 65/32/13 |
Rolled: | 12 |
Result: | Extreme |
이 맛은 영원히 잊지 못할거야...
최고야...
아이반 워커: (하...너무 맛있다.)
트리스탄 테메큘라: (고개 갸웃....)
아이반 워커: (가오리절임 너무 맛있어서 바닥침)
리비우 E. 레사스: (가오리 절임.. 계속 먹어보자 냠) (와중에 트리스탄은 여전히 쓰다담)
트리스탄 테메큘라: (쓰담 받더니 어느순간 와락 안겨서 보빗...)
아이반 워커: (귀여워! 하는 눈으로 트리스탄이랑 리비우 봄)
귀여워.... 트리샤 귀여워...
리비우 E. 레사스: ......... (안겨서 보빗거리는 거 때문에 굳음...) oO(술 깨시고 나서 죽이지 않으시겠지...)
트리스탄 테메큘라: (취한 사람은 뒷일따위 생각하지 않는다. 보비작...)
아이반 워커: (이와중에 트리스탄 와인 슬쩍 뺏어마시기)
리비우 E. 레사스: ... .... ..(트리스탄 꼬옥 안고 쓰담뽀쟉) (한 번 사는 인생 이때를 즐기기로 결정함)
아이반 워커: (훈훈하게 바라보며 가오리절임 냠...)(미미!)
트리스탄 테메큘라: (함가 인생 리비우 꼬옥 안고 배시시 웃으며 보비작)
리비우 E. 레사스: (쓰담뽀쟉해주면서 가오리 절임 또 냠냠)
우리애들 열심히해서 취해보자..! 아이반, 리비우 이성 다이스
아이반 워커:
Value: | 65/32/13 |
Rolled: | 93 |
Result: | Fail |
리비우 E. 레사스:
Value: | 70/35/14 |
Rolled: | 58 |
Result: | Success |
(아?)
역시 와인과 가오리의 조합은 대단한걸까요...?
(To 아이반 워커): 슬슬 정신이 몽롱해지더니.. 아이반은 취하고 말았습니다!
아이반 워커: ...
(술 덥석...)
(벌컥벌컥벌컥)
트리스탄 테메큘라: (아이반 술 마시는 거 빤히 보며 리비우한테 보비작)
리비우 E. 레사스: (갑자기 차분해짐....)(트리스탄 뽀쟉쓰담해주다가 가오리절임 한입.. 마지막 한입 더 먹어보자)
리비우는 함가맨이였어요
아이반 워커: (최악의 음치어필 노래를 부른다)
리비우, 이성 다이스
리비우 E. 레사스:
Value: | 70/35/14 |
Rolled: | 86 |
Result: | Fail |
아멘
아멘
(To 리비우 E. 레사스): 아멘
(To 리비우 E. 레사스): 결국.. 리비우마저 취하고 말았습니다.
리비우 E. 레사스: (취해서 띵해짐..)(딸국)
트리스탄 테메큘라: (눈깜빡...)
리비우 E. 레사스: (트리스탄 흘끔..보다가 이마에 쪽 해줌)
트리스탄 테메큘라: (배시시 웃고 마주 쪽 해줌)
아이반 워커: (취해서 쓰러져 잘때까지 먹고 마심)
리비우 E. 레사스: 귀엽네 트리샤...(한 번 더 쪽 해주고 코트 벗겨줌..)
트리스탄 테메큘라: 우으.. 귀여워? (보비작 하고.. 얌전히.. 코트 벗겨짐...)
아이반 워커: 하... 적당히들 하세요.... (귀찮은 투로 말하고 비척비척 방으로 들어가서 쓰러져잠;)
리비우 E. 레사스: 응, 귀여워...아이반은 어디가어디가... (코트 벗겨주고 조끼도 벗겨주고 뺨에 쪽 해줌)
아이반 워커: (zzZ)
트리스탄 테메큘라: 으응... 귀여워....(앵무새처럼 말 따라하고 뺨에 마주 쪽 해주고 배시시.....)(가만히 벗겨짐...)
리비우 E. 레사스: 흠.. 트리샤 자자! 우리 뭐...뭐였지 여기 귀신있으니까 혼자 자지 말고...(트리스탄 부축하는데 자기도 취해서 휘청거림) 방에 들어가서 자자자...자..
귀신있는 곳에서 혼자자면 훼까닥..(딸국) 한대..
트리스탄 테메큘라: 귀신..........(고개 꾸닥.... 하고 얌전히 따라감.....)
리비우 E. 레사스: (큰 방에.. 들어가서 아이반 없는 침대에 트리스탄 눕혀주고 뺨에 쪽 해줌) 코오..코 자자. 코오..(이불 덮어줌)
트리스탄 테메큘라: (얌전히 누워서 쪽해줌......) 코오........... (이불 덮고 얌전.......)
리비우 E. 레사스: 음,.. 좌! 조아.. 잘 잔다..우리 트리샤...
트리스탄 테메큘라: 트리샤.. 잘 자.......(얌전... 눈 감음....)
리비우 E. 레사스: (이번엔 아이반한테 가서 아이반 셔츠 벗겨줌..) 씁, 아이반 여기서 이러고 자면 입 돌아가..돌아가
아이반 워커: -으음... (뭔진 모르지만 셔츠 벗겨주는 느낌에 리비우 꼭 안아줌;;;;;)
리비우 E. 레사스: ?...?? 비켜..비켜봐 아이반 우리 이러면 안 돼 큰일나..원정대 잘려(아무말하면서 팔 치워봄)
아이반 워커: ... (그냥...꼭 안고 자고 있음)(팔 치우면 다시 꼭 안아줌)
리비우 E. 레사스: 흠... 원정대 잘..잘리는데(다시 밀어서 떼어내봄)
트리스탄 테메큘라: (자다가 눈뜨고 구경함)(마도인형)
리비우 E. 레사스: (갑자기 시선에 소름 돋은 듯 아닌 듯..)
좋아 근련판정함가자
리비우 E. 레사스:
Value: | 60/30/12 |
Rolled: | 68 |
Result: | Fail |
(아~~)
아이반 워커: (꼭 안아줌..^^;)
아이반도 ^^
아이반 워커:
Value: | 60/30/12 |
Rolled: | 45 |
Result: | Success |
아이반은.... 리비우를 꽈아악.. 안았습니다...
놔누지 않을거야...
트리스탄 테메큘라: (빠아아아안....)
아이반 워커: ...- (뭐라고 웅얼거리는 것처럼 귀에 속삭이다가 다시 꼭 안고 쿨....)
리비우 E. 레사스: 사실 아이반이 아니고 돌덩인가..(아무말하다가 포기하고 그냥 잠들어버림zzZ)
트리스탄 테메큘라: (조용해진 거 가만히 보다가 아무 소리 안 들려서 얌전히 눈감음....)
모두 그렇게.. 어영부영 잠에 들었습니다 (ㅋㅋㅋㅋㅋ)
잠에 들면, 꿈을 꿉니다.
당신은 어딘가 높은 장소에서 마을을 내려다보고 있습니다.
시간은 한밤중일까요.
차가운 바람이 요란하게 불고, 굵은 빗줄기가 사정 없이 당신에게 쏟아집니다.
마을의 건물은 대부분 무너졌고, 화재인지 여기저기에서 연기가 올라옵니다.
살아 있는 사람은 보이지 않습니다.
멀리서 보이는 바다는 검게 흐려져, 커다란 파도가 치고 있습니다.
주변은 오싹할 정도로 조용합니다.
당신이 멍하게 서 있자, 멀리서 누군가가 울부짖고 있는 소리가 들립니다.
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향해 돌아보면, 멀리서 2명의 인영이 보입니다.
웅크리고 앉아 울부짖고 있는 사람과, 그 옆에 서 있는 사람.
어두워서 잘 보이지 않습니다.
서 있는 쪽의 사람이 이쪽을 향해,
「───저것의 이름을 맞춰 보렴
라고 말하며 하늘을 가리켰습니다.
당신은 얼굴을 들어, 하늘을 봅니다. 어두컴컴한 하늘에 떠 있는 것은, 빛나는 별들도 황금빛으로 반짝이는 달도 아니었습니다.
꺼림칙한 공기를 내뿜는, 녹과 같은 붉고, 거대한…
똑똑-
모두, 노크소리에 잠에서 깨어납니다.
몸은 식은땀에 흠뻑 젖어 있습니다.
모두 기분 나쁜 꿈을 꾼 것에 대해,
모두, 이성 다이스
아이반 워커:
Value: | 65/32/13 |
Rolled: | 7 |
Result: | Extreme |
리비우 E. 레사스:
Value: | 70/35/14 |
Rolled: | 62 |
Result: | Success |
트리스탄 테메큘라:
Value: | 80/40/16 |
Rolled: | 83 |
Result: | Fail |
: =
rolling 1d2
()
2
2
트리스탄 이성 -2
똑똑-
한 번 더, 노크소리가 들려옵니다.
아이반 워커: ...
(눈을 뜨자.... 찜찜한 꿈도 꿈이지만 땀에 젖어있는 몸.... 벗겨져있는 셔츠...꼭 안고있는 리비우?)
트리스탄 테메큘라: .............
리비우 E. 레사스: ...(눈 깜박거리다가 눈 앞의 아이반보고 띠용함;)
아이반 워커: (슬쩍...놓아줌)
(주섬주섬 셔츠 입고) 누구세요~? (똑똑 소리에 대답해본다)
리비우 E. 레사스: ... .... ........(그대로 굳어버려서 이불 뒤집어쓰고 폭..)
점원: 계셨구나...!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고 밖에 손님이 와계셔서요!
트리스탄 테메큘라: (식은땀 닦고 나가서 지켜봄)
아이반 워커: 손님이요~? 이름 알려주시거나 외향이라도 간단하게 설명해주시겠어요?
점원: 이름.잭... 아 파란 눈의 빨간색 머리를 가지셧어요!
트리스탄 테메큘라: .. 산... 가기로 했지.... (갈라진 목소리)
아이반 워커: 아~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점원: (총총총 내려감)
아이반 워커: 트리스탄, 괜찮아요? (이마에 손 대봄)
리비우 E. 레사스: (부스럭..) (설마 일 치른 건 아니겠지 싶으면서 양갈래로 머리 묶여있을..트리스탄 봄)
트리스탄 테메큘라: (조끼.. 랑 코트 챙기고) ... 괜찮다. (아직 열이 조금 남았나.)
(양갈래 머리 풀면서 리비우 보고...)
리비우 E. 레사스: (외면..)
아이반 워커: 일단 물좀 마시구요~ (리비우랑 트리스탄에게 물 한잔씩 줌)
다들~ 땀이 장난 아니네요! 하하!
리비우 E. 레사스: 그..러게요, 왠지 기분 나쁜 꿈을 꿔서... (물 홀짝)
트리스탄 테메큘라: (얌전히 물 마시고) 정말 귀신이라도 들렸나보지. 꿈자리가 안 좋군.
아이반 워커: 하하하... 저도 기분나쁜 꿈을 꿨는데~ 우연이군요!
리비우 E. 레사스: (꾸닥꾸닥..거리다가) 모두 꿈을 꾸셨나요..?(띠용)
트리스탄 테메큘라: 셋 다....? (눈 찌푸림)
아이반 워커: 일단 잭이 기다리고 있을테니... 물 마시고 좀 진정되면 내려가볼까요~?
트리스탄 테메큘라: (젖은 머리카락 쓸어 넘기며 정리해둔다.) 손님을 오래 기다리게 할 순 없지. 나갈 수 있으면 바로 나가지.
리비우 E. 레사스: (꾸닥꾸닥..하다가 호다닷 셔츠만 작은 방에서 갈아입고 나옴)
다들 내려갈까요?
트리스탄 테메큘라: (마른세수를 하며 먼저 문으로 가서 내려갈 준비)
리비우 E. 레사스: (머리카락 정돈하며 내려갈 준비2)
아이반 워커: (내려가기전에... 창 밖을 한 번만 더 확인해본다.)
아이반, 관찰력 다이스
아이반 워커:
Value: | 70/35/14 |
Rolled: | 29 |
Result: | Hard |
...................
(To 아이반 워커): ...하늘 위에 붉은 점, 저기에 있는건
(To 아이반 워커): 어제 본 혜성일까요?
(To 아이반 워커): 좀 더 커진 것 같기도.....
...................
(From 아이반 워커): 아이디어판정 시도합니다.
(To 아이반 워커): 좀 더 생각할만건 없을 것 같네요!
아이반 워커: 흠~... (빤히 보다가 웃으며 내려갈 준비 한다!)
갈까요! 하하!
트리스탄 테메큘라: ...? (피곤한 눈으로 아이반을 보다가 먼저 내려간다.)
리비우 E. 레사스: (갸웃..하다가 총총)
아이반 워커: (총총 내려감)
아래로 내려가면 물을 홀짝이던 잭이 가볍게 손을 흔듭니다.
잭 다니엘 발렌타인: 다들 푹 잤나보네! 좋은아침~?
트리스탄 테메큘라: .. 잭 다니엘 발렌타인. 대체 무슨 방을 잡아둔거지? (피로한 눈)
아이반 워커: 하하하! 좋은 아침이에요~! (좋은 아침 아니지만)
리비우 E. 레사스: 푹 잔 건 아니지만..(멋쩍게 웃어보임)
잭 다니엘 발렌타인: ..?
아이반 워커: 잭은 푹 잤나요~? (눈으로 잭 스캔해봄)
잭 다니엘 발렌타인: 나야 푹 자고 왔지~? (싱글벙글)
그나저나 트리스탄은 왜 저렇게 죽어가는거야?
트리스탄 테메큘라: 좀.. 몸이 안 좋아서. (미간 꾹)
잭 다니엘 발렌타인: 저런! (따라 트리스탄 미간 콕 찌름) 놀러왔는데 아프면 쓰나!
자자~ 기운차리고 놀러가야지~~?
아이반 워커: 혹시~ 잭은 이상한 꿈 같은거 안 꿨어요? (넌지시 물어본다)
트리스탄 테메큘라: (가재미눈하고 흘깃) 쉬다보면 괜찮아질테니 상관 없다. 오늘 안내도 그대가 할텐가?
잭 다니엘 발렌타인: 응 꿈? (눈깜빡) 나는 꿈같은거 안꿨는데? 왜~? 이상한 꿈이라도 꿨어?
좋아~ 가고싶은 곳 있으면 거기로 가고~ 없으면 내가 안내하고!
아이반 워커: 하하하~! (역시 심령스팟이었나 생각중)
트리스탄 테메큘라: 난.. 오늘 일정은 그대에게 맡기지. (그냥 따라가기만 할 셈으로 미간 꾹)
아이반 워커: 바다도 가보기로 했고~ 산도 가보기로 했죠! 잭이 추천할만한 곳이 있다면 거기도 좋아요! (들뜸)
리비우 E. 레사스: (심령스팟인가.. 생각하다가 털어내곤) 저도 어디든 좋아요~
잭 다니엘 발렌타인: 좋아 좋아! 그럼그러엄~ 바다부터 가볼까! (마구 신나서 밖으로 나선다)
트리스탄 테메큘라: (길게 숨을 내쉬고 평소처럼 뒤따라간다.)
아이반 워커: 음~ 혹시 트리스탄 상태 많이 안좋으면 의사선생님한테 가보게 꼭 말해주세요~ 알았죠?
(걱정스레 트리스탄 보다가 잭 뒤 따라감)
리비우 E. 레사스: (총총..)
잭 다니엘 발렌타인: 그러네~ 의사선생님은 친절하고 예쁘시니까★ 들러보는것도 좋을지도!
트리스탄 테메큘라: 이정도 가지고 무슨.. 정 안 좋으면 말하지.
오늘도 놀러가기에 좋은 화창한 날입니다!
따스한 햇빛이 내리쬐고 있네요
잭은 잔뜩 신이 난 발걸음으로 산으로 바다로 향합니다.
바다로 먼저 발걸음을 돌려 아이들의 목소리로 시끌벅적한 해변에 도착합니다.
큰 나무가 심어져 있는 곳에는 푹쉬고가기 좋겠군요.
잭 다니엘 발렌타인: (해변으로 우다다 달려간다!) 바다~!
리비우 E. 레사스: (기운이 넘치시군..) 테메큘라 님은 나무 쪽에서 조금 쉬시는 게 좋으려나요?
아이반 워커: 와~!! (따라 우다다 달려감!)
해변가로 가면 아이들아 잔뜩 물놀이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아이반 관찰력 다이스
트리스탄 테메큘라: (리비우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난 좀 쉬지. 혼자여도 상관없으니 다른 사람들이랑 놀아도 된다.
아이반 워커:
Value: | 70/35/14 |
Rolled: | 82 |
Result: | Fail |
아이드은...재밌게 놀고 있나보다!
(아이들)
아이반 워커: (나도 아이들처럼 신나게 놀기!)
(아이들한테...말이라도 걸어볼까?)
트리스탄 테메큘라: (리비우에게 잭과 아이반 쪽으로 가라고 손짓하며 나무 쪽으로 간다.)
잭 다니엘 발렌타인: (신나서 첨벙첨벙하고있다)
가능합니다
리비우 E. 레사스: (꾸닥꾸닥..) (느긋한 걸음으로 트리스탄이 나무 쪽에서 가는 거 보고선 잭과 아이반 쪽으로 감)
아이반 워커: 다들 뭐하고 놀아요~? (아이반의 무한 친화력...처음보는 아이들에게 아무렇지않게 말을 건다)
잭 다니엘 발렌타인: 얍~! (리비우 오는거 보고는 리비우쪽으로 물을 잔뜩 튀긴다!)
트리스탄 테메큘라: (세 사람이 보일 만한 위치의 나무 밑에 앉아서 등을 기대고 가만 지켜보며 휴식....)
아이: 응? (눈꿈뻑) 안녕하세요!
지금 노는건 아니고~ 잠수 연습하고 있었어요!
아이반 워커: 잠수 연습이요~? 왜요? oO(이 마을 문화인가...)
아이: 그야~ 지금 혜성이 오고 있다고 하잖아요!
리비우 E. 레사스: ..! ....(물을 맞고선 잠시 가만히 있다가 잭에게 똑같이 물 튀겨줌..) (와중에 아이들 흘끔)
아이: 친구들이 그랬는데, 혜성이 올땐 공기가 희박해져서 지나갈때까지 숨을 못쉰다고 했거든요!
아이반 워커: 와~ 우와.. 그런 이야기가 있어요? 어디서 들은 얘기예요~? (신기하다는 듯 눈 반짝)
잭 다니엘 발렌타인: (꺄르륵하면서 더 물튀기다가 함 밀어보나)
아이: 학교에서요! 선생님은 이상한 장난이라구 하시는데... 움.... 친구들이 말하기엔 숨을 못쉬니 숨참는 연습을 해야한다구 했어요!
아이반 워커: 와~ 정말요!? 저도 숨참는 연습 해야겠는걸요! 연습에 끼워줄래요~?! (눈 반짝)
리비우 E. 레사스: (아이들 흘끔 보다가 잭을 못보고 그대로 물쪽으로 밀쳐져서 넘어지나..)
아이: 왜요~? 형도 혜성 볼려구요? (눈똥그랗게 뜨고) 근데 엄마가 점심먹으라고 불러서 .... 다음에 같이해요 형!
리비우, 잭 근력대항 다이스
잭 다니엘 발렌타인:
Value: | 70/35/14 |
Rolled: | 49 |
Result: | Success |
리비우 E. 레사스:
Value: | 60/30/12 |
Rolled: | 91 |
Result: | Fail |
리비우는 아이쪽으로 시선을 두다가... 첨벙!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트리스탄 테메큘라: (한숨) ... 애들도 아니고....
잭 다니엘 발렌타인: 푸하하학! (잭가락질)
아이반 워커: 그래요~ 다음에 같이 연습해요! 좋은 정보를 알려줘서 고마워요~! (아이 쓰담쓰담해주고 돌아온다.)
리비우 E. 레사스: .... .....(주섬주섬 일어나는데 조금 울상...) (내 현재 모습..어떨까?)
리비우는 홀딱 젖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어디 다치거나 한 곳은 없지만 신발에 조금 모래가 들어갔을지도?
잭 다니엘 발렌타인: (어울어?) (울어~?) (깐죽깐죽)
아이반 워커: (리비우랑 잭 뭐하는거지 싶은 눈으로 봄)
트리스탄 테메큘라: (턱 괴고 보며 어이없는지 웃음)
아이반 워커: (잭한테 리비우의 복수를 해준다~!)
리비우 E. 레사스: (눈에 물들어가서 따가운 듯 아닌 듯..)(잠깐 훌쩍거리고 신발 벗어서 모래 탈탈)
아이반 잭 근련대항 다이스
잭 다니엘 발렌타인:
Value: | 70/35/14 |
Rolled: | 14 |
Result: | Extreme |
아이반 워커:
Value: | 60/30/12 |
Rolled: | 59 |
Result: | Success |
아이반은 복수를 했으나~ 잭이 좀 더 빨랐을까요? 밀려는 아이반을 보고는 슬쩍 피해서 톡 밀칩니다.
위태위태 아이반... 민첩다이스
아이반 워커:
Value: | 70/35/14 |
Rolled: | 55 |
Result: | Success |
위태위태했지만, 금방 중심을 잡습니다.
잭 다니엘 발렌타인: 에잉 아깝다~ 아이반도 시원하게 해줄 수 있었는데!
아이반 워커: 휴우...(벌렁벌렁)
전 강한 잭의 친구인걸요~ 이정도로 무너지지 않아요!
잭 다니엘 발렌타인: 그래에~? (히죽 웃으며 아이반에게 물을 잔뜩 튀긴다)
아이반 워커: (따라 잭에게 물을 잔뜩 튀긴다!)
그러고보니 아이반과 잭은 리비우를 사이에 두고 물을 튀기고 있는걸까요
트리스탄 테메큘라: 체력도 좋지....(애들 노는 거 보는 어른 시선으로 큰 나무 주변이나 둘러보며 정신차린다.)
리비우 E. 레사스: (난.. 사실 중간에서 물맞고 있었나?)(모래 털고 있던 신발을... 신고있었는데)
아이반 워커: (슬쩍 자리이동해서 리비우 중간에서 빼줌)
슬쩍 빠졌었습니다
리비우 E. 레사스: (다행) (근데 이미 물에 빠져서 온 몸이 젖었다..)
잭 다니엘 발렌타인: 아이바안~ 지지 않겠다! (마구마구 뿌려댄다)
아이반 워커: 저도 지지 않는다구요~!! (파바박 물뿌림)
잭 다니엘 발렌타인: 푸하핫! 다 젖어버렸잖아! (크게 웃으면서 손을 두어번 털었다가 슬쩍 트리스탄 보고는 아이반에게 소곤소곤) 트리스탄만 안젖었는데~ 한번 던져보는거 어때?
트리스탄 테메큘라: .....(불길함 느낌)
아이반 워커: 흠~ (잠시 고민하다가) 전 그만큼 강하지 않아서요~ (후환이 두려워 슬쩍 빠짐)(약았음)
트리스탄 테메큘라: (경계하는 시선으로 지그시...)
잭 다니엘 발렌타인: 그래~? 어쩔 수 없.. (시선돌렸다가 트리스탄하고 눈마주침)
아이반 워커: ?? (트리스탄보고 윙크해줌)
잭 다니엘 발렌타인: (윙크☆)
트리스탄 테메큘라: (윙크 탕탕 쳐냄) 다 놀았으면 그쯤하지, 꼬마 신사들.
아이반 워커: (잭이랑 뇌트워크해서 하이파이브함)
리비우 E. 레사스: (쫄래쫄래..나무 쪽으로 가서 제 손에 묻어있는 물을 트리스탄에게 살짝 튀겨줌)
잭 다니엘 발렌타인: (하이파이브함)
트리스탄 테메큘라: (으앙 튀긴 물 맞음)
잭 다니엘 발렌타인: 꼬마신사들이라니~ 어엿한 신사지!
아이반 워커: (리비우의 용감함에 내적박수치면서 물에서 나옴)
잭 다니엘 발렌타인: 음~ 신사? 기사? 검사!
트리스탄 테메큘라: (지그시 리비우 봄......)
잭 다니엘 발렌타인: (고개 좌우로 저어 물 털어냄)
리비우 E. 레사스: (그저 헤실헤실 웃음..)
트리스탄 테메큘라: 노는 모습을 보니 꼬마 신사들이던데.
(리비우.. 나중에 보자.. 라는 시선으로 눈 흘김)
리비우 E. 레사스: (모른 척 모른 척..)
아이반 워커: 하하하! 아, 그러고보니 물에서 놀면서 아이들이 그러더라구요. 혜성이 오면 한동안 숨을 못 쉰다던가?
다음에 같이 숨참기 연습을 하기로 했어요! (내일모레 떠날거면서)
잭 다니엘 발렌타인: 헤에~ 그런것도 있어? 신기하다!
트리스탄 테메큘라: .. 그런가?
리비우 E. 레사스: 숨을 못 쉬어요...? (그럼.. 우리 모두 혜성을 구경할 때 숨을 참으며 구경해야 하나 상상함)
잭 다니엘 발렌타인: oO(숨참다가 쓰러지는거 상상함) 흠...~
트리스탄 테메큘라: (폐활량 좋아서 별로 신경 안 쓰기로 함)
잭 다니엘 발렌타인: 뭐~ 그건 구경할때 생각하도록 하고! (생글) 먹을거 사러갈까?
아이반 워커: 선생님은 이상한 장난이라고 했다 그러니까 그냥 장난일 수도 있지만요!
잭 다니엘 발렌타인: 산에서 잔뜩 구워먹기로 했잖아!
아이반 워커: 좋아요~! 와! 기대되네요! (눈 반짝반짝반짝)
리비우 E. 레사스: 좋아..요는, 옷을 조금 말리고 나서야 갈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축축..) 물 흘리면서 돌아다니긴 좀 그렇잖아요?
잭 다니엘 발렌타인: 음음...음... (고개갸웃) 그러는게 좋겠네!
아이반 워커: (물 뚝뚝 흘리고 돌아다녀도 상관없는 사람은 그냥 눈 깜빡임)
트리스탄 테메큘라: 그 꼴로 돌아다니면.. 불쾌하긴 하겠군. (혼자 안 젖은 사람)
리비우 E. 레사스: 젖은 것도 젖은 거지만 지나다닐 때 물 흘리고.. 가게 안에서 물 흘리고 그러면 민폐니까요...(옷의 물기를 쭉 짜봄)
잭 다니엘 발렌타인: (트리스탄옆에서 젖은머리로 찰싹 물튀김)
아이반 워커: (옷을 말리는동안...주변에 사람이 지나가지는 않는지 둘러본다.)
트리스탄 테메큘라: (잭한테서 튄 물에 젖었다.)(... 쥬근눈으로 봄)
휴일이라서 그런지 지나가는 사람이 몇 있긴하네요~
잭 다니엘 발렌타인: 푸하핫! (쥬근눈에 웃으면서 작게 메롱함)
트리스탄 테메큘라: (슥슥 튄 물 닦아냄)
아이반 워커: (제일 어려보이는 사람에게 가서 말을 건다.) 저기요~ 저는 혜성을 보러 여행 온 사람인데요! 혹시 혜성이 오면 숨을 못 쉰다거나... 하는 얘기 들어본 적 있나요~?
아이: (뽀작뽀작애기) ....웅?
(갸웃) 혜성? (꿈벅꿈벅)
아이반 워커: (아이의...보호자에게 시선을 돌린다)
트리스탄 테메큘라: 너무 어린데. (슬 웃음)
보호자: (웃음참음)
혜성을 볼때 그런일이 생기나요? 처음듣는걸요
저희첫째가 그런이야기를 하는걸 봤지만~ 그냥 돌아다니는 괴담같은거 아닐까요?
아이반 워커: 그렇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트리스탄 테메큘라: 전문가한테 물어보는 게 나을 것 같긴한데... (곰곰)
리비우 E. 레사스: (곰곰...) 의사 선생님, 이라던가?
아이반 워커: 아가도 고마워~! 나중에 자라서 요리사 아이반 워커를 찾아오면 잔뜩 서비스해줄게~! (쓰담쓰담해주고 보내줌)
아이: (웅앵)
잭 다니엘 발렌타인: 의사선생님~? 별에 전문가는 그... (멀리있는 저택가르킴) 저쪽에 있는 학자 선생님일껄!
리비우 E. 레사스: (아이에게 작게 손 흔들어줌..)
학자 분께 여쭈는 게 좋으려나요? 아무래도 숨..(?)이래서 의사 선생님이지 않을까 했는데..(곰곰) 어느 쪽이든 제대로 알려면 여쭈는 게 좋긴 하겠네요.
트리스탄 테메큘라: 기왕 전문가가 가까이 있다면, 혜성을 보기 전에 얘기를 듣는 것도 나쁘진 않겠지. 아는만큼 보인다고 하니.
아이반 워커: 좋아요~! 학자님께 가서 이것저것 물어볼까요!
잭 다니엘 발렌타인: 그럴까~ 좋아좋아! 그럼 그쪽으로 가볼까나! (잭풍당당)
아이반 워커: (잭풍당당한 잭 따라감)
따사로운 햇빛덕분인지 옷은 금방 말랐습니다.
리비우 E. 레사스: (옷 마른 거 보고 안심!)
트리스탄 테메큘라: (얌전히 따라서 졸졸)
모두 잭을 따라 낡은 저택쪽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낡은 저택에는, 호화스러운 검은색 대문이 먼저 눈에 들어오며 벽에는 덩쿨들이 마구 잡이로 나 있습니다.
저택에서 마침 누군가 나오더니, 이쪽으로 발걸음하는 모두에게 다가옵니다.
관리인: ...무슨일이시죠?
아이반 워커: 아~ 안녕하세요! 수고 많으십니다! 저희는 혜성을 보러 온 사람들인데요! 혹시 학자님을 만날 순 없을까 해서요~!
관리인: 혜성..? (한쪽눈썹을 치켜올렸다가) 죄송하지만 돌아가주십쇼. 그에 관하여 드릴말씀은 없습니다.
아이반 워커: 어~ 학자님은 혜성쪽으로 아는 게 하나도 없는 건가요? (눈 깜빡깜빡)
트리스탄 테메큘라: 드릴 말씀이 없다, 라? (고개를 기울)
관리인: 학자님은 지금 자리에... (잠시 입을 다물었다가.) 지금 답을 드릴 수 있는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트리스탄 테메큘라: 외출중인가? 언제 돌아오지?
관리인: 그에 대답해드릴 수 있는 말은 없습니다. 외부인에겐 알려드릴 수 없는 사항이니 돌아가주십쇼.
아이반 워커: (관리인이 뭔가 수상하다. 심리학 시도)
Value: | 40/20/8 |
Rolled: | 28 |
Result: | Success |
(To 아이반 워커): 관리인은 무언가 잔뜩 숨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이반 워커: ...
(트리스탄과 리비우와 잭에게 귓속말 속닥속닥) 뭔가...숨기고 있는 것 같아요.
리비우 E. 레사스: (음...) (소근..) 설득이라도 해본다던가...? 그러기엔 조금 어려우려나요.
아이반 워커: 리비우...미인계를 써보는 건 어때요? (소근소근 쿠소발언함)
리비우 E. 레사스: .......(괜히 아이반 퍽침)
트리스탄 테메큘라: 흠......(리비우 흘끔)
관리인: ...큼. (눈치줌)
리비우 E. 레사스: (매혹을.. 해보나?)(갑자기 조금 짜식는 기분이 듦)
리비우, 롤플 후 주사위를 굴려주세요 ^^
리비우 E. 레사스: (머뭇..머뭇거리다가 관리인에게 다가가 두 손을 깍지낀 채 조금 젖은 눈으로 관리인을 바라본다.) 저... 학자 님께 꼭, 학자님이 아니면 알 수 없는 것을 여쭈고 싶은데 언제 돌아오시는지 정말 알 수 없을까요? 학자님을 뵙기 위해 나라까지 건너왔는 걸요..(아무말 하고 머리카락 슬 넘기며 귀랑 목덜미.. 얼굴이 잘 보이게 하고 이어서 곧 울 것 같은 표정을 지어보인다.)
Value: | 75/37/15 |
Rolled: | 31 |
Result: | Hard |
관리인: (관리인의 포커페이스가 움찔하나? 젖은 눈가에 귀와 목덜미.... 눈이 살짝 떨리더니 끙하고 제 머리칼을 넘겨낸다.) 이 사항에 관해선... 자세히는 말씀드릴 순 없지만. 학자님은 지금 조사 중, 문제가 생겨 지금 병원에 계십니다. 언제 돌아올지도 모르고. (큼큼 목소리를 다듬는다.) 성함을 알려주시면 다녀갔다고 말씀드리도록 하죠.
리비우 E. 레사스: ...! (병원병원..) (활짝 웃어 보이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리비우 레사스, 트리스탄 테메큘라, 아이반 워커, 잭 발렌타인.. 이 다녀갔다고 꼭 전해주세요!
관리인: (떨어지는 심장 내적으로 주워먹음) 네 알겠습니다. 그럼... (가볍게 고갤 숙이고 안으로 들어간다.)
아이반 워커: (옆에서 보던 나까지 설렐뻔했다)
트리스탄 테메큘라: (리비우 슬쩍 보고)
잭 다니엘 발렌타인: 헤에~....
리비우 E. 레사스: (침착...)(외면...) 저희, 병원 가보죠...
트리스탄 테메큘라: 타고 났군...?
리비우 E. 레사스: (괜히 트리스탄 퍽침;)
아이반 워커: 이건... 저라도 입을 열겠죠~
트리스탄 테메큘라: (맞음) 무얼, 칭찬한건데.
잭 다니엘 발렌타인: (양 손으로 깍지를 끼고는) 저... 학자님을 뵙기 위해.... 나라까지 건너왔는걸요... (우수에 젖은눈)
아이반 워커: 아무튼... 그럼 트리스탄의 상태도 봐달라고 할 겸~ 병원을 다녀와볼까요!
리비우 E. 레사스: (잭 퍽퍽침)
아이반 워커: (잭 슬쩍 보고 안본척)
잭 다니엘 발렌타인: (퍽퍽맞음;)
트리스탄 테메큘라: (저건 맞을만 했다는 눈)
그럼 병원으로 가지.
잭 다니엘 발렌타인: (나는 얼마나 아픈가..?)
rolling 1d100
()
58
58
(훌쩍...)
트리스탄 테메큘라: (자업자득이라는 절레)
모두 병원으로 옮겨가도록 할까요?
아이반 워커: (병원으로 향한다!)
리비우 E. 레사스: (차분..한 듯 아닌 듯하게 병원으로 총총..)
트리스탄 테메큘라: (병원으로 가본다.)
모두 병원으로 향합니다!
큰 저택으로 보이지만 앞에 붉은색 십자가 마크가 달려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간호사로 보이는 몇몇과 다른 환자들로 북적거립니다.
잭 다니엘 발렌타인: ~ (익숙하게 들어와서 간호사들에게 윙크함)
"으.. 저사람 또왔어..."
트리스탄 테메큘라: (잭 흘끔)(간호사들 흘끔)
반응이 이상한데...
리비우 E. 레사스: 발렌타인 님... (뭘 하고 다니신 거예요라는 눈으로 봄)
잭 다니엘 발렌타인: 너무 잘생겨서 그런가봐~ (턱 쓸어내림)
그래서 그 학자 선생님 만난다고 했지~?
리비우 E. 레사스: (꾸닥)
아이반 워커: 아하하~ (잭의 이런거 익숙함) 네!
잭 다니엘 발렌타인: 간호사 친구들에게 물어볼까나~ 안녕! 애니! 재스퍼~?
아이반 워커: 트리스탄 아직 상태 안좋으면 진료 받아봐요~ (트리스탄에게 소근)
"또 쓰읍-! 귀찮게 할려고 온거죠 잭?"
트리스탄 테메큘라: 으음....(귀찮은 듯 아이반 말 흘려들음)
"매일 술이나 진탕마시고 오고... 지금 루나 선생님은 안계시다고요!"
"다른일로 온건 아닐테고.. 아무튼 나가요!"
아이반 워커: (말만 들으면 완전 진상고객이라는 생각 중)
잭 다니엘 발렌타인: (흠....)
(뒤에 있는 애들 눈치봄)
나랑 대화하기 싫다는데~
트리스탄 테메큘라: 하아....
환자를 내 쫓진 않겠지. (그냥 환자가 되기로 함)
리비우 E. 레사스: (이미 진상아닐까 싶지만..) (와중에 트리스탄 흘끔)
아이반 워커: 좋아요, 그럼 제가 트리스탄과 함께 진료 예약을 할테니, 리비우는 학자님의 문병을 왔다고 어디에 있는지 물어보는 건 어때요?
잭 다니엘 발렌타인: 좋아! 그럼 난 화분으로 있을게!
완벽한 팀플레이(?)를 위해 잭은 진료대기실에서 아무사람과 함께 수다를 떨기 시작합니다.
각자 할일을 하러 가볼까요?
리비우 E. 레사스: (?) 좋습니다. 음.. 가기 전에 학자님을 뵙게 되면 무엇무엇을 여쭈면 좋을까요? (잭 때문에 잠시 표정 흐릿해짐)
트리스탄 테메큘라: (이건 좋은 팀플레이가 맞을까.....)
아이반 워커: 어디에 계신지 알려주면, 대기해주시거나 눈치 봐서 혜성에 관해 이것저것 물어봐주세요! 진료 받고 오는 길에 합류할게요! (엄지척!)
트리스탄 테메큘라: 혜성에 대한 건 되도록 들어보는 게 좋겠지. 그 학자라는 사람이 왜 갑자기 병원에 실려온 건지는 모르겠지만.....
아이반 워커: 왠지 학자라는 사람, 되게... 틀어박혀서 연구하는 류의 사람인 것 같았으니까요! 일행이 이렇게 많다는 건 역시 부자연스러울지도 몰라요~ (꾸닥꾸닥)
트리스탄 테메큘라: 적당히 눈치를 봐서 찾아갈 수 있으면 찾아가보겠지만....(주변 둘러봄)
리비우 E. 레사스: (꾸닥꾸닥..) (엄지 척! 하고 주변에 물어볼 사람.. 가장 가까이 있는 간호사에게 다가가 묻는다.) 저기,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만.. 이 병원에 학자 선생님이 계시다고 들어서요. 혹시 어디계신지 알 수 있을까요?
간호사는 잭과 리비우가 함께 있던걸 떠올리고는 잔뜩 의심스런 표정으로 바라봅니다.
"학자 선생님이요..."
"네.. 있긴..하신데..."
"무슨일로 오신거죠?"
리비우 E. 레사스: (발렌타인 님....) (도움이 안 되시네)
아이반 워커: 저기요~ 이분이 좀 아프셔서.... 진료 받으러 왔는데요! 바로 진료받을 수 있나요? (다른 간호사에게 진료예약을 합니다!)
트리스탄 테메큘라: (창백한 얼굴로 아이반 옆에서 시체 같은 얼굴 함....)
다른 간호사는 총총 다가와서는 상냥한 미소로 웃습니다.
"네 성함을 알려주시면 예약해드릴게요. 두분만 기다리시면 될 것 같아요."
아이반 워커: 트리스탄 테메큘라로 예약해주세요~
"네. 알겠습니다~ 대기실에서 기다려 주시겠어요?"
리비우 E. 레사스: 그, 문병 겸.. 학자님께 여쭈고 싶은 게 있어서요.. (초롱초롱한 눈으로 바라봄) 안 될까요..?
트리스탄 테메큘라: 지긋지긋한 병원.....(시키는 대로 함)
리비우 매혹다이스 굴리나요?
리비우 E. 레사스: (굴리나?)(굴려야겠다...)
좋아 리비우 매혹 다이스
아이반 워커: (트리스탄 쓰담아주며 리비우 구경함)
트리스탄 테메큘라: (영 안 내키는 얼굴로 쓰담받으며 뚱해짐..)
리비우 E. 레사스: 저, 정말 꼭 학자님을 만나뵈어야 하는데.. 만나뵙기 위해 나라까지 건너왔는데....(아무말하면서 울먹이는 표정으로 바라봄...)
Value: | 75/37/15 |
Rolled: | 86 |
Result: | Fail |
(ㄱ-)
간호사는 이미 잭에게 많이 당해본걸까요. 그친구에 그친구라는 눈으로 바라봐요
"나라까지..건너오셨다고요.. 네.... 그러신분이 한분 계시긴 했죠..."
리비우, 강행해보나요?
"트리스탄 테메큘라님! 들어와주세요!"
멀리서 한 간호사가 따라오라 손짓합니다.
트리스탄 테메큘라: 하아... (일어나서 따라간다.)(마른세수)
아이반 워커: (트리스탄 따라간다)
리비우 E. 레사스: (강행..가자!) 그런... (급기야 눈물을 한두 방울 또르륵 흘리면서 우는데 뺨을 조금 붉히고 있어서 좀 묘한 분위기가 나는 듯 아닌 듯..)
Value: | 75/37/15 |
Rolled: | 71 |
Result: | Success |
간호사를 따라 안쪽으로 향하면 오른쪽에는 진료실, 왼쪽에는 입원실이 있습니다.
"오른쪽으로 들어가시면 선생님이 계세요."
꾸벅인사하고 갑니다.
------------------
한편, 리비우와 함께 있던 간호사는 우는 리비우의 모습 한켠에 다양한 감정이 휘몰아 치고 있습니다.
트리스탄 테메큘라: (진짜 진료 받아야 하냐는 눈으로 아이반 한번 봄)
잭과는 다른...그런 감정이...
"...아.아니 갑자기 우시면... 아니.. 우시지 말고...."
아이반 워커: 아프시면 받으시구요~ 정 싫으시면... 탐색이라도 해보던가요. 후후.
침착하게 손수건으로 눈가를 닦아주더니 한숨을 내쉽니다.
"안쪽에 가셔서 왼쪽으로 가시면 입원실이에요... 거기 창가에 있는 분이 학자선생님이시니... 조용히 있다 오세요..."
트리스탄 테메큘라: 내가... 시간을 끌어야할테니... 진료는 받지...
(한숨)
(진료실로 가자.... 유달리 창백해졌다..)
리비우 E. 레사스: (...!!) (눈을 반짝이며 간호사의 손을 두 손으로 꼬옥 잡고 이내 웃어 보인다.) 감사합니다..! 복 받으실 거예요...(아무말 하고 놓아줌)
아이반 워커: 화이팅, 트리스탄~!
트리스탄은 한숨을 내쉬고 진료실 안으로 들어갑니다.
아이반하고 리비우는 합류할까요?
아이반 워커: (합류합니다!)
리비우 E. 레사스: (그러곤 간호사 손을 놔주고..)(합류!)
먼저 아이반과 리비우의 턴으로 들어갑니다.
리비우와 아이반은 학자를 만나기위해 안쪽에 있는 입원실로 향합니다.
학자 선생님은 어디에 계셨다고 하셨었죠?
리비우 E. 레사스: 분명 창가에 계신 분..(둘러봄)
아이반 워커: 그렇군요~ (창가에 있는 사람에게 조심히 다가가본다.)
창가쪽으로 시선을 돌려보면 따로 창으로 가려져 있습니다.
창 안으로 들어갈까요?
아이반 워커: (먼저 들어가봅니다.)
리비우 E. 레사스: (우물쭈물하다가 아이반의 들어가는 모습에 뒤이어 쫄래쫄래)
함꼐 안으로 들어가면, 한 여성이 침대에 기대어 앉아 멍하니 창 밖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리비우 E. 레사스: (여성분이.. 놀라지 않게 조심조심) 저,.. 실례합니다~ 학자 선생님, 맞으실까요?
인기척에 느리게 고갤 돌려 리비우를 바라봅니다. 파란눈에는 생기가 없습니다.
베로니카: ......
...... 그 별은... 거야...
.......
아이반 워커: ...네?
베로니카: 그 별은.....
...그 별은.. 내가..
발견한거야.....
아이반 워커: 아- 그 혜성이요?
베로니카: ..내가. 발견한데...
..내가 발견한거라구요...
여성은 머리가 아픈지 잠시 앓는 소리를 냅니다.
베로니카: 내가!!!!!!!!!!!!!!
아이반 워커: (깜짝)
베로니카: 이 내가, 내가 발견한 혜성이라고요!
리비우 E. 레사스: 선생님..? (큰 소리에 흠칫)
아이반 워커: 괜찮아요~?
베로니카: 내가, 내가 발견한 혜성이야...
아무도... 아무도 날 버러지 취급할 수 없어...
당신도... 당신도!!
아이반 워커: 그렇군요~ 누가 버러지 취급을 한다고 그래요.
베로니카: 내가 발견했다고요...
내가..내가 불러들인거라고...
하..하하.
아이반 워커: ...?
베로니카: 하....
하하..!!
하하하....!!!!
아이반 워커: 불러들였다구요?
베로니카: 난 이제... 이제.....
난....
리비우 E. 레사스: ....
마지막말과 함께
여성은 큰 소리로 웃다가 발작을 일으킵니다.
아이반 워커: ...!
그 소리에 놀란 간호사들과 의사가 달려와
안정제를 투입하면서, 간호사들은 아이반과 리비우를 내쫒습니다.
아이반 워커: 저기, 이분은 왜 입원하신 건가요? (간호사에게 물어본다.)
간호사는 아이반을 슬 흘겨봅니다.
"보시다시피요. 사람들과 대화하면 저렇게 미친사람처럼 되어선.."
"안정이 필요하다고 그렇게 이야기 했는데"
간호사는 그리 말하곤 총총 가버립니다.
리비우 E. 레사스: 안정... (관리인이 숨긴 이유가 그때문인가..싶어짐)
..어쩔..까요? 학자 선생님께 여쭈긴 힘들 거 같은데...
아이반 워커: ... (곰곰) 일단 트리스탄과 합류....를 할까요?
리비우 E. 레사스: (꾸닥) 발렌타인 님과도 합류를 ... (갑자기 골 아픈 듯 아닌 듯)
- 트리스탄의 턴입니다.
진료실 안으로 들어가면 흰 가운을 걸치고 있는 여성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어서오세요. 어디가 안좋아서..."
"오, 안색부터 좋지 않네요. 일단 앉아요."
트리스탄 테메큘라: 음... (일단 시키는 대로 앉는다.) 여행 차 왔는데 몸이 좀..... (아직도 좀 창백하다.)
"어떤 증상이 있죠? 구토감? 눈앞이 흐려진다던가? 아니면 현기증?"
트리스탄 테메큘라: 열이나.. 현기증.. 이겠군. 이상한 꿈을 본 탓도 있을 것 같지만....(미간짚..) 궁금해서 하나 묻고 싶은데... 이상한 꿈을 꾸고 실려온 사람 없나? 나 말고도 같은 꿈을 꾼 사람이 있어서.
"열이나 현기증.... 꿈이요? 여러 증상은 봤지만 이상한 꿈을 꾸고 왔다는 사람은 없었는걸요."
"일단 여행차 오시면서 먼 곳을 움직이시느라 그러신걸지도 모르겠군요."
"안정이 오는 약초랑... 잠도 설치신 것 같으니 잠이 잘오는걸로 하나 진단서 써드리..."
"..하하하!"
트리스탄 테메큘라: ...?
멀리서 들려오는 여성의 웃음소리에 의사는 벌떡 일어서서는 쯧하고 혀를 찹니다.
트리스탄 테메큘라: 무슨 일 있나..?
"진단서는 여기 있고 일이생겨서 먼저 가보도록할게요. 앞에 있는 간호사들에게 보여주면 될거에요."
의사는 양해를 구하고 진료실 밖으로 나갔습니다.
어떻게 할까요?
트리스탄 테메큘라: ... 그러지. (나가는 의사를 보며... 이틈이다... 학자에 대한 단서를 찾아봅니다.)
(진료 기록 같은 게 있을까...)
트리스탄 자료조사
다이스
트리스탄 테메큘라:
Value: | 20/10/4 |
Rolled: | 32 |
Result: | Fail |
(내 자료 조사론 어림도 없는데...)
(관찰로 못 하나)(침착)
흠.... 진단서 하나를 발견하긴 했습니다.
베로니카라는이름의 여성으로
환각 환청 에 관련된 사항이 적혀있습니다.
그것말고도 다양한 사항이 적혀있지만...
전문가가 아닌이상 알아보기 힘들 것 같습니다.
트리스탄 테메큘라: (왜 환각과 환청이 시작됐는지도 쓰여있지 않을까?)
자세한 사항은 안적혀 있는 것 같네요!
트리스탄 테메큘라: (흠... 다른 건 없나 진료실을 두리번해보자.)
흠... 두리번거려봤지만 역시 볼만한건 없네요....
혜성에 관한것도 학자에 관한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트리스탄 테메큘라: 리비우가 잘 했기를 바라는 수밖에...
(자기 진단서를 팔랑팔랑 들고 가자.)
트리스탄은 밖으로 나가 리비우와 아이반을 만나 합류했습니다!
리비우 E. 레사스: (총총) 진료는 잘 받으셨나요?
트리스탄 테메큘라: (뭐 좀 알아냈냐는 눈)
아이반 워커: 앗, 트리스탄~! 어땠어요? (반갑게 손 흔들어줌)
리비우 E. 레사스: (어) 음...
트리스탄 테메큘라: 대충.. 약은 받은 것 같군.
쉬면 낫겠지.
리비우 E. 레사스: 학자.. 선생님을 만나뵌.. 아니 만나뵈었다고 하는 게 맞을지도 모르겠지만, 어쨌든 뵙긴 했는데요..
아이반 워커: 그 별은 자기가 발견한 거라고.... 아무도 자기를 버러지 취급할 순 없다고. 그리고... 자기가 '불러들인'거라고 했어요. (곰곰)
트리스탄 테메큘라: 흐음.....(곰곰) 아까 밖에서 누가 웃는 소리가 들리던데, 그건 뭐였지?
잭 다니엘 발렌타인: 호오~.. (옆에 언제 나타났는지 듣고있음)
아이반 워커: 아~ 그것도 학자님의 웃음이었을거예요!
(깜짝)
리비우 E. 레사스: 발렌타인 님... (잭이 오자마자 잭 뺨을 꼬집음;)
잭 다니엘 발렌타인: 아우우우아~ 아파!
(눈물글썽)
리비우 E. 레사스: 평소 행실이 어떠셨으면 저마저 신뢰를 받지 못할 뻔했잖아요~ ...(한숨 푹 쉬다가 꼬집는 손 놓아줌)
트리스탄 테메큘라: 그런가... (곰곰) 안에서 베로니카라는 여성의 진료 기록을 찾긴했는데... 환각이나 환청을 본다고 하던데.. 혹시 동일인물인가?(곰곰)
잭 다니엘 발렌타인: 아파아~ (볼문질문질)
리비우 E. 레사스: 아, 그렇다면 ..(꾸닥) 학자 선생님이 정신적으로 문제가 좀.. 있으신 거 같았거든요.
대화도 하질 못해서.. 아이반 님이 말씀하신 저것만 말씀하셨어요.
잭 다니엘 발렌타인: 난 엄청엄청 멋있고 재치있는 사람인데 (전혀모르겠는눈으로 꿍얼꿍얼)
트리스탄 테메큘라: 왜 그렇게 됐는지는 쓰여있지 않아서 나도 잘 모르겠던데... 별을 연구하다 미쳤나...?
잭 다니엘 발렌타인: 연구하다가 미쳐~? 호오
아이반 워커: 저는... 아무래도 '불러들였다'고 말했던 게 굉장히 신경쓰이는데요~
트리스탄 테메큘라: 별을 불러들인다는 게.. 현실적으로 가능한가? 마도기술도 아니고... 그만한 기술을 일개 학자가 가졌을리도 없고....(고민)
잭 다니엘 발렌타인: 신기하네~ 별을 불러들이다니! (곰곰) (빈프리트를 떠올림)
(슬쩍 해가 질 것 같은 밖을 보고는) 슬슬 가는게 어떨까~?
아이반 워커: ...~
트리스탄 테메큘라: 별.... (왠지 꿈 생각나서 또 창백해짐)
리비우 E. 레사스: ..그러죠, 그러고 보니 오늘 제대로 된 식사도 안 한 거 같은데 다같이 식사나 해요~
아이반 워커: (생각난김에... 하늘을 한 번 더 봅니다.)
잭 다니엘 발렌타인: 앗 나는 패스~ 지금 안가면 또 혼나버리거든!
아이반 관찰력 다이스
아이반 워커:
Value: | 70/35/14 |
Rolled: | 97 |
Result: | Fail |
트리스탄 테메큘라: (밖을 둘러볼까.. 꿈에서 본 위치... 마을의 어디쯤에 있으면 꿈의 그 장소가 나올까 가늠해보자)
아이반 워커: 음.....
흠..... 노을이 참 에쁘군..
리비우 E. 레사스: 아, 저런.. 아쉽네요. (왠지.. 아이반 흘끔 보다가 자기도 하늘을 바라봄)
트리스탄, 리비우 관찰력 다이스
트리스탄 테메큘라:
Value: | 85/42/17 |
Rolled: | 32 |
Result: | Hard |
리비우 E. 레사스:
Value: | 75/37/15 |
Rolled: | 8 |
Result: | Extreme |
아이반 워커: (눈 가늘게 뜨고 하늘 보다가) 사실... 말할까 말까 고민했었는데요. 하늘 위에 보였던 붉은... 혜성이요. 나오기 전에 봤더니 조금 더 커진 것 같더라구요.
(To 트리스탄 테메큘라): 가믐해보자면, 산 아래쪽입니다. 많이 무너져있는 건물쪽이였으니까요.
리비우 E. 레사스: - 커졌다는 게.. 가까워져서 크게 보인 건가요? (하늘 물끄럼)
(To 리비우 E. 레사스): .....하늘 위에 붉은 큰 점이 보입니다. 별이라기엔 크고, 달이라기엔 작은 그러나 보고있을수록 소름이 돋습니다.
트리스탄 테메큘라: 혜성이.... 내일이면 더 가까워질지도..(주변을 둘러보다가) ... 산 근처.. 한 번 가봤으면 하는데.....
(To 리비우 E. 레사스): 리비우, 이성 다이스
아이반 워커: 잭은 지금 안 가면 혼난다고 하지 않았던가요~? (잭 빤히)
잭 다니엘 발렌타인: 하지만~ 여기 주변에 불빛이 별로 없어서 가긴 힘들껄?
(From 리비우 E. 레사스): 이성다이스..이거..비밀로 어떻게 굴리던가요?(머리침)
트리스탄 테메큘라: 낮에 가봐야하려나... 그대는 여전히 바쁜가보군. (잭 한번 흘끔)
잭 다니엘 발렌타인: (히죽 웃으며) 뭐어 일단 여관가는길 까지만 같이 갈 수 있으니까!
나야 항상 바.쁜.몸.이.지★
(윙크)
트리스탄 테메큘라: (윙크 튕겨냄)
(To 리비우 E. 레사스): 비밀로 굴리셔도 대고 그냥 굴리셔도댑니다!
트리스탄 테메큘라: 그럼 여관으로 돌아가서.. 먹을 사람들은 먹고 쉬는 게 낫겠군.
리비우 E. 레사스:
Value: | 70/35/14 |
Rolled: | 96 |
Result: | Fail |
(From 리비우 E. 레사스): (이렇게 굴리는 거 맞나?)(와중에 페일~!)
rolling 1d2
()
2
2
(To 리비우 E. 레사스): ㅋㅋㅋㅋ 비밀로 굴리는거 말하려다가 (아른) 리비우 이성 -2
(To 리비우 E. 레사스): 붉은 점을 보고 속이 메스꺼워 집니다, 순간 다리를 휘청입니다.
아이반 워커: 그렇네요~ 슬슬 해산해야 할까요...~
(From 트리스탄 테메큘라): (잭 한번 보고.. 다른 사람들 시선을 피해서 혜성이 있을 하늘 쪽 한번 볼까....)
잭 다니엘 발렌타인: 맞아~ 여관에서 맛있는것도 있고..!
(To 트리스탄 테메큘라): 잭한번보고는 심리학..? 일단 관찰력 다이스를 굴려주세요!
잭 다니엘 발렌타인: 앗 그러고보니 나 아이반의 요리 못먹어봤어!
그 있잖아~ 절임통에 있는거!
리비우 E. 레사스: (잠시 휘청이며 제 입을 틀어막다가..) 그거 안 드시는 게 좋을.. 아니, 한 입만 드세요. 한 입만.
트리스탄 테메큘라: =
(To GM) rolling 1d100<85 [잭 심리는 되긴할까..일단 관찰력]
()
81
1 Success
잭 다니엘 발렌타인: ...?
리비우 E. 레사스: 너무 맛있어서 자칫하다간 훅 가거든요..(아무말)
트리스탄 테메큘라: 그거....
(흠...... 입 다뭄...)
아이반 워커: 하하하~
트리스탄 테메큘라: 나랑은 글쎄.... 내가 술이랑 같이 먹어서 그런가....(말 흐름)
아이반 워커: (그저 웃음...)
리비우 E. 레사스: (아침에 어째선지 아이반과 같이 자고 있던 걸 떠올려버림...)(외면)
아이반 워커: 트리스탄... 저도 술이랑 같이 먹자마자 훅갔어요. (침착)
(To 트리스탄 테메큘라): 하늘 위에는.... 붉은혜성이 똑똑히 보입니다. 계속 보고 있다보면은 ..속이 안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트리스탄 이성 다이스
트리스탄 테메큘라: .......... 그런 것 같더군...(아침의 꼴 생각함)
잭 다니엘 발렌타인: 우음~? (갸웃)
아이반 워커: 하하하. 딱 한입만이에요~
잭 다니엘 발렌타인: 다들 나 빼고 엄청 재미있는 일이 있었던 것 같은데!
(들려줘라는 눈빛)
트리스탄 테메큘라: =
(To GM) rolling 1d100<78 [이성]
()
59
1 Success
아이반 워커: 음...
다들 취했을 뿐이에요~
하하하!
(To 트리스탄 테메큘라): 기분나쁜 혜성입니다..
트리스탄 테메큘라: 다들 진탕 취해서.. 잤지...(쩜쩜...)
잭 다니엘 발렌타인: 에엥~ 그 술고래 트리샤가 취했었다고?
신기하구만 그래~
(슬슬 걸어서 여관쪽으로 향한다)
아이반 워커: 신기하죠~? 하하하! (따라 여관으로 총총)
잭 다니엘 발렌타인: (어 근데 딱 한입만이란건 지금 아이반은 가오리절임이 있다는 것인가?)
(From 트리스탄 테메큘라): (지능으로 꿈에서 본 붉은 거대한 그것이 저 혜성이 맞는지 판단할 수 있을까?)
리비우 E. 레사스: (아이반은 오늘 내내 가오리절임을 갖고 다닌 거였나?)
아이반 워커: (방에 있는데...)
리비우 E. 레사스: (아니네...)
잭 다니엘 발렌타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트리스탄 테메큘라: (가지고 다녔다면 그건 그거대로 공포...)
아이반 워커: (여관 앞에서...기다려달라고 하고 가지고나오면 되는 것 아니었을까...?)
(To 트리스탄 테메큘라): 트리스탄, 지능 다이스
트리스탄 테메큘라: =
(To GM) rolling 1d100<80 [지능]
()
19
1 Success
다들 천천히 여관쪽으로 향합니다.
서서히 져가는 해가 지평선에 걸려 무척 아름답네요
트리스탄 테메큘라: (마른 세수를 하며 따라간다.)
(To 트리스탄 테메큘라): 비슷..할지도. 무언가 꺼림찍한건 분명합니다.
여관에 도착하면 잭이 빙글 웃으며 손을 듭니다.
잭 다니엘 발렌타인: 그럼 난 먼저 가볼께~?
오늘도 술 왕창~ 마셔서 주정쟁이하지말고? (큭큭 웃으며)
리비우 E. 레사스: ~네, 조심히 가세요. (괜히 잭 퍽침)
트리스탄 테메큘라: 오늘은.... 미치지 않고서야...... (말 흐려짐)
아이반 워커: 아~ 잠깐 기다리면 절임 가져다드릴수 있는데!
잭 다니엘 발렌타인: 우아앗 아파~★ (훌쩍)
리비우 E. 레사스: (싸늘..)
잭 다니엘 발렌타인: 앗 그럼 한입만 먹어볼까!
그렇게 맛있다는데~
아이반 워커: 좋아요~! (후다닥 방에 들어가서 두 점 정도 가져와서 내민다.)
잭 다니엘 발렌타인: (맛있게 냠냠한다!)
(우물우물 먹고는 켁! 한번 했다가 흡족스러운 얼굴로 엄지척!)
리비우 E. 레사스: (방금 켁 하신 거 같은데)
잭 다니엘 발렌타인: 역시~... 독하긴 한데! 여전히 맛있다니까~!
트리스탄 테메큘라: (켁 했는데)
아이반 워커: (켁 못들은척)
잭 다니엘 발렌타인: (흥!)
아이반 워커: 맛있죠~! 후후후!
잭 다니엘 발렌타인: 아이반 덕분에 으쌰으쌰 갈 수 있겠는걸~ 하핫!
트리스탄 테메큘라: 맛이 있긴 했던가...(취해서 기억도 가물가물하다)
아이반 워커: 좋아요~! 으쌰으쌰해서 내일 봐요 잭!
잭 다니엘 발렌타인: 아앗! 늦겠다 (어두워지자 발을 동동 구르면서)
응! 그럼 내일 봐!
리비우 E. 레사스: 내일 봬요~
트리스탄 테메큘라: 내일 보지. (고개 까딱)
손을 붕붕 흔들며 멀어지는 잭 뒤로 먹구름이 보입니다.
이런.. 밤에 비라도 올려는 걸까요?
잭의 내일 또 보자는 말이 귓가에서 맴돕니다.
다들 몇 번이나 느꼈던 그리움을 떠올립니다.
'또 만날 수 있을까-' 라고
리비우 E. 레사스: (제 귓가를 만지작..) 들어..갈까요?
아이반 워커: ...-
네~!
트리스탄 테메큘라: ...(눈찌푸림)
아이반 워커: (호다닥 방에 들어감)
트리스탄 테메큘라: 음... 도대체 뭘 하는건지...
방으로 돌아가면 말끔하게 정리되어있습니다.
아이반 워커: (방.......리비우와 같이 잤던 침대 보고 기분 묘해짐)
트리스탄 테메큘라: (오늘은 술 생각이 없다... 그냥 소파에 드러누움)
리비우 E. 레사스: (갑자기 머쓱해짐...) 먼.. 먼저 씻을 분 계신가요? 안 계시다면 먼저 씻을까 하는데...
아이반 워커: 먼저 씻으세요 리비우~
(이 말도 좀 이상한데 머쓱)
트리스탄 테메큘라: 편할대로. (누워서 말만 함)
리비우 E. 레사스: ( ) (고개만 꾸닥꾸닥... 하고 욕실로 총총)
아이반 워커: (누워있는 트리스탄 열재봄)
트리스탄 테메큘라: (미열로 눈만 깜박이며 아이반 보곤 식욕이 없는지 그냥 빈속에 약 털어넣어버림)
아이반 워커: .... (잔소리하기도 전에 약 먹어버리는거 보고 이마 꿍)
요리사 앞에서 맨날 그렇게 거슬리는 짓만 하죠...(가재미눈)
트리스탄 테메큘라: 사람이 식욕이 없을 수도 있지.....(옆눈)
아이반 워커: 아프면 식욕이 없는 건 당연하죠, 그리고 약 먹기 전에 가볍게라도 먹어두는 것도 당연한 거구요..... (가는 눈)
트리스탄 테메큘라: (옆눈...) 이미 먹었으니 다음엔 그렇게 해보지... (리비우 언제 나오나 잔소리꾼 들여보내고 싶은 심경)
아이반 워커: (파바박 앞머리 헝크러트려버리고) 몸관리좀 해요~
트리스탄 테메큘라: (헝클어진 머리카락 정리하며) 자고 나면 낫겠지. 리비우는 왜 안 나오는지 모르겠군. (욕실 쪽 흘끔)
아이반 워커: 그러게요~ 잠깐만 기다려보죠. (먹구름 가득한 하늘 그냥 보고있음...)
(To 리비우 E. 레사스): 리비우는 지금 무슨 심정일까...?
아이반이 밖을 살펴보면, 툭. 툭... 약한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아이반 워커: ...아, 비 온다.
트리스탄 테메큘라: 비가 올 것 같더니... 기어이 오는군. (창쪽 흘끔)
(From 리비우 E. 레사스): (왠지모르게.. 조금.. 머리박아야 할 거 같은 심정.. 동시에 아까 그 붉은 점 때문에 기분이 묘하다)
아이반 워커: (비 올땐 술인데...하는 생각 하지만 금방 생각 털어냄)
(To 리비우 E. 레사스): 조금 .. 머리박는건 미뤄두는게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쿨한 마인드를 가져보자 리비우!
(From 리비우 E. 레사스): (좋아...)
트리스탄 테메큘라: (이 상태로 내가 술을 먹으면 괜찮을까 하는 고민에 순간 빠짐)
트리스탄은 엉뚱한 생각을 합니다.
술을 마시고 쓰러지면 잔소리쟁이 친구에게 잔소리를 하루종일 듣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함께
트리스탄 테메큘라: (음 역시 관두는 게 낫겠다...)(아이반 흘끔보고 생각접음)
아이반 워커: ? (웃어줌)
트리스탄 테메큘라: (모른척)
리비우 E. 레사스: (욕실 문을 조용히 열고 나온다... 가운 차림새로 머리카락의 물기가 덜 털린 듯) 좀 시간이 걸렸죠? 죄송해요.
트리스탄 테메큘라: 씻다가 안에서 죽을 줄 알았다만..(리비우 흘겨봄)
리비우 E. 레사스: ...저 그 정도로 오래 씻진 않았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죠...(외면)
트리스탄 테메큘라: 충분히 길었던 것 같군. (아이반 어깨 슬 밀며) 그대도 씻지. (보내버릴 생각 만만)
아이반 워커: (수건으로 리비우 머리 탈탈탈 털어주고) 그래요~ 저도 들어가서 씻고 올게요!
(리비우 손에 수건 쥐어주고 씻으러 들어감)
리비우 E. 레사스: (들어가는 아이반에게 살짝 손 흔들어줌..)
트리스탄 테메큘라: (보내버렸다. 잔소리 더 듣기전에 그냥 눈 감음)
리비우 E. 레사스: (무얼 해야 하나 고민하다가 트리스탄 빤히 내려다봄)
트리스탄 테메큘라: (자려다가 리비우 안 움직이는 것 같아서 눈 떠보고..) 거기서 동상 놀이라도 하나?
리비우 E. 레사스: 아뇨, 그게 아니라.. (어젠 귀여우셨는데..) 이불 가져다드릴까 싶어서요!
그리고 몸상태도 안 좋으신 거 같으니 ..정말 침대에서 안 주무셔도 괜찮으시겠나요?(갸웃)
트리스탄 테메큘라: ? (갸웃하고) 그냥 이대로도 상관 없다. 딱히 춥지도 않고.... 침대에서 자서 그 꼴이 났는지도 모르지.
리비우 E. 레사스: ()...그, 그래도 이불은 덮고 주무세요. 밖에..(창 밖 흘끔) 비도 오는 거 같으니까.
(To 아이반 워커): 아이반은 씻으면서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트리스탄 테메큘라: (창 쪽 흘끔 보곤.. 한숨) .. 그럼 이불만 받지.
리비우 E. 레사스: (꾸닥꾸닥!) (도도돗.. 작은 방에 가서 이불을 하나 가져와 덮어줌)
(작은 방? 큰 방...)(이마 탁침)
트리스탄 테메큘라: (이불 덮고 슬 웃어주며) 고맙군. 그대도 늦지 않게 자는 게 좋아. 비가 언제 갤지도 모르니.
리비우 E. 레사스: 네, 적당히 물기가 마르면 잘게요. 먼저 안녕히 주무세요..(슬쩍 트리스탄 머리 쓰담쓰담해주고 작은 방으로 튐)
(From 아이반 워커): 점점 가까워지는 것 같은 혜성, 자신이 '불러왔다'고 말했던 학자, 첫날 꿨던 꿈에 대해 생각합니다.
트리스탄 테메큘라: (리비우 슬 흘겨보면서 자기 머리 쓸어넘기고 이불 덮고 눕자. 약 기운에 금방 잠든다.)
(To 아이반 워커): 아이반 아이디어 다이스. 키퍼에게 다이스를 보낼떈 [ / gr 1dn ] 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To 트리스탄 테메큘라): 트리스탄은 잠에 빠지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아이반 워커: =
(To GM) rolling 1d100<75
()
10
1 Success
(To 트리스탄 테메큘라): 머리가 아파서 생각없이 잠들었을까요?
(From 트리스탄 테메큘라): (혜성과 그 꿈 탓에 사실은 제대로 잠들지 못했지 않을까..)
(To 아이반 워커): 아이반은 블러왔다는 그 혜성과, 첫날에 봤던 꺼림직한 혜성이 같은 것이라고 여깁니다. 그런걸 보다면 필시 그 베로니카라는 여자처럼 미쳐버렸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듭니다.
(To 트리스탄 테메큘라): 트리스탄은 뒤척일까요? 아이디어 다이스
트리스탄 테메큘라: =
(To GM) rolling 1d100<80 [뒤척일 것 같다.. 아이디어]
()
73
1 Success
리비우 E. 레사스: (문득 빼꼼...) (아이반 님에게도 안녕히 주무세요 인사 하고 싶은데 아직 씻고 계시나)
아이반 워커: ~ (말끔하게 나옴)(뿌듯깨끗)
리비우 E. 레사스: ..! (순간 아침 일 1초 스쳐지나갔다가) 아이반 님, 안녕히..주무세요? .... ... ...(어색팔색해짐)
(To 트리스탄 테메큘라): 트리스탄은 뒤척이면서 봤던 혜성가 꿈 속에서 봤던 그것이 같은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꺼림직한 것이였으니까요.
아이반 워커: 하하하..... 리비우도..... 잘자요!
이번엔 막...음....
들어와서 벗기고 덮치고 그러면 안돼요~ (장난)
리비우 E. 레사스: .. ... ..절 안으신 건 아이반 님이시면서... (급기야)
(From 트리스탄 테메큘라): (역시나일까... 왠지 모를 께름칙하고 불길한 느낌에 약 기운도 별 소용 없어 잠을 설친다..)
리비우 E. 레사스: (흘끔흘끔보다가 스르륵 방문을 닫고 취침..)
아이반 워커: 하하... 그런 핫한 농담도 할 줄 아는군요~ (아무말로 놀려주고 방에 쇽 들어가서 잠)
그렇고 그런 실없는 농담을 나누고는 리비우와 아이반은 금방 잠에 빠졌습니다.
이번에도 또 꿈 속입니다.
당신은 누군가의 손을 당기며, 무너진 산을 피하며 달리고 있습니다.
건물은 무너지고, 여기저기서 화재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굵은 빗줄기가 내립니다만, 화염의 기세는 멈추지 않습니다.
사람들의 비명이나 분한 고함소리가 흘러넘치고 있습니다.
예의 시끌벅적한 마을은, 지금은 지옥으로 변해 있습니다.
어딘가 안전한 곳으로 도망가야 합니다.
문득, 주위가 어두워집니다.
올려다보자, 커다란 나무 하나가 지금 마치 이쪽으로 쓰러지려고 하고 있습니다.
당신은 아차하는 순간에, 손을 당기고 있던 누군가를 뒤로 밀쳤습니다.
큰 나무가 부러지는 소리과, 폭삭하고 무언가를 뭉개는 소리와, 누군가의 비명이 귀를 비집고 들어옵니다.
당신이 마지막 힘을 쥐어짜 눈을 떠보니, 하늘에는 꺼림칙한 공기를 내뿜는, 녹과 같은 붉고, 거대한 혜성.
옆에는, 새빨갛게 물들은 당신의 손을 잡고 울부짖는, 누군가의 모습이 있습니다.
...
몸은 식은땀에 흠뻑 젖어 있습니다.
기분 나쁜 꿈을 꾼 것에 대해 모두 이성 다이스
아이반 워커:
Value: | 65/32/13 |
Rolled: | 88 |
Result: | Fail |
트리스탄 테메큘라:
Value: | 78/39/15 |
Rolled: | 63 |
Result: | Success |
리비우 E. 레사스:
Value: | 68/34/13 |
Rolled: | 67 |
Result: | Success |
: =
rolling 1d4
()
4
4
꿈 속에서 자신이 차갑게 된 감각은, 매우 현실적입니다.
꿈 속에서는, 혜성도 손을 당기고 있던 누군가도, 흐릿하게 보는 것 외엔 불가능했습니다.
그러나...
모두 , 아이디어 다이스
아이반 워커:
Value: | 75/37/15 |
Rolled: | 71 |
Result: | Success |
리비우 E. 레사스:
Value: | 80/40/16 |
Rolled: | 24 |
Result: | Hard |
트리스탄 테메큘라:
Value: | 80/40/16 |
Rolled: | 70 |
Result: | Success |
그것은, 남성이라는 것은 기억하고 있습니다.
(To 아이반 워커): 아이반은 찡-하고 울려오는 머리가 무척 아픕니다.
(To 아이반 워커): 대체 무슨꿈이였을까요? 무척... 아프고 무섭고... 두려운
(To 아이반 워커): 그런 감정이 들었습니다
아이반 워커: ... ...
(인상 확 찌푸리고 머리꾹꾹...)
밖에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아이반 워커: (조금 뒤늦게 방에서 나와서 표정관리함) 다들 잘 잤나요~?
리비우 E. 레사스: (방 안, 널따란 침대에서 혼자 꾸물적 거림..)
트리스탄 테메큘라: (젖은 머리카락 쓸어 올리며 나직한 한숨) 비 때문에 그다지....
똑똑
밖에서 노크소리가 들려옵니다.
아이반 워커: 네~ 누구신가요?
...........
트리스탄 테메큘라: (고개만 돌려 문 쪽을 본다.)
아무런 답이 없습니다.
트리스탄 테메큘라: ....(눈을 찌푸리고 소파에서 일어나 문을 열어봅니다.)
문 밖에는 아무도 없네요.. ..? 발치아래에 작은 보라색 꽃이 놓여져 있습니다.
뭘까요...
트리스탄 테메큘라: ... 꽃...? (무슨 꽃인지 알아볼 수 있을까?)
원예 혹은 생존술(숲) 으로 다이스
아이반 워커: (자연은 안될까?)
트리스탄 테메큘라:
Value: | 35/17/7 |
Rolled: | 31 |
Result: | Success |
됩니다!
아이반 워커: (트리스탄 흘긋)
트리스탄은 언젯적, 아는 동생이 이야기 해줬던 히아신스라는 꽃을 떠올립니다. 똑같이 생겼네요!
트리스탄 테메큘라: .. 히아신스군.....
아이반 워커: 히아신스라~
트리스탄 테메큘라: (놓고 간 사람을 없나.... 다시 주변을 둘러본다.)
놓고 간 사람은 안보이는 것 같습니다.
.....
....?
트리스탄, 아이디어 다이스
트리스탄 테메큘라:
Value: | 80/40/16 |
Rolled: | 100 |
Result: | Fumble |
?
트리스탄 테메큘라: (와)
(펌블...)
아이반 워커: (나도...같이 둘러보자.)
리비우 E. 레사스: (뭔가 대단한 게 뜬..느낌이라 비척비척 문 열고 나옴)
트리스탄은 어제의 일로 머리가 쨍하게 울려옵니다.. 아프다....
트리스탄. 이성 다이스
트리스탄 테메큘라:
Value: | 78/39/15 |
Rolled: | 43 |
Result: | Success |
아이반, 아이디어 다이스
아이반 워커:
Value: | 75/37/15 |
Rolled: | 94 |
Result: | Fail |
(?)
트리스탄은 금방 괜찮아 집니다.
트리스탄 테메큘라: (미간짚...)
아이반또한... 지금 이 찝찝함에 다른 생각이 들지 않아요.
리비우 E. 레사스: (?) (왠지..다들.. 둘러보시는 느낌에 저도 따라서 둘러보나)
(?) 리비우, 아이디어 다이스
리비우 E. 레사스:
Value: | 80/40/16 |
Rolled: | 4 |
Result: | Extreme |
오졌다
아니 이게아니지
트리스탄 테메큘라: 누가 꽃을 두고 갔는데.......
아이반 워커: (지끈거리는 머리 꾹꾹)
리비우 E. 레사스: 꽃...
(To 리비우 E. 레사스): 그러고보니... 어제 아침엔 잭이 왔었던 것 같은데. 주변을 둘러봐도 잭의 모습이 안보이네요. 아직 안온걸까요?
리비우 E. 레사스: ...그러고 보니, 지금 아침..이죠? 오늘도 발렌타인 님이 오시는 거 아니..었나요? (가물가물해서 눈치..)
아이반 워커: ...그러고보니 그렇네요~
트리스탄 테메큘라: .. 비가 와서 늦는 걸 수도 있고.... (꿈 생각에 잠깐 표정 찌푸림)
아이반 워커: (곰곰...)
잭이 지금 머물고 있다던 그... 파란 지붕 집에 가보는 건 어때요?
트리스탄 테메큘라: 아무래도.. 그게 좋겠군.
리비우 E. 레사스: 음.. .. (꽃 한번 흘끔) 좋아요. 그전에 직원 분께도 한 번 여쭤보고.. 혹시 다녀가진 않으셨는지.
트리스탄 테메큘라: 그럼.. 준비하고 나가지.
(잠깐 창으로 가서 밖을 보자. 혹시 하늘이 보이나..... 별.. 이라던가...)
아이반 워커: (따라 창밖 빤히..
밖에는 구름만 잔뜩 껴있습니다....
리비우 E. 레사스: (조금 찝찝한 마음으로 방에 도로 들어가서 옷을 갈아입고 나옴..)
조금, 붉은 것 같기도
트리스탄 테메큘라: (불쾌한 기분에 표정을 찌푸린다.) ... 나가지.
아이반 워커: 그래요~ (마냥 웃으며 슝 내려감)
리비우 E. 레사스: (총총 내려가면서.. 직원을 찾아보나)
트리스탄 테메큘라: (직원에게 꽃을 두고 간 사람이나.. 잭에 대해 물어보자.)
모두가 아래로 내려가면, 점원이 분주하게 움직이며 다른이들에게 우산이나 쓸 것 따위를 나눠주고 있습니다.
점원: 응? 꽃이요? 글쎄요.. 잘 모르겠는데.
제가 있을땐 일단 못봤는걸요. 바빠서 사람볼 시간도 없었지만.
아, 그리고 밖에 나가실꺼면 우산이라도 들고 가세요! 태풍이 온 것 같아요...
리비우 E. 레사스: 태풍...
점원: 정말이지 정말 갑자기 이렇게 불면 어쩌잔건지 (불평중얼)
트리스탄 테메큘라: 태풍... 고맙군. (우산부터 챙기고 본다.)
우산 세개를 나눠주고는 총총 점원은 다시 일하러 갑니다.
트리스탄 테메큘라: 이래선 혜성이고 뭐고...
일단 잭부터 만나러 가지.
(From 아이반 워커): 전에... 자연재해가 여기저기 일어났다고 들었는데 그거랑 관련있는지 아이디어체크 가능할까요?
리비우 E. 레사스: (끄덕끄덕..거리고 우산을 펼쳐본다.)
(To 아이반 워커): 아이디어 다이스 익스트림 이상 시 가능합니다.
아이반 워커: 그러게요~ 이런 날씨에서 여행하는 것도 좋지만요!
(To GM) rolling 1d100<75
()
86
0 Successes
트리스탄 테메큘라: (우산을 펼치고 파란지붕이 있는 집으로 찾아가보자.)
(To 아이반 워커): ....모르겠다. 그저 안좋은 생각만 떠오를뿐.
아이반 워커: (고개 살짝 기울였다가 트리스탄따라감)
모두 밖으로 나가면 눈 앞이 흐릴정도로 많은 비에 앞으로 걸어나갑니다.
저택 옆에 있는 파란지붕이라고 했었죠.
조금 작은 모양새의 집입니다.
도착해보면 앞 창문은 커튼으로 가려져 있네요.
트리스탄 테메큘라: (똑똑, 노크 해봅니다.) 잭 다니엘 발렌타인. 있나?
.....
리비우 E. 레사스: (뒤에서 기웃..기웃)
반응이 없습니다.
아이반 워커: (벌컥 열어본다;)
문이 벌컥 열립니다.
아이반 워커: (?)
문을 잠그지 않고 나간걸까요?
리비우 E. 레사스: (어) 안 잠겨..있네요.
트리스탄 테메큘라: 안 잠겨있군..
아이반 워커: (어)(덜걱)
트리스탄 테메큘라: (들어가자.)
아이반 워커: (열릴줄 몰랐는데..침착하게 들어간다.)
모두 안으로 들어갑니다.
리비우 E. 레사스: (총총..)
모두가 안에 들어가면, 벽 한쪽에 바를정자가 빼곡히 적혀 있습니다.
방 안은 어지럽혀져 있고, 책이나 양피지 같은 것이 어지럽게 놓여 있습니다.
아이반 워커: (책을 본다.)
트리스탄 테메큘라: (눈을 찌푸리고 눈에 보이는 양피지를 주워서 봅니다.)
혜성에 관한 책과, 세계의 종말에 대한 전설이나 예언이 적혀 있는 책이, 양피지에도 비슷한 내용입니다.
아이반 워커: ...
트리스탄 테메큘라: ... (벽을 봅니다. 바를 정자 외에 다른 낙서 같은 건 없나..)
트리스탄, 아이디어 다이스
트리스탄 테메큘라:
Value: | 80/40/16 |
Rolled: | 96 |
Result: | Fail |
아이반 워커: (같이 벽을 본다...)
아이반, 아이디어 다이스
아이반 워커:
Value: | 75/37/15 |
Rolled: | 9 |
Result: | Extreme |
(To 아이반 워커): .. 저 바를정자는 주로 일수를 헤아릴때 쓰죠.
....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볼까요?
리비우 E. 레사스: (안쪽으로..기웃거리며 들어간다.)
아이반 워커: 흠~ (안쪽으로 슬렁슬렁 들어간다.)
트리스탄 테메큘라: (안쪽으로 들어가자.)
리비우 E. 레사스: 발렌타인 님..~계세요? (기웃..)
안쯕으로 들어가면 책상과 침대 하나가 놓여져 있습니다.
트리스탄 테메큘라: (책상을 살펴봅니다.)
책상 위에는 『검은책』과 『오래되어 보이는 노트』, 『작은 메모』가 있습니다.
리비우 E. 레사스: (침대 살펴봄)
아이반 워커: (뭐보지? 책상 같이 기웃거림)
트리스탄 테메큘라: (검은 책부터 살펴봅니다.)
침대는 사용하지 않은 것 마냥 먼지가 쌓여 있습니다.
아이반 워커: (오래되어보이는 노트를 본다.)
검은책
『글라아키 묵시록 제5권』
【그로스】의 방문에 대해 적혀 있습니다.
「세계의 마지막이 가까워지면, 파멸의 전조인, 우주의 모든 것을 만든 신, 【그로스】가 방문한다. 이 행성 정도의 크기의, 별과 닮은 존재인 【그로스】가 가까워지는 것과 함께, 바닷물은 변화하고, 화산은 폭발하고, 무서운 폭풍이나 지진, 해일이 빈발한다. 이 신이 방문했을 때, 잠든 사신들이 차례차례 눈뜨겠지.」
아이반은 노트를 살펴봅니다.
[오래되어 보이는 노트]
최근 페이지에 「머리 안이 엉망진창이다. 잊지 않도록, 일기를 쓰자고 생각했다. 오늘, 세계는 끝났나…? 아마도. 그러나 이상한 사람이 나에게 내기를 걸어왔다. ….이기고 말겠어.」
...
트리스탄 테메큘라: ...(작은 메모를 마저 살펴봅니다.)
...? 삐뚤삐뚤한 글씨체입니다.
좀 더 넘겨볼까요?
아이반 워커: (좀 더 넘겨본다.)
트리스탄 테메큘라: (넘겨보자.)
아이반 워커: (내가아니었군)
팔랑팔랑하고 페이지를 넘기자, 1, 2일째에는 모두와 놀아서 즐거웠던 추억이나, 혜성에 대해 잡은 단서에 대해 적어놓았습니다.
하지만 3일째에는
「이번에는 리비우가 무너지는 건물속에서 아이를 구하다 죽어버렸다」
「이번에는 트리스탄이 아이반과 리비우를 도우려다 죽었다.」
「이번에는 아이반이 나를 밀치고... 」
「이번에는 모두와 마지막까지 도망쳤다고 생각했는데…! 어째서야, 어째서 어째서……!!!」
나는... 왜
뒤에서부터 페이지를 봐보면, 이번 2일의 일기가 써져 있습니다.
그저께의 페이지에는
「이제, 마지막이네. 나 마지막까지 힘낼테니까. ...포기하지 않을거야.」
어제의 페이지에는
「내일의 약속 지킬 수 없을 것 같아 미안해?」
...자신이 몇 번이나 죽었다는 것, 잭이 엄청난 비밀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아이반, 이성 다이스
아이반 워커:
Value: | 61/30/12 |
Rolled: | 19 |
Result: | Hard |
아이반 이성-1
아이반 워커: ...
트리스탄 메모를 확인해볼까요?
트리스탄 테메큘라: (메모를 확인합니다.)
퇴산의 주문
아이반 워커: (같이 메모를 봅니다.)
「이차원 혹은 이계에서 온 존재를, 온 곳으로 돌려보내는 주문. 사용하기 위해서는 MP를 주입해, 1d6의 SAN치를 상실한다. 술사가 여럿일 경우, 전원이 이 주문을 알 필요가 있다. 되도록 대상에 가까운 곳에서 노래할 것. 이 주문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대상이 되는 존재의 이름을 알 필요가 있다.」
라고 써져 있습니다
리비우 E. 레사스: (기웃..하면서 같이 메모보기)
트리스탄 테메큘라: ... 이름...
아이반 워커: ...이름이라~
트리스탄 테메큘라: 별의 이름...
(검은 책 흘끔) ... 그로스라...
아이반 워커: 그로스~? 거기에 그렇게 적혀있었어요?
트리스탄 테메큘라: (검은 책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보여줍니다.)
화산이나 지진..
아마도 우연은 아니겠지.
아이반 워커: 흐음... 그렇군요.
그렇겠죠~ 어쩌면 오늘의 태풍도...
리비우 E. 레사스: ...
트리스탄 테메큘라: (아이반이 읽었던 오래된 노트.... 흘끔 확인해보기....)
글리아키 묵시록 5권 핸드아웃이 추가되었습니다.
아이반 워커: ... (별로 보여주고싶은 내용은 아닌데...)
트리스탄 테메큘라: (그러나 읽을 것이다...)
리비우 E. 레사스: (트리스탄 옆에서 같이 읽어보기)
아이반 워커: (그냥 둘 다한테 보여준다...)
리비우와 트리스탄 또한 잭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계속 죽었던 자신의 일을 마주하게 됩니다.
리비우, 트리스탄 이성 다이스
리비우 E. 레사스:
Value: | 68/34/13 |
Rolled: | 30 |
Result: | Hard |
트리스탄 테메큘라:
Value: | 78/39/15 |
Rolled: | 37 |
Result: | Hard |
리비우, 트리스탄 이성 -1
트리스탄 테메큘라: 벽에 있던 숫자의 의미가 뭔지 알겠군..
아이반 워커: ...주로 일자를 헤아릴 때 쓰죠~
리비우 E. 레사스: .......
아이반 워커: (눈치챘지만 말하지 않았고....시선 돌림)
트리스탄 테메큘라: 횟수가 몇번인지는 모르겠지만...
내기를 하자고 한 건 누군지 모르겠군.
아이반 워커: ...~
트리스탄 테메큘라: 후.... 그 녀석 혼자 이 고생을 시킬 순 없지.
문제는 당사자가 어디 있느냐인데..
리비우 E. 레사스: (곰곰..) 그러고 보니 저번에 산..인가 어디였나,
아이반 워커: ... 산. 이라고 생각해요~
리비우 E. 레사스: 마을이 한눈에 보이는 곳이 있다했으니까.. 거기 아닐까요?(아이반이랑 내적하이파이브)
트리스탄 테메큘라: 꿈... 에서 본...
산 아래 쯤.. 일 것 같던데...
아이반 워커: (리비우랑 하이파이브)
일단.... 산으로 가볼까요?
흠....
전원, 아이디어 다이스
트리스탄 테메큘라:
Value: | 80/40/16 |
Rolled: | 20 |
Result: | Hard |
리비우 E. 레사스:
Value: | 80/40/16 |
Rolled: | 76 |
Result: | Success |
아이반 워커:
Value: | 75/37/15 |
Rolled: | 71 |
Result: | Success |
(To 트리스탄 테메큘라): 산 아래, 그러고보니.. 모든일이 끝나고였지. ....왜 산에 있던거지?
(To 리비우 E. 레사스): 마을에 한눈에 보이는 곳은 역시 산밖에 없어. ....경치가 좋다고 했었는데.
트리스탄 테메큘라: 산.... 대상에 가까워야한다고 했지.
그래서인가...?
아이반 워커: 후후. 그렇겠죠~!
(To 아이반 워커): ....? 그러고보니 ... 첫날 펍에서.. 저녁쯤에.. 가까워진다고 했었나>
아이반 워커: 그러고보니.... 저녁쯤에 가까워진다고 했던 것 같은데.
트리스탄 테메큘라: 후.. 뭐가됐든 가보는 수밖에 없겠군.
(방을 한번 둘러봅니다. 잭이 남긴 다른 건 없을까?)
트리스탄, 관찰력 다이스
트리스탄 테메큘라:
Value: | 85/42/17 |
Rolled: | 80 |
Result: | Success |
..? 다른사람의 글씨체로 보이는 작은 메모가 남겨져 있습니다.
트리스탄 테메큘라: 이건... (작은 메모를 살펴봅니다.)
"오전에 병원에 들릴 것"
아이반 워커: ...? (옆에서 기웃거리며 봄)
...트리스탄은 이 글씨체를 본 적이 있죠. 의사의 글씨체입니다.
트리스탄 테메큘라: ... 이건 그 의사의 글씨체인데...?
아이반 워커: 흐음...
트리스탄 테메큘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보여줍니다.)
아이반 워커: (지금 시간을 확인합니다.)
지금 시각은 오전 11시 입니다.
트리스탄 테메큘라: 병원.. 가보겠나?
아이반 워커: 일단.... 병원에 들렀다가 가죠.
리비우 E. 레사스: (끄덕..)
트리스탄 테메큘라: (더 볼 건 없겠지...)
어지럽혀진 방에선 단서가 될만한건 더 이상 없습니다.
트리스탄 테메큘라: (밖으로 나가 우산을 펼치고 병원으로 향합니다.)
아이반 워커: (트리스탄을 따라 졸졸 병원으로 갑니다.)
리비우 E. 레사스: (쫄래쫄래)
아이반 워커: 분위기가...이상해져버렸네요~
모두 병원으로 향합니다.
어제보다 좀 더 소란스러운 병원 안입니다.
트리스탄 테메큘라: 아무것도 모르던 때보단 지금이 차라리 낫군. (병원안을 둘러봅니다.)
병원 안에는 태풍으로 다친사람, 혹은 우산을 잃어 나가지 못하는 사람 등으로 북적입니다.
트리스탄 테메큘라: (잭은 없는걸까... 두리번)
아이반 워커: (간호사에게 다가가서) 혹시~ 잭 안 왔나요? 그... 빨간 머리에~ 푸른빛 눈에... 잘생기고~ 밝고~
간호사는 무언가를 적다가 아이반 목소리에 고갤 듭니다.
"...발렌타인씨를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오셨다가 금방 나가셨어요."
그러고는 무언가 더 필요한건지 빤히 바라봅니다.
트리스탄 테메큘라: .... 그 학자... 다시 한번 보고 싶은데...(고민)
아이반 워커: 금방 나갔다구요~? 흠...
네, 저도요!
리비우 E. 레사스: (곰곰..)
"죄송하지만 어제 일로 저택으로 돌아가셨어요."
"집에서 쉬시는게 좋을 것 같다고요."
리비우 E. 레사스: 저택...(아이반이랑 트리스탄 흘끗)
트리스탄 테메큘라: 한번 가보겠나? (두 사람 번갈아 봄)
아이반 워커: 가볼까요~?
바쁜데 고마워요, 간호사님!
트리스탄 테메큘라: 흠.. (간호사한테 한번 물어봅니다. 잭이 별달리 한 말은 없었을까?)
"그 사람이요? 글쎄요... 그냥 평소처럼 오늘도 예쁘다는둥 재밌다는둥 헛소리만 하다 갔어요."
트리스탄 테메큘라: 애초에 오늘 여긴 왜 온거지? 의사가 여기로 오라고 호출했던 것 같은데.. 어디가 아팠나?
"글쎄요... 그냥 의사선생님만 뵙고 가서요."
자세한건 모르겠다는듯 고갤 젓고는 다시 업무에 집중합니다.
아이반 워커: 의사를..만나긴 힘드려나요~?
트리스탄 테메큘라: (이야기를 한 의사와 잠깐 대화할 수 있을까..)
"선생님은 업무로 바쁘신데... 힘들 것 같네요. 지금 다친분들도 많으시니까요."
"다음에 오시면 될 것 같아요."
트리스탄 테메큘라: 곤란하게 됐군...(고민)
또 환자로 들어가자니.. 시간이 걸릴 것 같고...
아이반 워커: (설득을 시도해봅니다.) 지금 태풍때문에 큰일이 난 것도 맞지만-... 이런 말을 해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지금 잭의 행방을 알 수 없는 상황이거든요. 방에서 의미심장한 글과 함께 오전에 여기 오기로 했다는 걸 알게 되어서, 저희쪽도 중대한 일이라... 어떻게 안 될까요?
Value: | 60/30/12 |
Rolled: | 87 |
Result: | Fail |
(..)
리비우 E. 레사스: (..)
트리스탄 테메큘라: (...)
"잭이 사라진건 안타까운 일이지만 저희도 지금 사람을 살리고 있는중이라고요. 다른 곳에서 찾아보는건 어때요? 지금 여기에도 없는데"
리비우 E. 레사스: 저.. 저희도 지금 사람의 목숨과 관련된 일이라서 꼭 의사 선생님을 만나뵈어야거든요. 잠깐이라도 좋으니... 안 될까요? (훌쩍이며 바라보기...)
Value: | 75/37/15 |
Rolled: | 46 |
Result: | Success |
(머뭇머뭇....)
"오래..붙잡고 있진 마세요. 지금 엄청 바쁘니까요"
그러면서 간호사는 안쪽방으로 안내합니다.
리비우 E. 레사스: 네! 정말 잠깐이면 되니까요. 감사합니다..(간호사에게 방긋 웃어보임)
아이반 워커: (리비우에게 엄지척)
트리스탄 테메큘라: 바쁜 와중에 미안하군. (리비우 잘했다고 등 토닥)
안쪽방에 노크를 하면 분주해보이는 의사가 눈을 마주칩니다.
"무슨일이시죠?"
아이반 워커: 오전에 잭이랑 만나셨나요? 잭이 지금... 실종되어서요. (실종이라는 극단적 표현 써버리기)
"실종이요?"
한숨을 내쉬고는 미간을 꾹꾹 누른다.
"헛소리를하더니...."
아이반 워커: ...? 헛소리요?
트리스탄 테메큘라: 헛소리..?
아이반 워커: 무슨 일로 부르셨던거죠?
"하아... 필요한 물건이 있다고 해서 찾아준 것 뿐이에요."
"그러더니 저녁안까지 비가 안그치면 최대한 멀리 도망가라고 하지 않나..."
"꼭 살았으면 한다고 하질 않나..."
트리스탄 테메큘라: ... 뭘 찾아준거지?
"책이에요. 검은색 책."
트리스탄 테메큘라: 글리아키 묵시록.... 말하는 건가?
아이반 워커: ... (표정관리 안돼서 잠깐 마른세수)
"그런 이름이였던 것 같기도 하네요."
트리스탄 테메큘라: .. 여태 이름을 몰랐던거군.. 그녀석...
아이반 워커: (현재 시간을 확인해본다.)
현재 시각은 2시 30분 입니다.
트리스탄 테메큘라: (학자의 집에 갈 여유가 있을까.. 시간을 본다.)
이정도면 다녀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리비우 E. 레사스: (빨리 학자님네 가보자는 손짓..)
트리스탄 테메큘라: (의사에게 고개 까딱) 나쁜 시간 뺏어서 미안하군. 그정도면 충분해.
(학자의 집으로 서둘러 가자.)
아이반 워커: (웃으며 고개 끄덕이고) 바쁜데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의사에게 인사)
(후다닥 학자의 집으로 간다.)
리비우 E. 레사스: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총총)
모두 서둘러 학자의 집으로 향합니다.
학자의 집으로 가면 어제 만났던 관리인이 문을 열어줍니다.
관리인: ...? 무슨일이시죠?
리비우 E. 레사스: (관리인에게 방긋방긋 웃어보이며... 묻는 건 트리스탄과 아이반에게 맡겨버림)
트리스탄 테메큘라: 그대의 주인을 만나고 싶은데.
아이반 워커: 그~ 퇴원하셨다고 들었거든요!
저희가 꼭 좀 여쭤봐야하는 게 있어서요...!
관리인: (리비우랑 눈마주치다 큼큼하고 시선을 돌림) 잘 아시는군요. ..
트리스탄 테메큘라: (리비우 흘깃....)
리비우 E. 레사스: (트리스탄 옆구리 쿡..)
관리인: 하지만 지금. 최대한 안정을 취하셔야 해서 사람을 만나기 힘듭니다.
어제 만나보셨다면 알겠지만...
아직도 그런 상태이십니다.
다시 대화해보셔도... (고개젓)
트리스탄 테메큘라: 상관없다. 만나고 싶군.
관리인: (리비우 흘끔봄)
하.....아주 잠깐입니다.
관리인은 안으로 안내합니다.
트리스탄 테메큘라: (리비우 흘끔.....)
아이반 워커: (리비우가 제대로 꼬셨나본데...라는 생각 함)
리비우 E. 레사스: ( )
잘 관리된 내부에 호화스러운 방을 열면 큰 침대에 여성이 누워있습니다.
베로니카: ..돌...줘...내...
......내물..건....
아이반 워커: ...당신의 물건을 돌려달라구요?
트리스탄 테메큘라: 과연... 이 여자인가..
관리인: (가만히 서서 눈치를 보고 있다)
베로니카: ....내꺼야...
트리스탄 테메큘라: 무슨 수로 그걸 불러들였지?
베로니카: 내 책.....을 가져간게, 당신들이에요...?
내 업적을 기릴...책을
가져간게...!
아이반 워커: 트리스탄, 안정이라고요~ (입꾹눌러줌)
그 책... 검은 책인가요?
트리스탄 테메큘라: (눈 찌푸리며 아이반 봄)
베로니카: 기분나빠....싫어...
아으윽...!
그 책이 없으면 난...
난 다시 업적을...
검은....
맞아.. 내책이에요...?
베로니카: 돌려..달라고요
내놔...
내놓으라고
내 책!!!!!!!!!!!!!!!!!!!!!
여자는 그때와 같은 반응을 보이며 일어나 아이반의 멱살을 잡습니다.
아이반 워커: (웃으며 그냥 멱살 잡힘) 진정해주세요~
그러나 힘이 없던탓에 주르륵 쓰러지고 관리인이 달려와 여자를 부축합니다.
관리인: ...죄송하지만 돌아가주십쇼..
트리스탄 테메큘라: (이래도 가만히 있어야하냐는 눈 흘끔)
리비우 E. 레사스: ..여기서 더 이상 소득을 얻기는 힘들 거 같네요.... ...
아이반 워커: 그녀가 원하는 책을 우리는 돌려드릴 수 있어요.
저희가 원하는 답만 얻는다면... 그래줄 수 있는데~ 아무래도 소통이 안 되는 모양이네요.
관리인: 죄송하지만.. 지금... 은 힘들 것 같군요.
돌아가 주세요.
트리스탄 테메큘라: (둘이 대화하는 동안 집안을 둘러봅니다. 다른 도움될만한 게 없을까..)
호화스런 물건들이 늘어져 있습니다. 그것말고는 딱히 눈에 띄는건 없네요.
리비우 E. 레사스: (나가자는 느낌으로 트리스탄이랑 아이반 옷자락 잡아당김..)
트리스탄 테메큘라: (혀를 찬다.)
아이반, 어쩔거지?
아이반 워커: ...... (미소지은 채 바라보다가) 그래요... 돌아가야죠 뭐.
그 생각없는 학자님이 무슨 기가 찬 짓을 했는지 저 사람한테 설명해봤자 못알아먹을테고.
관리인은 그저 표정없이 모두를 밖으로 안내했습니다.
관리인: 살펴들어가시길.
리비우 E. 레사스: ..들여보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학자님의 쾌유를 바랄게요. (관리인에게 작게 목례)
이제 곧 5시를 향하고 있습니다.
어디로 갈까요?
트리스탄 테메큘라: 언젠가 또 보지. 지금은... (산 쪽을 본다.)
아이반 워커: ...
리비우 E. 레사스: 산..으로 가죠.
아이반 워커: (쭉 기지개 켜고) 좋아요~! 가요!
트리스탄 테메큘라: (끄덕)
(산으로 향합니다.)
모두 산으로 향합니다.
비가와서 그런지 금방 미끄러지기 쉬울 것 같네요...
다들 조심해서 올라가는게 좋겠어요.
그런데, 어디로 가야하지?
모두, 관찰력 다이스
트리스탄 테메큘라:
Value: | 85/42/17 |
Rolled: | 89 |
Result: | Fail |
리비우 E. 레사스:
Value: | 75/37/15 |
Rolled: | 99 |
Result: | Fail |
아이반 워커:
Value: | 70/35/14 |
Rolled: | 28 |
Result: | Hard |
(To 아이반 워커): 아이반은 두리번 거리다가 비탈길 쪽으로 나 있는 신발자국을 발견합니다.
아이반 워커: ...
흠~ 이쪽인 것 같네요!
(발견한 흔적을 따라 간다.)
트리스탄 테메큘라: (아이반 따라 졸졸)
리비우 E. 레사스: (쫄래쫄래
길을 타고 올라가면, 사람이 잘 다니지 않는 쪽입니다.
짐승들이 다닐만한 길이라고 해도 되겠네요.
그렇게 쭉 걷다보면, 마을이 한눈에 보이는 탁 트인 곳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비를 맞으며 서 있는 잭이 그 곳에 서 있습니다.
잭 다니엘 발렌타인: ....어라?
트리스탄 테메큘라: 그대, 사람을 번거롭게 하는 재주가 있어.
잭 다니엘 발렌타인: (웃는상으로 슬 고갤 기울이며) 비가 이렇게 이런곳으로 오면 위험한데!
아이반 워커: (잭 보자마자 딱콩)
트리스탄 테메큘라: 그대가 할 말은 아니지.
잭 다니엘 발렌타인: 아얏!
리비우 E. 레사스: (잭 보자마자 퍽침)
잭 다니엘 발렌타인: 아파아~! (맞은곳을 살살 문지르며)
트리스탄 테메큘라: (맞아도 싸다는 눈)
아이반 워커: 얼마나 걱정했다구요~! 진짜.. 너무해요 잭! (찡그린 표정으로 투덜)
잭 다니엘 발렌타인: 앗, 혼자 피크닉간다고~.. 메모라도 남길껄 그랬나? (짓궂게 웃으면서)
트리스탄 테메큘라: 허튼 소리 말고. (핀잔을 주곤 한번 안으며 등을 토닥인다.) 고생했군. 계속.
잭 다니엘 발렌타인: 응? (영문을 모르겠다는 눈으로 토닥임 받으며 어리둥절)
아이반 워커: ~... (인상 찡그리고 바라보다가 작게 한숨쉬고 다시 활짝 웃는다.)
그래요~ 혼자 피크닉 갈거면 메모라도 남겨놓고 갔어야죠!
리비우 E. 레사스: (괜히 한 번 더 잭을 퍽침) 맞아요..
아이반 워커: 오늘 같이 놀기로 해놓고~ 이렇게 바람맞히는 법이 어디 있어요!
트리스탄 테메큘라: 피크닉에 동참이라도 할까 하는데, 싫다고 하진 않겠지.
아이반 워커: 무지 찾아다녔는데. 이렇게 된 거 싫다고 해도 피크닉 같이 할 거니까요~!!
잭 다니엘 발렌타인: 흐음~....(잠시 생각을 하는듯 눈동자를 굴리다가) 찾았다는건~.. 집에도 다녀왔다는 뜨읏?
아이반 워커: 글쎄요~
트리스탄 테메큘라: 문단속을 안 한 건 그대니 우리 탓은 아니지. (태연)
아이반 워커: 그렇지 않다는 대답을 바라면... 전 언제나 그랬듯 당신이 원하는 대답을 할 거예요.
트리스탄이랑 리비우가 어땠는진 전 모르는 일이죠! (뻔뻔)
트리스탄 테메큘라: 난 내가 할 말은 하는 주의라.
리비우 E. 레사스: 전... ...솔직하게 말할게요. 다녀왔습니다만... (잭 한 번 더 때림) 아무런 말도 안 해주는 게 어딨습니까...
잭 다니엘 발렌타인: 으음~ (트리스탄을 한번 봤다가 아이반 보고는 킥킥 웃는다) 아~! 진짜 이 진흙바닥에서 굴러다닐수도 없고~
아야~ (아프다며 투덜거리는 투로) 으음....~... 그야...
그야~.... 걱정시키는건 내 일이 아닌걸!
아이반 워커: 다들 너무하네요~ 전 남의 집은 함부로 들어가지 않는 신사라구요. (문 벌컥 열고 들어간 인간이 할 말 아님)
리비우 E. 레사스: 이렇게 아무런 말도 없는 게 21312배는 더 걱정시키는 일인데...
트리스탄 테메큘라: 참고로 문을 연 건 아이반이고.
(고자질)
잭 다니엘 발렌타인: 에엥~ 아이바안~
아이반 워커: 맞아요~ 뭔진 모르겠지만 혼자 끌어안는 쪽이 백 배는 걱정시키는 일이라구요!
트리스탄 테메큘라: 걱정이고 자시고, 지금은 따지지 말도록 하지.
잭 다니엘 발렌타인: (리비우 쪽으로 시선을 돌렸다가 손을 들어 툭 이마에 손등을 올렸다 뗐다) 뭐어~ 그래도 나름 힘냈는데!
트리스탄 테메큘라: (슬 웃으며) 그럼 이제 같이 힘낼 시간이라고 생각하면 되지 않겠나.
아이반 워커: 그래요~! 잭이니까, 뭘 하든... 어떤 때든 엄청 힘내왔겠죠~!
하지만 섭한걸요. 세계 최강의 요리사랑 같이 피크닉가자는 얘기 한 번 안 해주다니! (불퉁한 표정으로 본다.)
저도 같이 힘내줄 준비가 되어있다구요~ 당신의 소중한 친구니까요!
잭 다니엘 발렌타인: 푸하하~ (크게 웃었다가) 이거~ 도와주세요~ 최강의 요리사님! 해야겠는걸~
트리스탄에겐 트리샤~ 마법의 힘을 뾰로롱~?
트리스탄 테메큘라: 어떤 일이든, 혼자두지 않는 것이 내 방침이지. 혼자인 것은 외롭고 힘든 길이니까. 오늘은... (잠깐 흘겨보곤 그냥 웃는다.) 트리샤든 트리스탄이든, 같이 해주지.
잭 다니엘 발렌타인: ~.. 신나라! (밝게 웃으며 손을 꾹 쥐었다.) 정말로. 힘낼테니까~ 다들 이렇게 도와준다고 했으니까...
이번엔
꼭 다시 만날 수 있겠지?
트리스탄 테메큘라: 물론.
리비우 E. 레사스: 물론이죠, (잭 머리 쓰다듬고선) 다시 만날 수 있어요.
아이반 워커: 그럼요~! 우리는 운명이잖아요? 엘피디우스에서 다시 만난 것처럼! 내일도 만날 수 있어요~!
트리스탄 테메큘라: 그럼, 평소와 같이 헤어지기 위해서라도, 일단 일부터 끝내야겠지.
잭 다니엘 발렌타인: (씩 웃으면서 고갤 끄덕였다.) 저 덩어리녀석! 이번엔 정말로 끝내버릴테니까 말이야
트리스탄 테메큘라: 그래야 다시 만날 인사도 할테니. (머리카락을 넘긴다.) 이번엔 넷이니 어렵지 않겠지.
잭 다니엘 발렌타인: (한 손을 내밀었다.) 내일로!
잭 다니엘 발렌타인 마력 -4
퇴산의 주문 40%
아이반 워커: (챡 손을 내민다.) 뭔가 말해야 하는 건가요? 이런 분위기 어색해요~ 뭘 말해야 할지 모르겠는데요... 우...웃... 다들 사랑해요~!!
리비우 E. 레사스: (쑥쓰러운 듯 손을 내밀곤) 저도 이런 분위기는 어색합니다만.. 모두, 내일 또 만나도록.
트리스탄 테메큘라: (하는 짓들이 귀여웠는지 픽 웃는다.) 언제나와 같이, 내일의 인사를 하지. (마지막으로 손을 올린다.)
아이반 워커: (뭔가 멋진 대사 한 트리스탄 완전 멋지다는 눈으로 봄)
모두 사용하실 마력을 사용하시나요?
사용하실 마력을 말씀해주시면 퇴산의 주문에 적용됩니다.
아이반 워커: (2...쓴다!)
아이반 마력 마력-2
퇴산의 주문 60%
리비우 E. 레사스: (덩달아 완전 멋지다는 눈으로 봄) (사용한다.. 2만큼)
리비우 마력 -2
퇴산의 주문 80%
트리스탄 테메큘라: (이건.. 2를 써야하는 타이밍인가...? 2만큼 사용한다.)
트리스탄 마력-2
퇴산의 주문 100%
잭 다니엘 발렌타인: (그저 씩 웃고는) 내일 만나기로 한 약속 꼭 지킬테니까!
모두가 하늘을 향해 주문을 노래하기 시작하자, 주변은 폭풍우가 됩니다.
서 있을 수 없을 정도로 강한 폭풍우, 머리 위에서 느껴지는 분노에 가득찬 공기.
어느 정도 시간이 흘렀을까요.
주문을 다 노래하자 모두, 의식을 잃습니다.
전원, 듣기 다이스
리비우 E. 레사스:
Value: | 60/30/12 |
Rolled: | 49 |
Result: | Success |
트리스탄 테메큘라:
Value: | 75/37/15 |
Rolled: | 44 |
Result: | Success |
아이반 워커:
Value: | 70/35/14 |
Rolled: | 75 |
Result: | Fail |
리비우와 트리스탄은.. 어디선가 짝짝 하는 박수소리를 들은 것 같습니다.
눈부신 아침의 빛으로 눈을 뜨자, 그 곳은 병원의 침대였습니다.
병원의 침대...?
잭 다니엘 발렌타인: ... (눈꿈벅꿈벅)
트리스탄 테메큘라: (미간짚....)
아이반 워커: ...
리비우 E. 레사스: ..(눈을 깜박이다가 벌떡 일어나서 주변 둘러봄..)
잭 다니엘 발렌타인: 여! (손번쩍듬)
아야야... (슬내림)
트리스탄 테메큘라: ... 여... (자다깨서 목소리 낮음)
아이반 워커: (일단 잭부터 한 번 쥐어박음)
잭 다니엘 발렌타인: 우악! (아파서 침대위에서 뒹굼)
리비우 E. 레사스: (갑자기 일어나서 휘청거리다가 아이반 따라서 잭 쥐어박기)
트리스탄 테메큘라: 뭐.... 맞을만 하지..(안 말림)
잭 다니엘 발렌타인: 으아앙 아프다아 환자죽네! (울먹)
리비우 E. 레사스: 엄살은...
트리스탄 테메큘라: (상체만 일으켜서 턱 괴고 봄)
아이반 워커: (잭 꼬옥 끌어안고 어깨에 고개 묻음) 바보라니까요~
(꾸아아아아아아악 끌어안아서 괴롭게하기)
트리스탄 테메큘라: 신종 고문인가....
잭 다니엘 발렌타인: (우아악 아프다!!)
(따라 꼬옥 안고 머리를 마구 쓰다듬었다)
트리스탄 테메큘라: (느지막히 일어나서 어깨 토닥) 이제 좀 볼만해졌군.
잭 다니엘 발렌타인: ~ 앗 그러고보니...
지금 몇시지?
트리스탄 테메큘라: 흠.. 글쎄.. (시간을 보기 위해 고개를 돌려봅니다.)
리비우 E. 레사스: 시간..(주변에 시간을 확인할 것을 두리번..두리번)
리비우와 트리스탄이 고개를 돌려 확인해보면
아이반 워커: 몇시예요~? (미동도없이 입만 움직여서 물어봄)
오전 9시
...
그리고. 어제에서 본 "내일"이 되어 있습니다.
리비우 E. 레사스: 9시...
트리스탄 테메큘라: 아침이군. 9시.
잭 다니엘 발렌타인: (어린아이 달래듯 아이반 등을 토닥인다.)
그럼~...우리 내일에 온거네?
트리스탄 테메큘라: 그런 것 같은데.. (가볍게 으쓱하고) 오늘도- (슬 웃으며) 만나서 반갑군, 잭 다니엘 발렌타인.
잭 다니엘 발렌타인: (따라 씩 웃으며) 반가워! 크리스탈 프린세스 트리샤씨~?
리비우 E. 레사스: 그러게요, 내일.. ..오늘이 왔네요. 다행이다.. (작게 훌쩍임)
트리스탄 테메큘라: 그 호칭, 오늘만 용서해주지. (다음엔 어림도 없다는 웃음이다.)
잭 다니엘 발렌타인: 리비우 지금 우는거야~? (짓궂은 표정으로 킥킥 웃는다.)
리비우 E. 레사스: ..울면 안 돼요?(잭 머리 쥐어박음)
아이반 워커: (그 학자가 멀쩡한지 아닌지 매우 궁금하고 그거랑 별개로 죽........)(속으로 검열해야하는 생각 잔뜩)
잭 다니엘 발렌타인: (오늘 대체 몇번 맞는거지)
아이반 워커: 맞아요~ 이런 날엔 좀 울 수도 있죠... (아직도 꾹 끌어안고 웅얼웅얼)
잭 다니엘 발렌타인: (힝구한 얼굴함)
트리스탄 테메큘라: (맞아도 싸다는 눈 또 보냄)
리비우 E. 레사스: (발렌타인 님은 좀 맞아도 된다..)
잭 다니엘 발렌타인: (끌어안은 아이반 마구 쓰다듬어주고 토닥토닥해줌)
(난 왜 맞아야하는가 쪼끔 억울한얼굴)
oO(역시 내가 너무 잘생긴탓...)
리비우 E. 레사스: (억울한 얼굴이길래 되레 한 번 더 쥐어박음..)
트리스탄 테메큘라: (처음부터 이실직고 안 한 죄, 라는 눈빛 쏨)
잭 다니엘 발렌타인: (리비우가 원래 이렇게 잘 때리는 친구였나 모험때를 떠올려봄)
트리스탄 테메큘라: 그대 때문에 저 이가 얼마나 울었는데. (매혹이라든가 매혹이라든가 매혹이라든가)
아이반 워커: 맞아요... 리비우가 정말 많이 울었다구요~
잭 다니엘 발렌타인: 내가 너무 좋아서~? 하.. 이거 죄많은 남..자...
트리스탄 테메큘라: 좋아서인지는... 글쎄에.... (리비우 흘끔)
리비우 E. 레사스: 맞아요.. 정말 많이.. 울었는데. (잭의 말에 한 대 더 때림;)
잭 다니엘 발렌타인: (잭도 지금 울어?)
(아파서 울어...)
리비우 E. 레사스: 당분간은 제게 맞으셔도 할 말 없으실 정도라고요..?
트리스탄 테메큘라: (기쁨의 눈물이라고 치고 무시)
잭 다니엘 발렌타인: 히이잉~ 아이바안~ 리비우가 계속 때려어~ (꼬오옥)
아이반 워커: (꼬오옥) 맞을만해요~ (언행불일치)
잭 다니엘 발렌타인: (어?)
트리스탄 테메큘라: 적어도 나는 안 때리지 않나. 아니면 때려줄까?
(주먹 쥐어봄)
잭 다니엘 발렌타인: 어?
아니 나 ~ 진짜 환잔데!
리비우 E. 레사스: 저희도 아마 환자겠죠...(병원에 있으니까..)
트리스탄 테메큘라: 그럼 빨리 나아라. 때려줄테니.
잭 다니엘 발렌타인: (그래도 때리는 답안지야?)
리비우 E. 레사스: 환자가 환자를 때리는 건 합법..(아무말하며 잭 옆구리 쿡 찔러버리기)
트리스탄 테메큘라: (지금 맞느냐 나중에 맞느냐의 차이같다.)
잭 다니엘 발렌타인: (리비우말에 흠...잭 되어버림)
응엑!
아이반 워커: 맞을 짓을 안 하면 되잖아요~ (?)
트리스탄 테메큘라: 어차피 여기 그대 편은 없어. (단호)
잭 다니엘 발렌타인: 잘생긴게 죄라면.. 너무 큰 죄 아닌가...★
내 편이 없다니 여기 있잖아? (잭풍당당)
트리스탄 테메큘라: 그럼 그 잘생긴 것만 유지되게 패나...... (얼굴만 피하고 때리면 되는건가.. 주먹 우드득)
잭 다니엘 발렌타인: 어? (어?)
아이반 워커: (어?)
리비우 E. 레사스: (어?)
트리스탄 테메큘라: (활짝 웃음)
리비우 E. 레사스: (근데 맞는 말인 거 같다..)
잭 다니엘 발렌타인: 어 (나 저렇게 웃는 트리샤 처음보는데 어)
아이반 워커: (슬쩍 잭한테서 떨어져서 트리스탄 안아줌...마치 못움직이게하는것처럼)
트리스탄 테메큘라: 걱정마라. 죽이진 않는다.
(주먹에서 뼈 소리남)
(칫.... 잡혔나...)
(아이반 슬 내려봄...)
잭 다니엘 발렌타인: (눈꿈벅꿈벅)
아이반 워커: 트리스탄~ 저 너무 슬퍼요~ 토닥토닥해줘요~ (트리스탄의 손을 봉인하고자 하는 발악)
잭 다니엘 발렌타인: (이때다 조용히 은밀행동으로 도망쳐보나)
트리스탄 테메큘라: (잭 보고 아이반 한번 보고.. 잭 보고... 넌 나중에 보자.... 라는 눈빛하며 일단 아이반 토닥해준다....)
무슨 수작인지는 안다면.. 넘어가주지...
아이반 워커: (잭에게 엄지척! 해줌)
잭 다니엘 발렌타인: (아이반에게 윙크해줌)
트리스탄 테메큘라: (둘 다 죽일까...)
아이반 워커: (트리스탄 꼭 안음)
트리스탄 테메큘라: (칫.....)
잭 다니엘 발렌타인: (의사찾다 총총총 밖으로나감)
조금 안정을 취하고 있으면 간호사가 들어옵니다.
"다들 몸상태는 어떠세요?"
트리스탄 테메큘라: (간호사 흘끔)(내 몸은 지금 어떤가..)
아이반 워커: (트리스탄한테 껌딱지처럼 찰싹 달라붙어있음) 전 괜찮아요~! (안괜찮아도 괜찮다고 말할 아이반)
리비우 E. 레사스: 몸 상태는.. 조금 비실비실한 걸(?) 빼면 괜찮은 듯 아닌 듯..(일단 겉모습은 멀쩡)
다들 작은 상처들만 있을뿐 크게 다친 것 같진 않습니다.
트리스탄 테메큘라: 뭐가 하나 붙어있는 것만 빼면 멀쩡한 것 같군.(아이반 슬 내려봄....)
(잭 어디갔나... 두리번)
간호사는 트리스탄에게 붙어있는 아이반을 흘끔 보고 트리스탄을 흘끔보고는
"뭐 아무튼... 퇴원은 하고싶을때 하시면 될 것 같고..."
"필요한거 있으면 부르세요."
그러곤 총총 밖으로 나갑니다.
잭은... 어디로 갔는지 잠시 안보이네요.
아이반 워커: (트리스탄 스륵 놔줌) 잭 찾아올게요~! (총총 잭 찾으러 나감)
아이반, 민첩 다이스
트리스탄 테메큘라: 그대만 갈 필요 있나. 나도 얼굴 좀 봐야하는데.
(주먹 살짝 쥐었다 품)
아이반 워커:
Value: | 70/35/14 |
Rolled: | 57 |
Result: | Success |
아이반은 막 들어올려던 잭과 부딪힐..뻔했으나 아슬아슬하게 피합니다.
아이반 워커: 우악!
트리스탄 테메큘라: 마침 오는군. (흘끔)
잭은 양손에 과일을 잔뜩 들고 놀란 눈으로 바라봅니다.
아이반 워커: 놀랐잖아요~ (웃고있지만 심장벌렁벌렁)
잭 다니엘 발렌타인: 나돋놀랏다으 (입에 사과물고 우물우물)
트리스탄 테메큘라: 먹고 말해.
잭 다니엘 발렌타인: (아이반 입에 자두 하나 쏙 넣어줌)
아이반 워커: ?? (우물우물 자두먹음)
잭 다니엘 발렌타인: (트리스탄 입에도 넣어주고 리비우 입에도 넣어줌!)
리비우 E. 레사스: (?)(우물우물..)
트리스탄 테메큘라: (움냠... 먹음)
잭 다니엘 발렌타인: (사과를 삼키고) 다들 배고플 것 같길래? 좀 얻어왔지?
(다시 뇸뇸)
트리스탄 테메큘라: 아침으론 나쁘지 않군. (냠냠)
아이반 워커: 얻어왔다니... (눈 흐려짐)
트리스탄 테메큘라: (여기 간호사들한테 잭 이미지가 아마... 곰곰 생각하다가 생각 놓아줌)
잭 다니엘 발렌타인: 그야! 나 지갑 집에 있고~ 다녀오기엔 좀~ 멀고~ 음~ 그래서 좀 달라했더니! 주던데?
oO(싸늘한 간호사들이 으.. 하면서 주던거 떠올림)
oO(이놈의 인기란!)
아이반 워커: (뭔가 나쁜짓 하는 기분이 들어버렸지만 기분 날려버림)
리비우 E. 레사스: (간호사분들 반응이 어땠을지 상상이 가서 짜식어버림..)
트리스탄 테메큘라: (흠 대충 예상이 갔다. 리비우의 미모에 넘어간 간호사가 리비우 생각해서 줬나 싶었다.)
트리스탄은 예언능력자인가?
트리스탄 테메큘라: (사실 예언능력자였다.)
(지금 알았다.)
리비우 E. 레사스: (?)
모두 가볍게 아침을 챙기고 병원 밖으로 나섰습니다.
아이반 워커: (쫄래쫄래)
트리스탄 테메큘라: (졸졸)
리비우 E. 레사스: (털레털레)
잭 다니엘 발렌타인: (길게 기지개를 켠다) 그나저나~ 볼만한 별이 없어져서 어쩐담!
다같이 혜성보기로 했는데~
트리스탄 테메큘라: 글쎄... 별은 그다지. 난 그대들을 보러 온 거라.
별은 사실, 별 의미 없지.
리비우 E. 레사스: 애초에 그게 정말 별이었나 싶지만요.. (혜성보고 속 메스껍고 어지러웠던 기억 떠올림)
잭 다니엘 발렌타인: 하긴! 내가 별처럼 반짝이긴하지? (꽃받침)
트리스탄 테메큘라: (쥐어박고 싶지만 오늘은 참는다.)
(웃음...)
리비우 E. 레사스: 저도 여러분을 만나뵈러 온 거니까, 별은.. 뭐어..(잭 얼굴가려버림)
아이반 워커: 맞아요~! 그 어떤 별보다 반짝이는 잭과 리비우와 트리스탄을 만나러 온 거니까요~!!
잭 다니엘 발렌타인: 엥엥 보러 온거라면서어! (가린손 파팍 피함)
리비우 E. 레사스: (가린 손 피해서 머리 쥐어박아버림)
트리스탄 테메큘라: (또 맞는군...)
잭 다니엘 발렌타인: 크하악 (굴러다님)
트리스탄 테메큘라: 별은 다음에 또 기회가 되면 보지.
어차피 별이란 건 매번 볼 수 있는 것이고.
혜성은 드물겠지만, 혜성말고도 볼만한 건 많지 않나.
잭 다니엘 발렌타인: 잔뜩있지~ 내 멋진 얼굴이라던가! (끄덕끄덕)
리비우 E. 레사스: 맞아요~ 그리고 별보단 ...(우물쭈물) 여러분이 더 중요한 거니까..요..(개미목소리)
아이반 워커: 맞아요~ 잘생긴 트리스탄이라거나 예쁜 리비우라거나 귀여운 잭이라거나~!!
(리비우 너무 귀여워서 파바박 쓰다듬어줌)
잭 다니엘 발렌타인: 응 뭐라고~? (히죽 웃으며 귀기울임)
리비우 E. 레사스: (잭 때림)
트리스탄 테메큘라: (다들 귀여워서 그냥 픽 웃음)
잭 다니엘 발렌타인: (크하악)
(내가 미하일한테는 맞아도 리비우한테는 처음맞는거 같은데)
트리스탄 테메큘라: (앞으론 많이 맞겠구나 싶었다.)
잭 다니엘 발렌타인: 뭐어~ 그럼 어디가볼까? 모르는 곳으로 가볼까? 여행처럼 말이야! (씩웃으며)
리비우 E. 레사스: (그저 웃음...) 어디든 좋아요. 앞서 말했듯이 여러분이 더 중요한 거니까..(중얼)
아이반 워커: 맞아요~! 저도 어디든 좋아요! 아하하! (활짝 웃는다!)
트리스탄 테메큘라: 잠깐의 여흥이라면 어울리지. (으쓱) 나도 그 고생을 했으면 좀 쉬어도 될 것 같고.
잭 다니엘 발렌타인: 좋아! 그럼 새로운 여행을 시작해볼까!
아이반 워커: 진짜죠~? (트리스탄 딴말 안하게 팔짱 쇽 껴버림)
좋아요~!! 새로운 여행, 출발이에요!
트리스탄 테메큘라: (? 잡혔나..? 일단은.... 따라간다..... 바쁘면 알아서 빠져나갈 사람...)
그리 해서 당신은 아니, 당신들은 아무도 몰래 세계를 파멸에서 구해냈습니다.
그 혜성은 있어야 할 곳으로 돌아간 것일까요.
믿을 수밖에 없습니다.
혹시나, 또 수백 년 후에 지구에 돌아올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당신들은 느긋하게 일상으로, 아니 새로운 여행을 시작할 것입니다.
그러나 노을 진 하늘을 보면 떠올리게 됩니다.
몇 번이나 몇 번이나 반복해서, 인류, 마을의 주민.
그리고 당신들이 살아갈 “내일”을 원한 옆 사람의 미소를.
모두와 함께 지켜낸 “오늘”을 살고 있다는 것을.
…슬슬, 즐거웠던 오늘을 끝내겠습니다. 그럼.
우리, 헤어질 때 하는 인사는...
잭 다니엘 발렌타인: 안녕! 내일, 또 만나!
아이반 워커: 내일, 또 만나요!
트리스탄 테메큘라: (슬 웃는다.) 내일 또 보지.
리비우 E. 레사스: 안녕히, 내일 또 만나뵙길.
「내일, 또 만나.」 また明日
-TRU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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