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The Cage
그 날, 일을 마치고 자신의 방에서 잠든 아멜리아.
아멜리아는 듣기 주사위를 굴려주세요.
아멜리아:
Value: | 20/10/4 |
Rolled: | 24 |
Result: | Fail |
...무언가 들리는 듯 했지만 멀리서 들리는 소리는 제대로 들리지 않습니다.
..........................
눈을 뜨자, 모르는 방에 누워있습니다.
분명 침대에서 잠들었을 텐데, 옷도 잠들기 전에 갈아입은 것이 아닌 평소에 입는 사복.
아멜리아: 누가 갈아입힌거지?(심기불편)
마음대로 옷을 갈아입히다니.. 정말로 무례하군요!
그나저나.... 여기는 어딜까요?
아멜리아가 아는 곳일까요?
아멜리아: 내가 알리가 없잖아?
여긴 대체 어디지?(주변을 둘러본다)
아멜리아는 익숙하지 않는 풍경에 주변을 둘러봅니다.
천장이 높은, 체육관의 반 정도 되는 크기의 넓고 흰 방.
천장에는 조명이 붙어있고, 정면에는 문이 세 개 있습니다.
주변을 둘러보면, 베로니카가 커다란 우리 안에 들어 있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또한 그 반대편에는 동물이 있습니다.
아멜리아: 베로니카..?
베로니카: ..? 아멜리아?
(잠시 당황스럽다는 눈으로 바라보며) 여기는 어디에요?
아멜리아: 나도 몰라. 눈뜨니 이곳이야
너야말로 아는거 없어?
베로니카: 당신도요?
저도 눈을 뜨니까 여기였어요.
아는거라고는... (제 옆에 있는 종이와 펜을 들어보인다.) 이것밖에
아멜리아: 그게 뭐지? 이리 줘봐
베로니카: (건네준다.)
베로니카가 건넨건 평범한 무제 공책과 검은색 펜입니다
아멜리아: 별다른건 없는건가?
베로니카: 일단 이 우리에서 나가야 밖이라도 살펴볼텐데
잘 모르겠어요.
아멜리아: 대체 누구 장난인거지??(인상을 찌푸리며)
잡히면 가만안두겠어
베로니카: (작게 한숨)
아멜리아: 일단 주변을 더 둘러볼까
베로니카: (끄덕) 열쇠같은거라도 찾을 수 있으면 좋겠네요
아멜리아: (방안을 둘러본다)
저 동물은 뭐지?
베로니카: 제가 깨어났을 때 부터 있던데
좀 기분나쁘게 생겼네요..
아멜리아: (가까이 다가가 동물을 살펴본다)
작은 크기의 고양이? 고양이라고 보기엔 맹수 같은데
아멜리아는 동물에 관하여 잘 알고 있으려나요?
생물학 (대신 자연) 다이스를 굴려주세요
아멜리아:
Value: | 10/5/2 |
Rolled: | 15 |
Result: | Fail |
아멜리아는 보기에는 그냥 고양이인가 싶습니다.
덩치가 큰 고양이도 있다고 들었으니까요!
???: 왜옹
아멜리아: 별나게 큰 고양이로군
푸른눈의 고양이(?)가 자리에 앉아 아멜리아를 봅니다
그 고양이에겐 붉은색 목줄이 매어져 있어서, 먼 곳 까지는 움직이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 (빠안)
아멜리아: 뭘 봐?
???: 왜오옹...
아멜리아: 베로니카 니 말대로 좀 기분나쁘게 생겼네
베로니카: 가까이 가지 않는게 좋겠어요.
???: ..왜오옹...
아멜리아: (고양이에게서 멀찍히 떨어진다)
고양이(?)는 똘망똘망한 눈으로 아멜리아를 바라봅니다...
아멜리아: 자꾸 왜 쳐다보는거야?
아멜리아에게 원하는거라도 있는걸까요?
아멜리아: (눈싸움을 시작한다)
고양이(?)는 얌전히 눈을 깔고 제 목줄을 발로 벗기려내듯 움직입니다.
???: 애옹
아멜리아: 풀어달라는거냐?
???: (아멜리아의 말에 고갤 들어 바라본다)
(똘망똘망) (?)
아멜리아: 이거 풀어주면 무는거아냐?(의심)
???: 애오옹....
(바닥에 엎드린채로 얌전히 눈을 감는다)
베로니카: 위험할거 같은데요
무시해요 그냥
아멜리아: 그래 아무리봐도 수상해
(일어나 세개의 문을 조사한다)
베로니카: (끄덕끄덕)
???: 왜웅.....
어느쪽 문부터 가볼까요? 가운데? 왼쪽? 오른쪽?
아멜리아: (왼쪽문을 조사한다)
별다른 특별할 것이 없는 나무문입니다. 열어볼까요?
아멜리아: (열어본다)
[왼쪽 방]
책장이 잔뜩 있는 도서실. 책상이 있습니다.
아멜리아: 도서실인가?
(책상을 조사해본다)
책상위에는 별 다른게 없네요. 대신 서랍이 있는데.. 한번 열어볼까요?
아멜리아: (연다)
서랍에 종이와 날이 잘 선 가위가 들어 있습니다.
아멜리아: 일단 챙겨볼까(챙긴다)
아멜리아는 가위와 종이를 챙겼습니다!
아멜리아: 다른 건 없나?(책장을 조사한다)
아멜리아는 관찰력or자료조사 주사위를 굴려주세요
아멜리아:
Value: | 65/32/13 |
Rolled: | 48 |
Result: | Success |
생물사전이 있습니다.
안을 살펴보면 다양한 동물들이 나옵니다.
좀 전에 있던 동물도 있지 않을까요?
아멜리아: 그러고보니 아까 그녀석 고양이치곤 별나게 생겼었지.(사전을 둘러본다)
휘리릭... 둘러보다 보면 익숙한 동물이 눈에 띕니다.
작은 고양이같이 생긴 동물
"오셀롯."
아멜리아: 역시 고양이가 아니였군
책을 보다보면 그 옆에 일본 주술에 관한 책이 놓여져 있습니다.
살펴볼까요?
아멜리아: 이건 뭐지?(살펴본다)
카타시로에 관하여.
카타시로란 인간의 몸을 대신하여 만들어진 종이 인형이다. 올바른 이름을 틀지지 않고 적는다면 그 인간의 몸을 대신하여 기능한다.
잘못된 이름을 적는다면 그 이름을 댄 인물이 이 카타시로를 대신한다
잘못된 이름이라는 글자 아래에 밑줄이 쳐져 있습니다.
[카타시로를 만드는법]을 익힐 수 있습니다.
카타시로에 관하여 핸드아웃이 추가되었습니다. 핸드아웃은 저널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책을 살펴보는 도중, 쪽지 하나가 책들 사이에서 툭 하고 떨어집니다.
아멜리아: 21세기에 참 비과학적인 소리를 하는군
쪽지?(주워서 본다)
<이름은 무척 소중한 것. 제대로 확인해야 해.>
라고 적혀 있습니다.
아멜리아: 쓸데없는 소리
이름하나를 내가 헷갈리겠어?
이런거말고 다른건 없나?
따로 볼만한건 없는 것 같습니다
아멜리아: (방을 나가 가운데 문으로 다가간다)
방을 나가면, 베로니카하고 오셀롯이 서로 으르렁 거리는 듯한 모습이 보입니다.
가은데 문 또한 나무문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열어볼까요?
아멜리아: (서로 으르렁거리는 모습을 힐끗 보고 지나가듯 말한다) 베로니카 그거 오셀롯이래.
베로니카: 오셀롯이요?
아멜리아: 생물사전에서 봤어
베로니카: (오셀롯 쪽을 힐끔 보고는 흥 하고 고갤 돌린다.)
오셀롯: 왜오오오옹.....
으르릉...
아멜리아: 사납기는
오셀롯은 베로니카에게 으르렁 거립니다
아멜리아 말에 흘끔 보고는 자리에 다시 앉습니다
아멜리아: 아깐 그렇게 불쌍한척을 하더니 목줄을 풀어줬으면 큰일날뻔 했군
(가운데 문을 연다)
달칵..?
가운데 문은 잠겨져 있네요
열쇠가 따로 없다면 들어갈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아멜리아: 여긴 또 왜 잠겨있어? 되는게 없군.
(오른쪽 문으로 다가간다)
오른쪽 문으로 다가갑니다. 역시 나무문입니다.
ㅁ열어볼까요?
아멜리아: (연다)
[오른쪽 방]
잔해가 흩어져 엉망진창으로 어질러져 있는 방입니다.
아멜리아는 관찰력 주사위를 굴려주세요
아멜리아:
Value: | 65/32/13 |
Rolled: | 93 |
Result: | Fail |
?
졸려서 그런가.. 다..다시 봅시다
아멜리아:
Value: | 65/32/13 |
Rolled: | 57 |
Result: | Success |
주변을 살펴보니, 잔해 건너편에 열쇠같은 것이 눈에 들어옵니다. 그러나 날카롭고 높은 것들이 많아 직접가기에는 위험해보입니다.
몸이 유연하고 가벼운 오셀롯이라면 손쉽게 가져올 수 있지 않을까요?
아멜리아: (방을 나가서 베로니카에게 다가간다) 베로니카 열쇠를 찾은것같아
방을 나오면, 문 옆에 작은 쪽지가 놓여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멜리아: 여기 쪽지도 있는것같은데(쪽지를 살펴본다)
<눈에 보이는 것이 진실이라고는 할 수 없다.>
라고 적혀있습니다
베로니카: 열쇠요?
아멜리아: (쪽지의 적힌 말을 보며) 확실하진 않지만..
베로니카: ..? (갸웃) 일단 이 문을 열 수 있는 열쇠였으면 좋겠는데...
아멜리아: 직접 가지러 들어가긴 힘들것같은데
저녀석이 협조해줄까?(힐끗 오셀롯이 있는 방향을 쳐다보며)
베로니카: ..? (흘끗같이 보며)
저거요?
으.... 저런걸 믿을려고요?
기분나쁘지 않아요?
가까이도 가지 말아요
재수없게 생겼다고요 저거
아멜리아: 그럼 어쩌게? 별다른 수라도 있나?
베로니카: 그렇긴 하지만..
아멜리아: (오셀롯에게 다가간다)
오셀롯: ....
오셀롯은 얌전히 아멜리아를 바라봅니다.
아멜리아: 어이 너 이거 풀어주면 말 잘 들을거야?
오셀롯은 대답을 하듯이 그르렁 거리는 소리를 냅니다.
작은 그르렁소리를 내지만 아멜리아를 위협할 생각도, 어째서인지 경계심도 가지고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멜리아: (얌전한 모습에 한발짝 다가가 턱밑을 쓰다듬어본다)
오셀롯: 그르릉... (얌전)
아멜리아: 그래 착하다
오셀롯: 왜오옹...
아멜리아: 이걸 풀어주면 내 말에 따르는거야. 알겠지?(목줄을 잡곤 협박하듯 말한다)
오셀롯: (협박하는 말투에도 얌전히 꼬리를 살랑이면서 바라본다)
베로니카: 그거 풀어주지 말아요 아멜리아
다른 방법이 있을지도 모르잖아요
아멜리아: 난 어서 이 방을 탈출하고싶어 베로니카
이렇게 얌전해보이는데 별 문제있겠어?
베로니카: (작게 한숨)
오셀롯: 왜옹?
아멜리아: (목줄을 풀어준다)
오셀롯은 목줄이 사라지게 한번 길게 기지개를 켜고는 아멜리아 다리에 머리를 부벼댑니다.
아멜리아: 봐봐 베로니카
쓸데없는 걱정이라니깐
베로니카: ....
(끙)
언제 돌변할지 몰라요
다시 묶어놔요 아멜리아
오셀롯: (흘끔 베로니카쪽을 보다가 흥 하고 아밀레아 주변을 총총 맴돕니다)
(*아멜리아..)
아멜리아: 괜히 맘에 안든다고 심술부리지마 베로니카
자 착하지 나비야(머리쓰다듬)
오셀롯: 그르릉... (부빗부비)
아멜리아: 목줄도 풀어줬으니 이제 내 말 들어야지?
오셀롯: 왜오옹
아멜리아: (오른쪽 방을 가르키며) 저기가서 열쇠를 가져오렴
오셀롯은 빤히 아멜리아를 보다가 휙- 하고 갑자기 우리 옆에 있는 구석진 자리 앞으로 갑니다.
구석진 자리 앞에 앉아서는 아멜리아를 바라봅니다.
오셀롯: 우웅
아멜리아: oO(이 놈이?)
뭐하는거야
어서 열쇠를 가져오라니깐?
오셀롯: 왜옹
(구석진 곳을 손으로 휘적휘적 하고 있다)
아멜리아: ??(오셀롯에게 다가간다)
오셀롯에게 다가가면, 안 쪽에 무언가 반짝이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건, 열쇠입니다.
오셀롯: 왜웅
(휘적휘적)
아멜리아: 열쇠?
오셀롯 손에 닿을 듯 말듯 합니다
오셀롯:
Value: | 80/40/16 |
Rolled: | 36 |
Result: | Hard |
캐치!
아멜리아: 잘했어 나비야
오셀롯은 손으로 질질 끌어 열쇠를 꺼내서 입으로 물고는 총총 아멜리아 앞에 앉아 열쇠를 내려놓습니다
아멜리아: (쓰다담) 옳지 착하다
(열쇠를 주워 베로니카에게 꺼내보이며)
오셀롯: 그르릉 (부비부비)
아멜리아: 봤어 베로니카?
베로니카: 그저 반짝이는걸 좋아하는가보죠
(흥)
오셀롯: (으르렁)
아멜리아: 하여튼 심술은
(우리에 다가가 열쇠를 사용해본다)
우리에 쓰기에는 조금 작은 열쇠입니다.
다른 곳에 쓰이는 열쇠같군요
아멜리아: 이건 우리열쇠가 아닌가보군
가운데 문열쇠인가?
(가운데 문으로 가 열쇠를 맟춰본다)
오셀롯: 애옹
열쇠를 맞춰보면 시원하게 들어갑니다.
돌려볼까요?
아멜리아: (돌린다)
달칵!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가운데 문의 열쇠였군요
아멜리아: (벌컥 문을 연다)
[가운데 방]
정면 벽에 커다란,무시무시한 표정으로 입을 벌린 머리뿐인 조각상이 붙어 있습니다.
방 한가운데에는 책상이 있고 도끼가 기대어져 있습니다.
또한, 방 안은 이곳저곳 피가 튀어 있어 이 곳에서 무언가 무시무시한 일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SAN치 체크
아멜리아:
Value: | 65/32/13 |
Rolled: | 19 |
Result: | Hard |
지금 그게 중요한게 아니지요
아멜리아: 지저분하군
여기 주인은 대체 청소는 하고사는거야?
오셀롯: 우웅
아멜리아: 이 조각상은 뭐지?(가까이다가가 살펴본다)
무척 큽니다. 입은 몸을 숙이면 사람 한 명쯤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큽니다.
입 안은 바깥 부분과 비교해 검은 것처럼 느껴집니다.
아멜리아는 아이디어(지능) 주사위를 굴려주세요
아멜리아:
Value: | 75/37/15 |
Rolled: | 26 |
Result: | Hard |
안에 검은 것들은 피라는 것을 금방 눈치챕니다. 얼룩진 검은 것들은 모두 피입니다.
아멜리아: 여긴 고문실인가?
다른 건 없나
책상이나, 날카로운 도끼가 있습니다
아멜리아: (책상을 살펴본다)
종이가 놓여져 있습니다.
<네놈이 이 곳에서 나가고 싶다면, 내게 대가를 바친다면 내보내 줄 수 있다.>
<내가 원하는 대가란 네놈, 혹은 제물이다.>
아멜리아: (대가란 말에 잠시 오셀롯을 힐끔)
(바로 시선을 거두고)쓸데없는 소리뿐이군
오셀롯: 우웅? (부비적)
아멜리아: 이 책상엔 이것말고 없나?
책상은 종이 말고는 깔끔합니다.
깔끔하기엔 피가 조금 많이 튄 것 같지만.. 볼만한건 없네요
아멜리아: 남은건 도끼뿐인가
(도끼를 살펴본다)
예리하게 빛을 반사하는 손도끼. 날이 잘 들 것 같습니다.
아멜리아: 여차할땐 쓸만하려나..(도끼를 챙긴다)
아멜리아는 도끼를 챙겼습니다!
아멜리아: (방을 나간다)
오셀롯: (총총총 따라 나간다)
아멜리아: (바로 오른쪽 방으로 간다)
오셀롯: (총총총 따라간다)
아멜리아: 나비야 이제 너가 일할시간이야
저기 보이는 열쇠를 가져오렴
오셀롯: 왜옹
Value: | 80/40/16 |
Rolled: | 48 |
Result: | Success |
아멜리아: (잔해 너머 열쇠로 보이는 것을 가르키며) 자 어서 가져와
오셀롯은 가뿐하게 잔해들을 넘어 열쇠를 물고 호다닥 옵니다
그러고는 바닥에 열쇠를 내려놓고 아멜리아를 바라봅니다
아멜리아: 옳지 잘한다
(쓰담쓰담)
오셀롯: (그르렁)
아멜리아: (열쇠를 집어 베로니카에게 다가가 보여준다)
베로니카 나비가 너보다 훨씬 쓸모있는것 같은데?
베로니카: 아 그래요?
그럼 저 나빈가 뭔가하고 나가지 그래요?
오셀롯: (하악질 하면서 퍽퍼 ㄱ우리 걷어참)
M M.: 둘다 귀여웤ㅋㅋㅋㅋ
베로니카: (짱나서 오셀롯 뻥 차버림)
아멜리아: 베로니카!
오셀롯: (뻥 날라감;)
베로니카: 왜요?
저런거하고 같이 다니지 말아요 아멜리아
(짜증짜증)
흠... 아멜리아는 심리학을 굴려볼까요?
아멜리아: 괜한 짜증은 그만부리지그래?
Value: | 10/5/2 |
Rolled: | 20 |
Result: | Fail |
묘하게 짜증을 부리고 있지만 왜인지는 알 수 없네요. 왜 저렇게 싫어하지?
오셀롯: 왜오오옹
(우리 퍽퍽)
아멜리아: 괜찮니 나비야?
오셀롯: 야오옹.. (아멜리아에게 가서 부비적)
아멜리아: (쓰담쓰담)
오셀롯: (보비작)
아멜리아: 베로니카 우리에 나와서도 그럴거야?
작은 짐승한테 괜히 짜증부리지말라고
베로니카: (눈찌풀)
지금 나보다 저 처음보는 동물을 더 믿는거에요?
아멜리아 관찰을 돌려볼까요?
아멜리아:
Value: | 65/32/13 |
Rolled: | 79 |
Result: | Fail |
흠... 평소랑 다를게 없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거같기도 하고..
다 다시 굴려볼까>
아멜리아:
Value: | 65/32/13 |
Rolled: | 94 |
Result: | Fail |
(이마팍)
이번엔 지능을 굴려보자,..
돌아가라 머리머리..!
아멜리아:
Value: | 75/37/15 |
Rolled: | 50 |
Result: | Success |
일단, 이 열쇠로 베로니카를 열어주는 것 같은데.. 아니 쟤 계속 왜저래?
그나저나 저 조각상이 거슬려
제물을 바치라니...
(지끈)
이상한 소리야.
그리고... 베로니카 답지않게 구는 것도 수상해
....뭐지?
아멜리아: 베로니카 유난히 저녀석을 싫어하는것같은데 뭔가 다른이유라도 있는거야?
베로니카: ...?
기분나쁘게 생겼잖아요
(오셀롯 째려봄)
오셀롯: (같이 째려봄)
아멜리아: 정말 그것뿐이야?
자세히보면 나름 귀엽게 생겼다고?
베로니카: 짜증난다고요
그냥..죽여버려는게 나을지도 몰라요
저것도 맹수라고요
언제 아멜리아의 목을 물어버릴지도 모르고
오셀롯: 왜오옹..! (우리 퍽퍽참)
아멜리아: 순해보이기만 하는데..
베로니카: 저게요..?
(팔짱ㅇ을 낀 채 바라보고 있다)
아멜리아: 일단 우리에서 나와서 이야기하자
오셀롯: 왜오옹..!
아멜리아: (열쇠를 사용한다)
오셀롯: (풀쩍 뛰어서 열쇠를 탁 쳐낸다)
우으웅....
아멜리아: 지금 버릇없게 뭐하는거야
얌전히 있어
오셀롯: 왜오옹..!
아멜리아: (열쇠를 다시 줍는다)
오셀롯: 아르르르.
(탁 쳐냄)
아멜리아: ?!(인상팍)
얌전히 안있어?
베로니카: 역시 죽여야만,,,
오셀롯: 왜오오오옹..!!
아멜리아: 베로니카 너가 그러니깐 더 날뛰잖아
베로니카: 재수없는걸 어떡해요
아멜리아: 나와서 또 찰거야?
베로니카: ...그러진 않을게요 (흥)
아멜리아: 자 나비야 들었지?
이제 얌전히 있으렴
오셀롯: (으르릉)
왜오오오옹....
(털을 세운채 퍽퍽 우리를 친다)
아멜리아: (무시하고 빠르게 열쇠를 사용해 우리를 연다)
우리의 잠금장치가 찰칵, 하는 소리와 함께 열립니다.
베로니카: ...후 드디어 나왔네요.
고마워요 아멜리아.
베로니카는 동물의 목에 손을 뻗더니, 우득. 하는 기분 나쁜소리가...
아멜리아: 베로니카..?
지금 뭐하는거야
축 늘어진 동물의 시체를 들었다가 툭 하고 던집니다.
????: 베로니카?
아, 저거 말이야?
아직도 모르겠어?
저기 있잖아.
축 늘어진 동물의 시체를 가르킵니다.
????: 봐. 네 친구
죽었네?
아멜리아: ..?
저게.. 베로니카라고..?
????: 그래~
계속 여기에 있어~
그러지마~
이렇게 이야기 하던데
와~ 죽었네
죽었네~
아멜리아: ...
????: 하하~
인연이 소중하다면..
아멜리아: 넌 누구야
????: 조심했어야지
나?
누굴꺼같아?
베로니카?
제키?
누굴까?
????: 하지만 지금 그게 중요한게 아니지 않을까?
그렇게 말하고는 베로니카의 얼굴을 한 괴물은, 아멜리아 목에 손을 가져갑니다.
우득, 둔중한 소리와 함께, 시야가 새빨갛게 물어갑니다
........
ENDING 5 :: 깨닫지 못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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